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7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 주관으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2025년 경북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도내 2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자존을 상징하는 날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엽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이후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및 모범회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시각장애인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활의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특구 운영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 특례 확보 및 제도개선 ▲산학연 협력 ▲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고출력·유선 연계형·초소형 차량 무선충전 기술을 실증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해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 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이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실증과 제도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신기술 상용화와 산업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장기입원 환자, 산불 피해 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청송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의 봉사단체와 공무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회장 성경복)는 지난 10월 31일 김천시립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 및 제15회 유공회원·바른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및 바른가정에 대한 시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의원, 최병근 도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경상북도협의회 이재철 산악회장, 이상호 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강연회에서는 민들레실버대학 조성화 학장이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바르게살기운동 단체가 지향하는 친절·희생 봉사를 통한 따뜻한 사회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회원 26명에 대한 표창과 남다른 효행과 선행을 통해 바른 가정으로 선정된 9개 가정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 바르게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범시민적 실천 운동에 앞장설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1개 종목 3,700여 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다. 김천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244명의 어르신생활체육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천시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총 13개(금2, 은5, 동6)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와 체조는 종합 2위, 테니스는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60대) 개인복식과 탁구(60대) 여성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5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으로 만나는 직원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극’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활용하여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돌아보고, 세대 간·부서 간·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시는 직원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통’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짧은 상황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직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개인의 삶과 경험,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이 존재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결핵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6월 결핵 환자에 대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 96.6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유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과정 및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7개 지표로 평가됐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70.2점)을 크게 상회하는 90.2점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달성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평과결과는 우리 병원의 높은 진료 수준을 입증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승진 및 신규임용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희정 토마토교육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건전한 조직문화(갑질 등) 조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언론보도 사례와 관련 규정 해석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Q&A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성군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롭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승진 및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혁신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중대재해 예방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4일 관내 제조업체 2곳에서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실천의지 확산,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및 작업 중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은 모든 근로자의 기본권이자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성중앙공원(구. 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제13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주최·주관하며, 재사용 가능한 나눔 물품 판매, 자원순환 시책 홍보, 친환경 제품 체험 부스 운영 등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형 환경 실천을 행사로 마련됐다. 나눔 물품 판매 부스에서는 읍·면 및 군청 직원,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생활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불법투기 사진전 △폐자원(폐전지·종이팩·아이스팩·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 또는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친환경 충전소’를 운영해 다 쓴 세제통이나 샴푸통 등을 가져오면 동일 품목의 친환경제품을 1회 무료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단체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 △천연비누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예년과 같이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이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월동 대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10%, 축산물 5%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 난방 준비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군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장날’에서는 사과, 마늘, 의성마늘소, 가공식품 등 의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품질과 안전한 배송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이 따뜻하고 알뜰하게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키토∼과야킬 도로개량 사전타당성 조사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와 최대 항구인 과야킬을 연결하는 324km의 산악지 도로를 고속도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에콰도르 과야킬∼쿠엥카 도로개량 사전타당성 조사 사업(’24.11∼’25.10, 11개월)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에 키토∼과야킬 도로개량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에 합의한 것으로, 공사는 해당 노선의 개량을 위한 기술적 조사와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의 운영·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6일(목) 에콰도르 인프라교통부(MIT)와 키토∼과야킬 도로개량 사전타당성 조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에콰도르는 해발 3,000m 이상의 산악지형으로 도로에 급회전 구간과 급경사가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통행속도가 낮고, 운행 위험이 높아 도로 정비가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역 간 통행시간 단축과 도로 안전성을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도로 건설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 5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전국 7개소가 최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11월 5일 개최된 에너지위원회에서 경북 포항을 비롯한 울산, 충남 서산 등 3개소가 결정 보류됐다.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무탄소에너지 공급시스템 실증사업으로 전력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개질(2NH3→N2+3H2)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엔진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적 미래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시 흥해읍 일원의 영일만 산업단지(4,440천㎡)를 중심으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발전 실증을 통해 무탄소 분산전원을 상용화하여 청정전력을 지역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분산 사업자는 ㈜GS건설과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될 예정이었다. 특히, 이차전지와 철강기업이 밀집해 있는 포항은 국가 핵심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제조기업들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한 무탄소 전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번 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군 및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년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경북이 전국 최다 선정*된 성과에 이어, 내실 있는 신규사업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시군 담당자들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선정된 사업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2025년 31개소(농어촌 28, 도시 3) 선정, 총사업비 633억원(국비 454)2026년 29개소(농어촌 24, 도시 5) 선정, 총사업비 638억원(국비 445) 특히 취약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초빙으로 내년도 공모사업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또한 현장 견학에서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2리 마을의 농어촌 취약지역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소공원 등 마을정비를 통한 귀농·귀촌 사례와 영주시 하망동 효자지구에서는 공·폐가 정비, 노후주택 수리,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2014년 출범하여, 국내 인문가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7일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와 전헌 전 국제 퇴계학회장이 ‘분열의 시대, 인문가치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대주제로, 양극화와 단절로 흔들리는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인문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길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여러모로 조명하는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도민과 함께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6일 진행되는 ‘기후 위기와 삶의 태도: 지구 밖에서 본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