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덕평리 사부골 마을회관에서 동네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사진관’ 행사를 실시했다.
청춘사진관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예전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덕평리 이광석 이장은 “어르신들이 예전 교복을 입고 한껏 꾸미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오늘 행사에 도움을 주신 군·면 관계자와 재능을 기부해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용암면 생활개선회(회장 서영자) 회원분들과 멋진 사진 촬영을 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봐서 너무 기쁜날 이었고,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