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학교, 특수학급 공간 혁신과 환경개선 사업’ 운영을 위해 1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수학급 공간 혁신과 환경개선 사업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특성, 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해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심리안정 공간, 배려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습 능력 향상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형 특수학급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9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말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당 5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학교는 연말까지 공간혁신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우선 대상 선정학교는 노후 학급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학교, 교실 공간이 좁아서 교실 이동․통합․확장의 필요가 있는 학교, 사업 신청의 사유와 활용 계획이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학교 등이다. 단,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지정된 학교, 2025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예정인 학교, 교내 시설 공사(내진 보강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서원, 향교 등 체험기관 14곳을 대상으로 4월까지 기관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에서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등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기관별 컨설팅은 체험기관 시설 현황,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 및 강사 관리, 기타 사항 등 3개 영역,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체험기관 시설 현황 영역에서는 체험 인원 및 내용에 적합한 공간 구성, 우천 시 대책 마련 여부, 냉ㆍ난방기 구비 여부, 체험 공간의 안전성 등을,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 및 강사 관리 영역에서는 프로그램 개수, 운영 시간, 체험별 강사 전문성, 강사 질 관리 노력, 체험자료 준비, 긴급 사안(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숙지 여부 등을, 기타 사항 영역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여부, 학생 개인의 종교 및 신념을 존중한 체험 운영 등을 점검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인성교육 체험학습과 관련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특구 내 첨단기술기업 2개사[㈜디에이치티, ㈜엔에스랩)], 연구소기업 8개사[㈜골든크로우, 유알아이㈜ 등], 창업기업 2개사[디버스, ㈜알트리] 대표와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권오형 단장의 2024년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 안내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이현호 기업지원단장의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안내로 시작됐다. 이후 김장호 구미시장 주도로 강소특구 기업의 애로 및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4년차에 진입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난 3년간 첨단기술기업 지정(2개사), 연구소기업 설립(29개사), 신규창업기업 설립(38개사)을 비롯해 투자유치연계 128.6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특구 내 수혜기업 매출액 2,400억 원과 900여 명의 관련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학생 질문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을 선정한다. 이 사업은 우수 학생 격려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을 유도하고 학생 질문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지난달 경북교육청이 제작 배부한 ‘질문 공책’에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세 가지 유형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적은 후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질문.net)에 탑재하면 된다. 학년별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이달의 질문왕’을 선정하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또 ‘이달의 질문왕’에 3회 이상 선정된 학생은 ‘명예의 전당’ 게시판에 인증서가 게시된다. 경북교육청은 ‘질문 공책’ 활용을 통해 일방적인 지식 전달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에 질문이 연속으로 일어나는 질문 기반의 교과수업이 활성화되고, 자신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 탐구와 문제 해결의 과정을 경험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문화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올해 장애 학생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 1교, ‘디지털 온(溫) 선도 특수학교’ 3교,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1교를 운영한다. 에듀테크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에는 경희학교(경주)가 선정됐으며,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희학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등 다년에 걸친 디지털 관련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과 학생의 AI 활용에 대한 높은 친숙도를 가진 특수학교로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장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교육 선도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기반 에듀테크 활용 환경 구축과 기기 보급의 확대에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또 AI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AI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I-SW 교사 동아리 운영, 지역과 민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 학생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에 참여한 고등학생 247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 실기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동기 부여와 함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취업에 유리한 바리스타, 제과 제빵, 워드, 운전 면허, 정보 기술자격, 미용 분야 등 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고 취업에 꼭 필요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학원 수강, 교재 구매비, 시험 전형료 등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펫푸드마스터, 반려동물 관리사, 목공예, 한지공예 초급지도사 등의 분야에서 2022년에 84명, 2023년에 159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따는 데 도움을 줬으며, 올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하여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올해 학생들이 지원한 분야는 바리스타 103명, 컴퓨터 관련 36명, 수제청 음료 지도사 25명, 제과제빵 23명, 펫푸드 자격증 19명, 운전면허증(지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 4,141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구매비 4억 1,41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계층 학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매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학생들은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매하여 소속 학교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한도(1인당 10만 원) 내에서 실제 안경구매비를 지원받게 된다. 2023학년도에 안경구매 지원을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시력의 변화 또는 안경 파손 등으로 안경 교체가 필요한 학생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최청룡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김진곤 교수, 광운대 이기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천연자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탄성체 합성 연구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를 통한 폐플라스틱 등의 완전한 재활용 및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최청룡 교수 연구팀은 동식물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천연물인 리포산(lipoic acid)으로부터 고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과, 합성된 고분자를 특정 조건에서 해중합을 통해 모노머(monomer; 단량체)로 100%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고분자(특히 고무와 같은 가교된 고분자)를 재활용하거나 100% 분해하여, 다시 고분자를 만들 수 있는 원료로 제조하는 것은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이다. PET병의 경우 어느 정도 재활용에 성공했지만, 고무(탄성체)와 같이 고분자 사슬이 서로 가교된 열경화성 물질은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에는 고분자 사슬을 화학적으로 완전히 끊어내어 경화 이전으로 분해(해중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최청룡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8일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ㆍ상품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초4~6ㆍ중ㆍ고)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5월 31일 참가작품 및 서류 온라인 접수, 6월 3일~14일 예비/1차 심사, 7월 8일~21일 2차 심사, 7월 29일(월) 최종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예비/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1차 심사 통과 팀의 참가작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2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대구시교육감상 등 상장과 총 6천4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분야별 대상팀(학생부문 2팀, 일반부문 3팀)에게는 소속 학교에 100만 원 상당의 부상 또는 개별 교육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김천시청은 4월 4일 유보통합을 위한 지역협의를 위해 김천시에 있는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북교육청 유보통합전담팀과 김천시청 업무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유보통합을 위한 업무 파악과 협의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중 지방 단위 이관 범위에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이 포함됨에 따라 업무 이관에 대비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 현황 파악과 업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도내에는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예천)와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6곳(예천, 포항, 구미, 안동, 상주, 김천, 문경) 등 총 7곳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기타 지역사회 관계기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컨설팅, 교사 연수, 운영 지원, 프로그램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는 부모 교육과 상담, 자녀 체험행사 운영, 장난감대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전문인력-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과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 도내의 22개 교육지원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5일 의성교육지원청, 12일 구미교육지원청, 16일 영덕교육지원청, 18일 청도교육지원청, 19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며, 적정규모 학교육성 업무에 대한 안내와 교육지원청별 추진 방안 발표, 정보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환경과 교육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교육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학생 수 15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총 79교에 대해 지역별로 적정규모화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결과 폐교 36교, 신설 대체 이전 3교, 분교장 개편 1교 등 총 40교를 통폐합했으며, 교육부로부터 1,200억 원의 지원받아 통폐합되는 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에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은 모든 학생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의 숲, 낙동강, 지질생태 등 우리 지역 생태 환경을 바로 알기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2024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생태 전환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60교 2,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학습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 청송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의 지질공원 해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자원 중요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질공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학교 옆 민물고기 이야기, 학교에서 찾아보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낙동강 생태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생물자원관 특화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을 구성하는 주요 생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종자주권 확보의 중요성과 육상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해 알아보는 씨앗을 부탁해!, 새로 보는 세상 등 수목원 특화프로그램을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8대), 학원 4개원(차량 4대),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2개원(차량 7대), 학원 3개원(차량 7대),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9대), 학원 3개원(차량 4대), 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1개원(차량 2대), 초등학교 1개교(차량 3대), 군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차량 6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송지혜 도서관장은 지난 3월 28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행사 및 독서 프로그램 참여 상호 교류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비롯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및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송지혜 도서관장은 “대학 도서관에서는 지역 유관기과의 협력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도서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도서관에서는 희망글판을 제작하여 대학 캠퍼스와 구미시에 위치한 6곳의 시립도서관에 연중 게시하고 있으며,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인 금오공감아카데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두 가족 항공정비 부사관이 탄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혁(항공․헬기정비학과 21학번), 김준혁 하사(항공․헬기정비학과 22학번) 형제, 그리고 황우재 하사(항공․헬기정비학과 22학번). 김동혁 하사는 졸업했고 김준혁 하사와 황우재 하사는 2학년 휴학 중이다. 지난 3월 29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23-5기 부사관 임관식’을 통해 김동혁․준혁 하사 형제는 아버지 김상년 원사의 행적을 밟아 부사관에 동시 임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삼부자는 모두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군에 근무하게 됐다. 대(代)를 이어 부사관에 임관한 이들 형제 하사는 “평소 아버지의 제복을 입은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군인의 길을 생각해 왔다.”며 “아버지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훌륭한 항공정비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우재 하사는 아버지 황대식 준위, 누나 황유나 하사, 매형 정재헌 중사와 부사관으로 한 솥밥을 먹게 됐다. 황 하사는 “가족이 모두 부사관으로 임관해 군인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예부사관이 되겠다.”은 각오를 다졌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