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추석 명절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연휴 기간 쓰레기 발생량이 평상시보다 크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생활폐기물 감량 협조 및 분리배출 사전 홍보 △연휴 중 청소 체계 유지 △연휴 후 신속한 수거 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반, 기동청소반 및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결 유지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추석 당일(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며, 전날인 5일(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를 요청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깨끗한 명절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