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4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 제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여성특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여성들의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해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한영교육재단에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은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 마스터, 1인 마켓(세포마켓) SNS쇼핑몰 창업마스터 총 2개 과정이 2기로 나눠 운영되며, 실무중심의 직무교육, 그룹별‧개인별 창업컨설팅 등 교육훈련부터 취‧창업지원,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 성공취업, 창업 마스터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제2기 교육생들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한영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시장의 경직으로 취·창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도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성구에서 준비한 교육 과정들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력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