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7월 9일 지역경찰관 순찰근무 중, 의성읍 세명아파트 주택가와 인사동찻집 뒷골목 인근 주민으로부터 ‘주변에 조명이 없고 어두워서 저녁으로 불안하다.’라는 민원을 듣고 의성군청과 협의하여 지난 6월 ‘LED 안전벽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세명아파트 주변 50m, 인사동찻집 주변 30m 구간에 ‘LED 안전벽화’가 설치됨으로써 낮에는 볼거리를, 밤으로는 밝은 조명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됐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저녁으로 걸어 다니기에 너무 좋다며 반겼으며, 체감안전도 향상에 따른 경찰청의 ‘범죄예방 환경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채경덕 서장 은 “불편사항은 언제든지 경찰에 얘기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