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서중호) 주관으로 4월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새마을의날 제정(2011.3.8.),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제8조의2 신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4월 16일, 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원전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전국 난임센터 : 10개소(중앙 1, 서울 2, 경기 2, 경북 2, 인천 1, 대구 1, 전남 1), ** 경북 난임센터 : 2개소(경북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번 설치되는‘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98만여 명의 인력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내실화, 내국인 근로자 지원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확대한다.(※ 연도별 목표 : (2021) 32만 명 → (2022) 47만 명 → (2023) 76만 명 → (2024) 98만 명) 먼저, 도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을 내실화한다. 10월까지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TF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수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력수급 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시군 10곳을 선정해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중점 관리시군(10곳) :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또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20% 개인 부담)하며, 신청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제품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음성증폭기 등 48종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https://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담 전화 또는 경상북도 정보통신과 및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상북도, 시·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6일,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15개 농가를 선정하고 12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도는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 신청을 한 178여 농어가를 대상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 서류평가와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를 거쳐 11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 발표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경상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총 600억원을 조성했다.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의 생산·판매로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어 많은 농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 4천만 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7억 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43만 2천여 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0.50% 상승하였으며, 시군별로는 울릉군(2.71%)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1.02%), 청송군(0.90%), 영덕군(0.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시·군별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 (단위 : %) ※ ( ) ‘23년 변동률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12억9천6백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17만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4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그린바이오 소재의 개발 및 생산공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2개소, 개소당 국비 49.5억원)했다. 이에 따라 도는 그린바이오 6대 산업 분야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그린바이오 6대 산업: 종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동물용 의약품의 후보 유전자 탐색과 항체 발굴을 위한 장비를 도입해 동물용 의약품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도는 첨단기술과 융합한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중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 의약품산업 거점 시설로 지정되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경주에서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빠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아빠단 활동 소개, 함께 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체 기념 촬영, 가족 친화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익스트림 벌룬쇼, 테마파크 체험 등이 펼쳐졌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경북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의 모임으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임무를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와 멘토링 등으로 경북에 거주하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도 초과 모집된 100인의 아빠단을 보니 경상북도 아빠들의 육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임무, 간담회 등으로 아이와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도지사가 한결같이 강조한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리더 과정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5급 승진리더 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446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인 이현지 사무관이 1위, 장도환 사무관이 2위를 차지하며 전국 1․2위를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철우 지사의 도정 운영 철학에 따라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주 화요일 새벽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화공특강은 지난 6년간 278회가 개최되며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도청 현관에 자리 잡은 열린 도서관‘K창’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늘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업무 습관과 성과로 자연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유망한 청년CEO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 경북 청년 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월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청년CEO 30명과 청년창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을 진행했다.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올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선 102명의 청년CEO가 지원,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심사 등으로 선정된 사업 참가자들은 도내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을 이수한 청년CEO들의 심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 20명, 창업 1년~3년 미만의 청년CEO를 지원하는 일반과정 10명으로 구성됐다. 그중 분야별로는 기술창업 분야가 1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창업(8명), 6차 산업 창업(5명), 지식창업(1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명)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업(4명), 서비스업(3명), 농업(2명) 등이 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결성해 새로 창업하는 회사에 대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책임하에 직접 투자한다. 투자 방식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 구축됐다. 경북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추진 의지, 창업 투자 활성화 추진 현황 및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네 번째로 대경권(대구·경북) 엔젤투자허브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와,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지 못해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를 서로 연결해 준다. 아울러, 상담과 설명회,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발굴하고, 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5일 경주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미국 등 9개국의 구매자를 초청해 ‘2024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72개 사, 해외 구매자 46명이 참가해 총 2천7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동종가문화원(안동, 생강청), 기남금속(경산, 맨홀) 등이 미국과 필리핀 바이어와 현장에서 2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질랜드 등 27명의 해외 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19명의 구매자와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운영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미국 구매자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시키고 있으며, 중남미의 한류열풍에 맞춰 경북제품의 입점과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뉴질랜드 구매자 대표도 “식품과 화장품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의 대표들과 대면으로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 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사량이 증가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상시 운영해 오존 발생을 감시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기 중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 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고온에서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질소산화물 등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호흡기, 폐 등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준다. 따라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내에 머무르면서 발령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에서는 대기종합상황실을 통해 도내 47개 도시 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주의보나 경보 기준에 도달 될 시 22개 시‧군 단위 권역별로 언론사, 학교 등 관련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상황을 알린다.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 실시간 대기 정보(http://air.gb.go.kr)를 통해 ‘오존경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이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