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방세 체납세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더불어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2월 28일 제정․공포했다. 조례에서 성실납세자는 3년 이상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로 정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 1억원 이상, 개인은 연 1천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는 시장․군수의 추천과 경상북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현판 수여, 도 금고 금융 혜택 등이 주어지고, 모범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의 우대혜택에 3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추가로 주어진다. 경북도는 올 2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의 준비를 거친 후 상반기 중 성실납세자․모범납세자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실 납세문화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재정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농식품산업 핵심전략을 ‘K-경북푸드 세계화’로 정하고 민간자금 300억 원 포함 총 2,853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타 산업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큰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이 9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매출이 45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18개소 중 5개소), 전국 최대 규모 포도 전문 과수 거점 APC 선정,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 구축 등 농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농업대전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에는 K-경북푸드의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를 열기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농식품 수출 확대 ▴농특산물 판로 다변화 ▴농식품 유통시설 첨단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스마트 농업인재 육성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K-경북푸드 세계화를 위해 민간주도 투자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 확대, 안동소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경북공동관을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CES 2024에서 경상북도는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조성·운영했다. 경북공동관은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 대규모의 부스로 이뤄졌다.( ※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북도는 “지역의 세계적인 대기업 포스코그룹과 환동해 글로벌도시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함에 따라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7월 CES 2024 참가기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집중적인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CES 혁신상 수상을 촉진하여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혁신상 신청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당 최대 3건의 혁신상 신청 비용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혁신상 수상기업의 노하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메타버스공간과 연계시키고 체험콘텐츠 등 새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유교랜드가 지난해 10월 27일 재개장한 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앞서 2022년 해피스케치, 레디메이드, 엠에스지스퀘어,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을 비롯한 지방비와 기업부담금 등 총 5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 1년 6개월 동안 유교랜드와 메타버스공간을 초연결하는 첨단 문화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그 결과 10개의 새 콘텐츠가 유교랜드 1관(미디어아트)과 2관(체험형 아날로그 콘텐츠)에 배치되었다. 여기에 무선인식스스템(RFID) 시스템을 연동, 방문자가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 1관과 2관 사이에 가로 26m 초대형 LED 스마트 미러(스크린)를 설치해 유교 사상, 안동 전통문화를 의미하는 테마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메타공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월 15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우수 졸업생 1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주변 지역에 소재한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4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2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동경주 주변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육영사업 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성적우수 및 저소득·특기적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키멘토즈, 화상영어 등의 테마별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월 15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 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매년 울진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올해 지원가구는 총 300세대로, 전년 대비 100세대를 추가하여 지원규모는 3천만 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울본부장을 비롯하여 손병복 울진군수,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손병복 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드리며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상생하기를 바란다.” 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울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 등 군민의 보편적 복지뿐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의 난방비 지원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첨단농업 가속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5,6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방침이다.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경영안정, 그린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153억원을 확보했다. ( ►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204억원,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추진 74억원, 곤충양잠거점단지조성 71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32억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27억원, 시설원예신재생에너지시설보급지원 21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20억원 등)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온실신축,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356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북형사과원조성, 과수스마트팜 확산 등을 통해 경북 주도의 농업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의 영향으로 블록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논 타작물 재배지원, RPC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팬데믹 이후 건강, 식량, 기후 문제 등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과 기틀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 국정과제에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 등 6개 분야에 2026년까지 총 550조원 투자 유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주요 전략 요충지를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 뷰티산업 등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바이오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있다. ◇ 신규사업 확보와 기반 조성으로 지역특화 제약․바이오 융합형 산업 육성 경북도는 지난해 3월 안동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을 담당할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빈틈없는 농업안전망 구축으로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 75억원(국비 37.5, 도비 4.5, 시군비 10.5 자부담 22.5)) 이번 농기계종합보험 신규 지원에 따라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과 함께 3대 농업안전망이 구축됨으로써 각종 재해사고 시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충분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96년부터 가입 보험료의 일부(50%)를 국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보험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보험료는 30% 수준으로 줄어들어 경운기의 경우 대당 2만원, 트랙터의 경우 대당 13만원 정도 보험료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비율 :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 - 주요 농기계 자부담액(평균) : 경운기 21천원, 트랙터 131천원, 콤바인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무선통신 장비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비인가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유선으로 연결되지 않아, 보안 정책 우회를 통한 정보유출의 위험성과 보안 침해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한울본부는 본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 침입방지 체계를 시범 구축하고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불명확한 무선 환경의 보안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여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구미 제조업체의 36.0%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작년과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계획은 48.0%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감소 32.0%, 증가 20.0%로 나타났다. * 매출 감소(35.0%) : ‘0~10% 감소’(14.0%), ‘10~20% 감소’ (14.0%), ‘20~30% 감소’ (5.0%), ‘30% 이상 감소’ (2.0%) 증가(29.0%) : ‘0~10% 증가’ (20.0%), ‘10~20% 증가’ (9.0%) * 수출 감소(28.0%) : ‘0~10% 감소’ (11.0%), ‘10~20% 감소’ (9.0%), ‘20~30% 감소’ (4.0%), ‘30% 이상 감소’ (4.0%) 증가(16.0%) : ‘0~10% 증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업무를 담당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2024년 소상공인 분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과 영세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2024년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 인테리어 개선 250개소 및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포 환경개선 사업 100개소, 소상공인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지방 물가 안정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년 55,634개 대비 8,752개(16%) 증가한 6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공익활동) 49,712개, 사회서비스형 9,219개, 시장형 3,341개, 취업알선형 2,114개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에 전년 예산 대비 644억원이 증가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및 도내 22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9만원을 받으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 및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최대 76만원을 받게 되며,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 지역아동센터·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3高(금리․물가․환율)시대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월 17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될 예정이며, 융자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에 설 연휴 전인 2월 2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道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협력은행(14개사) : 기업, 농협, 대구, 국민, 산업, 신한,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KEB하나, 부산, 경남, 수협, 새마을금고)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2024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1월 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과 원자력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 60개 기업·단체로 부터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이번 행사에 특히 원자력 관련 정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모두 참석한 신년인사회는 처음이라며 그만큼 원자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국민의 원전산업에 관심과 기대가 큰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주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과 함께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비롯해 루마니아 원전 수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원전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가 목표로 한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원자력산업이 국가 경제에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