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주시

경주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도시 만든다.

4월부터 버스정류소 등 금연구역 집중단속 실시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경주시는 3일 내달초부터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흡연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경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신설해 고시한 바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은 학교절대정화구역 87개소, 버스정류소 553개소, 황성·흥무공원 및 금연거리(황남초등학교삼거리~국립박물관) 640여 개소로 내달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현수막 게첩, 금연지도원 4명 활용, 홍보물 배부,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등 3월부터 금연구역 내 지도점검 등 본격적인 계도활동도 전개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금연사업을 펼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에는 어린이 공원 등 순차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