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들어간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앞서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계획을 정비하고 재해우려지역과 제설자원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상황전파체계 ▲결빙․제설 취약구간과 적설 취약구조물 등 재해우려지역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 상태 ▲한파 취약계층 보호체계 ▲읍면동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국민행동요령 홍보계획 등이다. 특히, 대설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고갯길, 응달구간 등 상습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한다.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설제 등 필요한 자원도 확보한다. 폭설 시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과 적설로 붕괴할 위험이 있는 시설물도 점검한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겨울철 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체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함께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동화책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미래세대에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제작해 왔다. 2022년에는 임시정부와 독립군을 이끈 이상룡 선생과 독립을 향한 희망을 노래한 이육사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023년 김지섭 ▲2024년 김동삼 ▲2025년 여성 독립운동가 허은의 삶과 활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특히 2025년 ‘허은’ 편에는 후손 인터뷰와 작가 제작 후기를 담은 별책 부록을 수록해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을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 풍천면 가일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권오설(權五卨, 1897∼1930) 선생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제작했다. 권오설 선생은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로 활동하며 6․10만세운동 계획을 주도하고 격문을 작성하는 등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옥중에서 순국했다. 이번 동화책은 권오설 선생의 삶과 독립을 향한 활동을 어린이들이 이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낙동강변에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만개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조성한 케나프 정원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태화동 사계절 초화단지 약 1만㎡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낙동강과 어우러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곳곳의 해바라기와 구절초, 가우라, 억새 등도 가을 정취를 더한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올해 새롭게 조성한 케나프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케나프는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생육 속도가 빨라 높이 3∼4m까지 자라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높고 수확 후에는 섬유 원료와 사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관 조성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지닌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운흥동 영가대교 아래 핑크뮬리 그라스원에서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매년 가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사진 명소로 자리 잡은 그라스원은 11월 초까지 가을 정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만개한 가을꽃과 새롭게 조성한 케나프 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6 왔니껴 안동장터’ 개최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고향사랑기부에 보내준 출향인과 국민의 관심에 보답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네이버페이 증정 이벤트’와 ‘안동간고등어 앙코르 증량 이벤트’로 나눠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10월 한 달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선착순 4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9월 이벤트보다 지급 대상을 100명 늘려 더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동간고등어 증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같은 기간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안동간고등어 순살 140g×15팩’을 선택한 기부자 전원에게 순살 간고등어 2팩을 추가해 모두 17팩을 발송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적용된다. 10만 원을 기부하고 안동간고등어를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0만 원 세액공제 ▲3만 원 상당 안동간고등어 15팩 ▲순살 간고등어 2팩 추가 증정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의 가면과 춤이 어우러진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세계 각국의 탈과 춤을 즐겼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과 경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축제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마스크 아뜰리에’와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를 새롭게 운영했다. 마스크 아뜰리에에서는 관람객이 자신만의 탈을 직접 만들며 탈문화를 체험했다. 완성한 탈을 쓰고 축제장을 둘러보거나 공연과 퍼레이드에 참여하면서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는 세계적으로 친숙한 K-팝을 활용해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춤추고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음악과 춤으로 소통하며 축제 주제인 ‘모두의 춤’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일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시민과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의 날’은 안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출향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인 2003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안동의 날로, 안동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헌장 낭독, 안동시기․국회기․안동시의회기가 차례로 입장하며 막을 열었다. 이어 기념영상 상영, 시민상 시상, 대통령 축전 낭독, 기념사․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영상은 오랜 시간 안동이 지켜온 가치와 변화해 온 도시의 모습, 앞으로 열어갈 미래를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동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 (사)안산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이들이 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러 공연장과 체험 공간에서 축제 운영을 돕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퍼레이드, 경연대회 등이 동시에 이어지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관람객의 이동과 행사 진행을 돕고 필요한 곳마다 손길을 보태며 현장의 빈틈을 채우고 있다.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응대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들의 세심한 지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기고, 안동을 친절하고 따뜻한 도시로 기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 축제 기간 현장 곳곳을 지키며 정성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의 좋은 인상과 오래 기억될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학생들이 몸으로 익힌 우리 탈춤이 축제장 거리에서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전국 대학생 탈춤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대학생 탈춤’을 선보였다. 대학생 탈춤은 전국 각지의 대학 탈춤 동아리들이 탈춤공연장 일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고유의 춤사위와 전통 연기를 선보이는 이동형 공연이다. 올해는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 중앙대학교 한백사위, 경성대학교 노릇바치, 동서대학교 시우터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동아리가 배우고 전승해 온 봉산탈춤과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를 저마다의 개성과 젊은 감각으로 풀어냈다.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는 봉산탈춤을 연구하고 전승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한백사위는 방학마다 고성을 찾아 현지에서 고성오광대를 배우고 있다. 경성대학교 노릇바치는 동래야류 특유의 익살과 풍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 동서대학교 시우터는 연기 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영야류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지역색을 전한다. 공연이 시작되면 축제장 거리가 무대가 되고 관람객도 자연스럽게 탈놀이에 참여한다. 학생들과 함께 걷고 웃고 춤추는 과정에서 전통 탈춤을 친근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 4일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부 결선과 폐막식을 비롯해 국내외 탈춤공연과 대학생 탈춤, 축제장 퍼레이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졌다. 오전 10시 탈춤공연장에서는 튀르키예와 리투아니아, 사하공화국, 필리핀 공연단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시각 메인무대에서도 태국과 라트비아, 콜롬비아, 스리랑카, 이스라엘, 멕시코․미국, 말레이시아 공연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2시 탈춤공연장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양주별산대놀이가 펼쳐진다. 춤과 몸짓, 재치 있는 대사를 통해 양반과 파계승을 풍자하며 중부지역 산대놀이 특유의 흥을 전한다. 같은 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 탈춤공원 버스킹무대를 중심으로 대학생 탈춤이 진행된다. 전국 대학 탈춤 동아리 학생들이 몸으로 익힌 전통 탈춤을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선보인다. 오후 5시 탈춤공연장에서는 연극촌사람들의 창작공연 ‘탈춤, 흥부놀부’가 무대에 오른다. 익숙한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탈춤과 판소리 등 전통연희를 더해 고전의 재미를 새롭게 풀어낸다. 오후 6시 30분에는 축제장 퍼레이드가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벚꽃길과 탈춤공원무대 일대를 돌아온다. 같은 시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등 13개 보장사업 수급자 5만4,029명(2026년 8월 31일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에 연계된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가구원 등 변동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수급 자격이 중지되거나 급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에는 사전에 서면으로 안내한다. 변동 사유와 소명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자료 제출과 의견진술 등 충분한 소명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권리구제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급여가 중지되더라도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복지제도와 민간 복지자원을 안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면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해 부정수급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 지급을 중지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를 환수하는 등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의 정취가 깊어 가는 10월, 농구 동호인들의 열띤 승부가 안동에서 펼쳐진다.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과 전국의 성인 농구팀 등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부문별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 3×3부와 일반부, 40대 부로 나눠 진행한다. 청소년 3×3부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부와 40대 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 농구 동호인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과 성인 농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홉째 날인 10월 2일에는 통영오광대와 세계 공연단의 무대를 비롯해 K-POP 콘서트, 축제장 퍼레이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개인부 예선이 이어진다. 오전부터 탈춤공연장에서는 이탈리아와 사하공화국, 타타르스탄공화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 공연단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서로 다른 지역의 춤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 탈춤공연장에서는 국가무형유산 통영오광대가 펼쳐진다. 지역색이 담긴 탈과 춤사위, 익살스러운 대사를 통해 양반과 파계승을 풍자하며 경남지역 오광대 특유의 신명을 전한다. 탈춤공원무대에서는 K-POP 콘서트가 열려 전통 탈춤과는 또 다른 젊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2회 대한민국 증류주 대상’ 심사와 시상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축제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국내외 공연단과 참가자들이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벚꽃길과 탈춤공원무대 일대를 돌며 관람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한다. 저녁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개인부 예선 마지막 무대가 메인무대에서 이어진다. 학생부와 일반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축제장 곳곳에서 춤판을 열고 관람객을 그 안으로 이끄는 이들이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놀이단 ‘리멤버(Remember)’가 공연과 현장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탈놀이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문화 인력을 중심으로 2014년 결성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탈놀이단은 말보다 몸짓과 표정, 음악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넌버벌 퍼포먼스팀으로 성장해 왔다. 이들은 정해진 무대에 머물지 않고 축제장 곳곳을 자유롭게 누빈다. 공연자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춤에 참여하도록 이끌며 축제의 살아 있는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공식 명칭인 ‘리멤버’는 축제 주제인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에서 따왔다. 오랜 시간 탈과 가면에 담겨 온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지난 12년 동안 관람객과 함께한 순간을 기억하고, 올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공연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부터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추억의 노래까지 다양한 음악에 역동적인 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역사 속 인물과 익숙한 옛이야기가 춤과 노래, 연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어린이 인형극과 마당극, 창작극, 거리공연 등 10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마당극과 창작극은 전통연희의 춤과 소리, 익살스러운 표현에 현대적인 이야기와 무대 구성을 더한다. 공연자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9월 26일에는 예술공장 두레의 ‘다 그렇지는 않았다’가 무대에 올랐다. 가족과 함께 전 재산을 처분하고 독립운동의 길을 택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을 배우들의 연기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마당극으로 전했다. 27일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오작교 아리랑’이 펼쳐졌다. 오랜 세월 원수로 지낸 두 마을과 그 사이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풍물과 춤, 노래로 표현하며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신명 나게 그려냈다. 관람객 참여형 거리공연 ‘이매 장가가는 날’도 지난 27일과 28일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탈을 쓴 연극인들이 관람객 중 참가자를 선정해 전통혼례를 진행하는 공연으로, 마당놀이와 연극,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 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Artist in Andong)’ 선정 공연으로 <피아체볼레와 함께하는 음악동화>를 오는 10월 9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인 안동’은 지역 전문 예술인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연예술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예술지원사업이다. 지역 예술인이 기획 단계부터 제작 및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피아체볼레(Piacevole)는 이탈리아어로 ‘기분 좋게, 즐겁게’라는 의미다. 전문예술가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단체로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과 편안하고 행복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체볼레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 서민정, 비올라 양선현, 첼로 김명지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을 2핸즈와 4핸즈 피아노 연주로 선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0월 7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10월 브런치 콘서트 ‘낭만주의 감성 Ⅱ-노스텔지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현악사중주 제10번 E♭장조, Op.51 ‘슬라브’와 현악사중주 제12번 F장조, Op.96 ‘아메리칸’을 선보인다. 두 작품을 통해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새로운 세계에서 마주한 설렘을 들려준다. ‘슬라브’는 보헤미아와 슬라브 민족의 정서를 담은 작품이며, ‘아메리칸’은 드보르자크가 미국에서 접한 새로운 소리와 풍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윤여영, 비올리스트 조재현, 첼리스트 박건우가 오른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을 맡아 작품의 배경과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친숙하게 전달한다. 관객들은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렘이 교차하는 두 작품을 감상하며 낭만주의 음악의 깊은 정서와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운영되고 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와 작품을 해설과 함께 소개해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