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4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실적 시군 평가(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8기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부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을 실시했고, 적극 행정을 장려코자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지급 등 구미시만의 차별 있는 정책들을 펼쳤다. 그 결과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마을 돌봄 활성화(24시 돌봄센터, 꾸러기 놀이 기획단)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 행사체험(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e-구미 독립운동기념관 구축) 등 6개 정성평가 지표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월 실적 점검과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한 대응책 마련,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관리로 정량평가 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연중 노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년까지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사업비 총 96억 원(부지면적 22,898㎡)을 투입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공간 조성으로 반려동물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새로운 동물보호센터 ‘애니멀 케어 센터’오픈 ‘애니멀 케어 센터' 는 36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착공, 2025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 내 동물복지를 증진하고 동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동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유기 동물과 임시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을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하며, 지역 사회의 동물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모든 동물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랑과 보호를 주는 새로운 기회 ‘반려동물 입양센터’ 시는 2023년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건립한다. 올해 7월 실시 설계 등 사전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착공해 7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버려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푸르내공원 내 수세미 터널에 관내 형곡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수세미를 식재하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ESG 경영 실천과 탄소제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고 ▲푸르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식재한 수세미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특히, 다 자란 수세미는 수확 후 친환경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눔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수세미를 심어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나눔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탄소제로 생활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 스님, 신도연합회장 신윤교)는 5월 11일 저녁 5시 30분부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발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장 상오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주지 스님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불자 및 시민 등 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인 하늘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관불의식을 법요식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 문경시 불교 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에서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을 문경시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를 실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부처님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우리 문경시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 봉행 후 2부 행사로 연등음악회가 펼쳐져 트롯 신동 윤윤서, 신승태, 강유진, 윤성, 손진욱, 박시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시청사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청사 내 직원들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였으며, 대피 훈련 종료 후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순차적으로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 공직자 모두가 민방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오늘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보완함으로써,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2024년 문화재청 생생국가유산 사업‘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주)백산헤리티지가 주관하고 있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비롯한 문경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집중 육성형 사업으로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올해는 특히 무형유산을 활용한 실감콘텐츠인‘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미디어아트’구축이 완료되어 5월 1일부터 상시 운영하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로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사기장과 함께하는 한국 무형유산 데이’는 문경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인 국가무형유산 사기장과 문경새재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한국 무형유산 탐방 및 공예 무형유산 국제 교류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당구인들의 예술 스포츠 한마당,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5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열리는 3쿠션 단일대회로, 올해 신설된 대회다. 국내 랭킹이 반영되는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로 국내 최강의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본 대회는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를 나눠 개인전 및 복식전으로 치러지며 개개인에게 부여된 점수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캐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가 많은 동호인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힘입어, 올해 개최되는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당구 종목의 인기 상승과 대중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대중 스포츠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5월 14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일원 도산대교 건설예정지를 방문했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에 따라 47년간 우회해야 했던 불편 해소 및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4년 양여금제도 폐지와 더불어 2020년 경상북도 도산대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부족(B/C 0.56)으로 중단된 상태다. 안동시는 2024년 2월 환경부 주관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T/F팀을 구성해 경상북도, 안동시, 수자원공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확보 방안,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시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균형발전 및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확보를 통해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50여 년간 단절돼 생활하고 있는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댐을 운영·관리하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조속히 도산대교 교량을 가설해 안동댐 건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 5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안동시는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에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롤러, 테니스의 종합우승과 함께 총 144.5점을 획득해 구미, 포항, 경산, 경주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종목에 출전한 안동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끝에 금메달 3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 등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안동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한 땀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을 모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회의 경기결과를 종목별로 면밀히 분석해 내년 김천대회에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계획이며, 또한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의 국민밀착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평가는 7개 분야, 43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특별시‧광역시 9개 자치단체와 도 단위 10개 자치단체로 나누어 실시한다. 2023년 평가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신설된 119 산불 특수대응단이 캐나다에서 뛰어난 산불 진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 신속‧정확한 출동 체계 마련으로 심정지 환자 골든 타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을 저 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6일, 저 출생 극복 성금에 기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3년 한해 도민들에게 최고의 119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고등학교 교사 대상 연수로,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종합 성장 보고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주요 개정 사항인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신설과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에 관한 내용, 서‧논술형 평가 확대 취지 반영, 지필평가 기출문제 공개 범위와 방법, 행동 특성과 종합의견 필수기재 명료화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와 교사들의 기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재‧관리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내 전 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최근 학생‧학부모에 의한 모욕‧명예훼손‧협박 등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학습권의 보장을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셋째 주를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제 간 사과와 감사 편지 쓰기, 교육활동 보호 글쓰기, 표어‧포스터대회, 등굣길 이벤트, 사제동행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또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교원 대상으로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진행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된 교원지위법의 정신에 맞게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선생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1,200mm)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K-citizen First) Project’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전국 최초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신설해 12시간 전 위기 예측 및 사전대피 예보를 할 수 있는 경북형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재난 총괄 및 주민 대피는 안전행정실, 이재민 보호는 복지건강국, 시설복구는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고 복구 사업의 패스트트랙 추진, 실·국장 관리책임제, 시군 부단체장 책임제 이행으로 현장 중심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마을순찰대 편성·운영을 통한 재난 징후감시 및 상황전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식량작물을 기반으로 규모화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증대와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의 비전을 선보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프로젝트가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R&D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2년간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식량작물 이모작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마을 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1특구-1특화마을 혁신모델 4개소(포항, 경주, 구미, 울진)를 추진하고 있다. 특구별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일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이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2,000원/3.3m2)보다 2배 이상 높였고, 가공·유통 등 6차산업 적용으로 농가 소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들녘특구 모델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경북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향상 모델로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로 선정된 작목은 경북 대표 특화작목으로 참외는 재배면적 4천h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도청 호국실에서 도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K)-드림 협업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2월 개최된 K-드림 협업체 발대식 및 1차 회의에서는 도, 지역대학, 기업체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12개 기관 전문가가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유치 확대를 위한 연대강화와 협업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K-드림 협업체 2차 회의에서는 아시아 이주 허브를 위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 중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취업 지원 교육패키지 2.0’은 유학생들의 적응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루어지는 정책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K-Social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적응을 돕고, 역사․문화 등 경북의 정체성을 교육하는 경북학과 현장실용 비즈니스 한국어 과정 등을 통해 유학생이 경북에 적응하기 쉽게 하여 유학이 취업・정주로 이어지는데 근간이 되는 언어능력과 지역 애향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둘째 ▲산업캠퍼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