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고 있다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드론 체험 교육과 멘사 창의 보드게임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는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특화프로그램이다 수강정원을 초과한 이번강좌의 조기모집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이 빡빡한 학원일정과 코로나 이후 침체된 청소년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이 되는 해답을 제시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드론체험 교육에 참여한 최현우(11세)군은 “학교 정규수업 관련된 교육말고 제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 아주 흥미있고 즐겁다.”며 교육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말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12월 1일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 사무소는 11월 21일 면사무소 전정을 시작으로 약목면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 주소이전 독려 운동을 전개했다. 위 행사는 최근 7년간 사망 등의 원인으로 자연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약목면에 인구수 9천명을 사수하고 인구감소세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및 기숙사 학생 등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칠곡愛 주소 갖기를 적극 독려하는 등 이 달 말까지 집중 전개 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목면의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지역의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피재호 약목면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칠곡愛 주소갖기 운동기간 동안 미전입한 실거주자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여 9천명 인구수를 사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11월 20일 관내 취약계층(20가구)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김기준, 남, 75세)이 직접 생산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240kg 상당)를 만들어 왜관읍사무소 20박스, 적십자 15박스, 무료급식소에 5박스를 후원하고,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가구 20곳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부 등을 챙겼다. 물품을 전달받은 후원자들은 한결같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 준비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와 맛있는 김치도 전달해주셔서 겨울철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차영식 왜관읍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마음을 전달함으로서,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왜관읍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용태)·부녀회(회장 김영순)는 11월 17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화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햇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행락철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면서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10월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캠페인’은 칠곡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별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추경호 지천면장은 “칠곡군 지천면의 명소인 낙화담 환경정화 활동에 꾸준히 힘써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고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낙화담이 더 아름답고 깨끗한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며, “지천면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또 오고싶은 지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11월 17일 가산면 취약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0장 배달과 더불어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손영숙 협의회장[(주) 광덕산업]은 “따뜻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월 협의회원[(주) 서우]의 기부에 이어 이번 기탁으로 총 900만원을 칠곡군에 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주자로 동참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7일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칠곡경찰서, 왜관동부초등학교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NO!,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바로알기 OX퀴즈, 긍정양육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교육아동복지과장(서병선)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2000년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오다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명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 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경북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산동금속공업(주) 배선봉(67) 대표는 11월 19일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옷과 액세서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니와칠공주는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여덟 명의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로 배우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물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아픔을 랩으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배 대표가 수니와칠공주 돕기에 나선 것은 31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에서 비롯됐다. 그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3남 2녀의 넷째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믿음과 응원으로 꿈을 키워나갔다. 배 대표의 어머니는 평소 빠른 리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흥에 겨우면 둥실둥실 춤을 췄다. 어머니가 68세가 되는 해 세상을 떠나면서 할머니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만 보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배 대표는 제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류미하) 지난 11월 15일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부의장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고, 122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5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는 칠곡군 공단 중소기업, 요양센터, 강소기업, 신생아건강관리사 파견기관 등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종으로 현장면접 및 간접채용관 35개 업체에서 회계사무, 생산관리사무, 생산직, 방과 후 프리랜서 강사, 사회복지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의 분야 108명 채용을 족표로 참여했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 면접 및 채용,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맞춤형 여성취업지원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여성 중심으로 다른 채용박람회와 차별성을 두어, “면접부터 채용까지 풀코스로 모실께요” 라는 부제로 면접준비부스를 운영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한칼식품(대표 신숙경), 농업회사법인(주)파인트리(대표 이은화), ㈜할트(대표 김태호), ㈜해올(대표 황규웅)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포장패키지 개발, 마케팅 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영기, 김종기)는 11월 15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8가구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무 재배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무 판매 대금으로 마련됐다. 김종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려 지은 무가 결실을 맺어 마련한 장학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영기 기산면장은 “본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우며 더욱 행복한 기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중리와 구평 구간 연계 도로가 개설된다. 칠곡군은 11월 16일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축사, 발파버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어 칠곡군과 구미시가 지난 2020년 11월 협약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총사업비 314억원 중 국·도비 275억원이 지원되며, 석적읍 중리에서 구미시 구평동 구간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5년 사업완료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석적읍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칠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우선 내년도에 국비 10억 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 3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등 4개 읍·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전기료, 유가 등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해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펜이 가는 손길마다 정답이 되게 하소서”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이색 문구’로 수능 수험생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11월 16일 수능 고사장이 마련된 순심남녀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이색 문구’로 수험생을 응원하며,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 칠곡군에는 고사장 3곳에서 857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수능 고사장 주변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 없이 몇몇 선생님과 학부모의 수험생 배웅만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편안한 복장에 가방을 메고 평소처럼 등교하는 것처럼 고사장 정문을 들어섰다. 김 군수는“코로나 엔데믹에도 수능 고사장 주변은 여전히 코로나 펜데믹의 모습을 이어갔다.”며“담대하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1월 13일, 한국토지개발 주식회사(회장 최병식, 대표이사 이상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토지개발㈜이 칠곡군 북삼읍 일원에 사업규모 3,400억원 정도의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토지개발㈜은 산림 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콘텐츠, 레저 시설 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 문화·체육공간 등이 있는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칠곡군은 산림 레저산업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산림 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 레저 복합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어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달 한국토지개발㈜ 대표이사는“성공적인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3일 군청에서 관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SK디앤디(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칠곡군은 2020년 10월부터 연료전지발전소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정부의 관련법 개정과 투자사의 내부사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취임 직후인 8월, SK디앤디(주) 및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와 직접 간담회를 갖고 최근까지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는 등 연료전지발전사업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왔다. 그 결과 SK디앤디(주)는 올 8월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국가산업단지에 1,250억원을 투자하여 약 20MW 규모의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SK디앤디(주)는 약목면 복성리에도 약 9MW 규모의 약목에코파크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약 640억원으로 알려졌다.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