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6월 30일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정보 제공과 금융상담 등 다양한 경영 자문을 지원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청년 외식 창업 예정자와 이미 외식 창업을 한 소상공인 외식업소에 대한 경영 자문을 지원함으로써 영업자들이 성공적인 외식 창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남구는 맛집 발굴 홍보와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 국민들이 애용하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에서도 지난 5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개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를 위한 ‘숨맛꼭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DGB대구은행의 SNS 마케팅, 세무, 경영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외식 창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