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십천 주변 경관개선 사업으로 천전리 산책로 1㎞ 구간에 황금사철나무 5,000여 그루를 심었다. 금사철로도 불리는 황금사철나무는 ‘지혜롭고 변함없다’는 꽃말처럼 잎이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이 뚜렷하게 나타나 사철 변함없이 황금빛의 따스함과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해 이상기후가 잦아지는 최근의 상황에 적합하며 음지나 공해에도 강해 관리하기에도 좋다.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산책이나 걷기운동 등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오십천은 강을 따라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주로 봄에 꽃이 피는 나무들이 많아 꽃이 지고 나면 다소 단조로웠으나 이번에 심은 황금사철나무로 인해 자연 친화적인 녹색 수변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철 화사하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이를 반기는 평이 많다. 영덕군 김원동 산림과장은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지역의 이미지에 걸맞게 앞으로 오십천뿐만 아니라 시가지나 주요 진출입로 등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 패턴을 고래서 조성함으로써 사계적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과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회장 최희윤)는 5월 9일 오전 11시, 연세대 GS칼텍스산학협력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맺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대정부 파트너로서 대표적인 데이터 기반 전문 융복합 분야인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 28일 설립된 법인이다. 현재 협회는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융복합 분야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연구하고 글로벌 환경 분석 및 정책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사업과 혁신기업 육성,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웰니스 표준화 및 인증 업무를 정부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두 기관 간의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웰니스도시 사업과 협회가 보유한 콘텐츠 및 연구 성과를 연계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실시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통한 웰니스 콘텐츠 제작 및 공동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군민 홍보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범군민적 관심도 제고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군민 홍보지원단에는 영덕군 이장연합회, 영덕군 새마을회, 영덕군 농업회의소, 여성단체협의회, 영덕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총 5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위촉식은 각 단체 대표자와 운영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안 설명 △군민 홍보지원단 위촉장 수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덕군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주말 물가자미 축제 및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홍보와 더블어 지역주민 및 방문객, 영덕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저출생 인식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덕군 또한 향후 성금 모금 캠페인을 각종 행사 등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기부된 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및 출산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054-730-6198)과 읍면을 통해 기부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 공연과 영덕청년문화공동체 바투카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행운권 추첨,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본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그립 톡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허브 천연비누 만들기, 저당 쌀오란다 만들기, 캠핑 체험, 119 안전 체험, 에어바운스 등 25여 가지의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져 재미와 추억을 더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기 위해 5월부터 영덕군민운동장을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클라이밍 놀이터, 강구 우수저류시설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목재문화체험관 키즈카페 활성화, 사계절 썰매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 돌봄 확대 운영 추진, 산후조리원비 및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창의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부모와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 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비롯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어선 승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의 개막공연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house’ 사업을 지난 1일 시행했다. 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6월까지 관내 1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창틀 교체, 전기 패널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한 가정의 생활과 안부를 점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복지지원을 민·관이 협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이 요구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정기(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주거 안정은 삶의 지탱하는 최소한의 조건이자 지역의 정주여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민·관이 협력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최대환)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5월 강구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아성장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 진로, 폭력 예방, 마음 건강 등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돕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데 목적을 둔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청소년을 위해 관내 학교들과의 협업으로 자아성장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상해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제50보병사단 121여단장의 대리로 전수식을 거행했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등 통합방위훈련에서 민·관·군·경·소방 등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예비군들의 훈련 편의를 위한 주차장 자갈 포장, 상근예비역 출근 여건 보장을 위한 버스 운행시간 조율, 각종 통합방위훈련 차량과 시설 지원 등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 김광열(영덕군수) 의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예비군 육성지원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선진기술 전수를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기초 영농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은 다음 달 20일 개강해 7월 29일까지 11회에 걸쳐 44시간 동안 이뤄지며, 작물보호제 활용, 농약 안전 사용, 토양분석, 농기계 안전 사용 등의 기초 영농기술과 수도작, 병해충 방제, 과수 재배, 작물 생리 등의 신기술 교육을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신규농업인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육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54-730-6489)로 교육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농어민수당 30만 원을 이달 2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가 당 6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상품권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이번 상반기 수당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간 내 주민등록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수당을 받으면 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수령이 어려운 농어가는 직계가족에 한해 대리 수령확인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아 수당을 대신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지급일을 구분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에 있어 지급 대상자는 먼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해 지급일을 안내받는 것이 좋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형평성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덕장터(ydmall.cyso.co.kr)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구매 후기를 작성한 50명에겐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고, 블로그 등 SNS에 구매 후기 글을 게시한 25명에겐 2만 쿠폰을 배부한다. 이밖에 이달부터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낼 경우 답례품으로 영덕장터에서 원하는 물품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해당 상품권을 영덕장터에서 사용하면 최대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혜택이 중첩되도록 했다. 김형규 농촌지원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신선하고 저렴한 특산물을 함께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영덕장터는 현재 58여 곳의 농가 또는 업체가 산지 직송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은 관내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가 입점도 꾸준히 모집·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영덕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지난 29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의 일환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페트병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영애 포항센터장은 “전통시장이 먼저 나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길 바라며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취지를 알렸다. 영덕군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군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저출생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9일 ‘저출생 대응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엔 전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결혼·임신·출산 △돌봄·교육·의료·놀이 △청년·주거·일자리 △일·생활 균형 및 인식·제도 개선 등 4개 분야에 대해 35개 핵심사업을 발굴했으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마다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공유됐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과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결혼축하금 확대 및 산후 조리비 지원 등의 각종 지원사업을 검토했다. 또한,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하고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저출생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엔 이웃사촌마을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이 참석해 센터가 추진하는 돌봄마을 시범모델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저출생과의 전쟁’에 발맞춰 맞벌이 부부의 양육 공백을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1871 영해 동학혁명 제153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하고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1871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도올 김용옥 선생, 고재국 전국동학농민혁명 연대 대표, 정갑선 천도교 교무관장,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 박형대 전남 장흥도의원 등 무안, 영양, 예천, 상주 등 전국 각지의 동학단체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비 비문을 직접 지은 도올 김용옥 선생은 “영해 동학이 역사의 구조를 바꾼 진정한 혁명”이라며, “영해면의 신미동학혁명은 조선민중 혁명정신의 근원이자 시발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권대천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위원장은 “1871 영해동학혁명 제153주년을 맞이해 올해 기념비까지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나 도올 선생님과 전국 각지의 동학 관계자분들의 깊은 관심 덕분에 영해 동학혁명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물심양면으로 1871 영해 동학혁명을 위해 애쓰시는 기념사업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