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역 대표 영양산나물축제를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담당,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부스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는 기존 군청 전정의 좁은 행사장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메인 행사장을 영양공설운동장으로 변경하고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손님 맞을 준비에 철저를 기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평가결과 산채가장행렬의 발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의 개발, 축제장소의 변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환경의 개선, 셔틀버스의 운영을 통한 접근성 강화,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에 따른 축제 개최효과 증대 등이 축제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으며
축제장 내 부스 운영과 배치 문제, 방문객 소비지출 확대를 위한 먹거리장터의 미개선, 축제관계자들에 대한 사전교육 미흡, 외국인을 위한 수용태세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택 군수는 “공무원 및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모두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발전했다.“며 ”평가결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영양산나물 축제가 경상북도 최수우축제,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