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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울원전, 육상·해양시료 총 638개 환경방사능 결과 발표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성 배출물 저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 요구

한울원전이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와 한울원전 주변부지 육상시료와 해양시료 등 총 638개에 대해 실시한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조사항목으로 선정된 시료는 육상시료, 해양시료 등 총 638개이다. 한울원전 부지주변 19개 지점(부구, 죽변, 매화 등)에서 채취한 시료 554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4개 등이다.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 박환배 교수 연구팀은 한울원전 주변 10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2015년 5월, 11월 채취한 12종 84개의 주민관심시료와 2015년 한 해 동안 한울원전 주변지역에서 채취한 554개 시료에 대해 환경방사능 검출을 조사하고


분석 결과에 대해 28일 호텔덕구온천(경북 울진군 북면 소재) 연회장에서 지역주민과 민간환경감시위원 및 지방언론사 등 약 200명이 초청된 가운데 발표했다.


경북대학교 방서선과학연구소 박환배 교수는 “2015년도 한울원자력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원전시설 내부의 일부 해양시료에서 미량의 방사화핵종이 검출됐으나 방사선환경에서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한울원자력발전소 가동에 의한 부지주변 방사선 환경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방사성 배출물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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