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흥덕동에 위치한 점촌전통시장에서 문경시 새마을회가 전날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버이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는데,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문경시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눠드린 카네이션 한 송이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존경을 담았다.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 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한문학회(회장 천호준)는 5월 3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문경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했다. 문경한문학회는 1990년 6월 설립된 후 초·중학생에게는 천자문, 몽학동감, 명심보감 등의 강의와 성인 대상으로는 통감, 주역, 풍수학의 이기론 강의, 형기론 현장답사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태평양전쟁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배고픔과 학문에 굶주린 세대를 위로하는 학회가 됐다. 34년 동안 지역의 교육과 심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문경한문학회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본 학회 정리 후 남은 재산인 1,530만 원을 (재)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천호준 문경한문학회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 한문학회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경시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그 긴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비록 문경한문학회 운영이 마무리되더라도 문경시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학회의 남은 재산을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전승교육사 천경희), 백자(보유자 김영식), 청화백자(보유자 김선식)의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문경읍 관음길 212)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설명과 더불어 백자 및 달항아리 제작과정을 보여주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故천한봉 사기장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 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09년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여, 2018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며 2019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청화백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해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문경점촌요양병원에서 70여 명의 어르신들께 효도화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다소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효도화를 달아드리며 안부를 살피는 등 문경점촌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달아드린 효도화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이 손수 자체 제작한 카네이션 꽃이다. 이점숙 회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작은 정성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가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7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카사이 타츠오 사무총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2025년 10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초·중·고 선수단 유망주 발굴·국가대표 선수 배출 실업팀까지 체계적 선수 육성 및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을 알리고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산북 김용·거산·가좌지구 마을회관에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산북면 김용·거산·가좌리 일원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여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법으로 측량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주 각 마을회관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경계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이번 제작된 마을지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도와 사업시작 시 촬영된 드론촬영영상 및 위성지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반듯해진 지적도를 공개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의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마을지도 제작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및 토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해 바뀐 지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중장년 유휴인력에 대한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관내 만40~64세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2024. 1. 1. 이후)하는 문경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파트타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로, 중소기업은 1인당 최대 월 70만 원(급여의 4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 소상공인(파트타임)은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급여의 3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5명, 소상공인 5명으로 총 10명이며 중소기업은 사업장별 최대 3인, 소상공인은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정규직 고용형태(주 40시간 이상 근무)로 월 기본급 2,060,74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무형태로 최저 임금(9860원/시간) 이상 지급하여야 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여 참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현국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3일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KOPIST 실무급 연수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 중에서 문경시를 방문해 주심에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관광과 관련해 많은 것을 얻어가시고, 후에 문경시를 다시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PIST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 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특별이벤트‘한복패션쇼’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는 축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농업분야 중점과제로 문경감홍사과와 문경오미자에 대한 신현국 문경시장의 선택과 집중이 문경시 농업발전의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문경시는 25년 경상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8개 사업을 공모하여 평가심사 결과, 모든 사업이 심사 통과되고 8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를 증명하게 됐다. 이번 심사평가 결과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단연 1위로 압도적인 결과이다. 특히, 문경 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사업 외 2개 사업이 평가심사를 통과하면서 26억을 확보하여, 문경사과산업이 국내 사과시장을 주도할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오미자산업분야에서도 문경 K-food산업 육성사업이 이번에 선정되면서 14억을 확보, 문경 오미자 기능성식품육성사업과 테르메 그룹이 합작해서 개척하고 있는 유럽시장의 활동 반경도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테르메 허벌리움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문경오미자청과 오미자향장 제품 론칭행사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오는 5월 13부터 5월 26까지 열리게 되면서 문경오미자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문경 감홍사과와 문경 오미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문경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윤일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자GO! 놀자GO! 웃자GO!'라는 주제로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문경상무여자축구단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한 축구공을 나눠 주는 퍼포먼스, 점촌초등학교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공연으로 김비현, 윤윤서 학생의 노래, 난타공연, 밴드공연, 댄스, 태권도 시범과 비눗방울 공연 등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로는 꽃바구니 만들기, 캔들 만들기, 119소방훈련, 어린이지문등록, 소방차 및 구급차 만들기, 와플, 솜사탕 등의 32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일한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모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과 모전공원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이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료하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준비를 했지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조금의 불만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문경시는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했다면서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을 고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경시파크골프장이 전국 동호인들이 모두 라운딩을 원할 정도로 파크골프의 성지처럼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이에 걸맞은 명품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우수선수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과감한 예산을 지원한 신 시장은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대회를 열도록 해 문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자치단체마다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많은 선수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는 신 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진 문경의 이점을 충분히 살린 대회로 만들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여.59) 선수가 차지했다. 5월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 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 원, 2위와 3위는 300만 원과 2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되어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