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상훈 의원, 조오섭 의원.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계획 요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이 4월 22일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또,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두 의원은 오늘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국토부 온라인 공청회에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또 다시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문재인 정부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건설을 표방하며 지역 간 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국토부와 기재부 등 주요 정부 부처는 국가균형발전의 동맥이 될 교통인프라 구축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며 970만 명의 시·도민이 직·간접적 영향권에 포함되는 남부지역 광역경제권의 동맥이 될 중요한 국가균형발전 노선이며,

 

또한, 생산유발효과(7조2,965억 원), 고용유발효과(3만8,676명), 부가가치유발효과(2조2,834억 원) 등 광주, 대구, 울산, 부산까지 연결된 지역 산업간 연계 시너지와 경제적 잠재력이 큰 노선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훈 의원과 조오섭 의원은 “국가철도망은 접근성과 교통 유발 수요가 반영된 '선공급, 후수요'의 원칙을 적용해야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비로소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 철도가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의 기차가 되기를 희망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굳건한 철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