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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주민들의 큰 호응 얻어

코로나 팬데믹 속 희망과 힐링 및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가 5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아파트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이나 야외주차장에 무대를 마련하여 각 세대 발코니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들에게 친숙한 연주와 대중음악으로 1시간 30분 정도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희망과 힐링을 주제로 구성했다. 마지막 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6일 오후 4시 봉덕동 앞산태왕아너스아파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7월말부터는 매주 토요일 저녁 ‘신천 강바람 버스킹’을 개최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신천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색다른 버스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는 매년 앞산축제를 비롯하여 신천돗자리음악회와 할로윈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했지만, 팬데믹 이후 대부분 행사가 올스톱된 상태이다. 금년부터는 아파트단지, 공원, 학교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행사로 위드코로나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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