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엑스코가 함께 후원하는 첫 캠핑전문 전시회로, 캠핑카, 캠핑용품 등 관련 1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약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정보와 캠핑문화, 용품 등을 홍보했다.
달서구는 ‘결혼친화도시’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가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 ‘월광수변공원’등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도심 속 캠핑장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으로 웨딩카를 타고 떠나는 신혼여행 컨셉으로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캠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힐링을 위하여 달서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