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고령군청과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독립운동가 홍와 이두훈 선생의 학문과 사상 학술대회 및 기탁문중예우 홍보특별전”이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최영성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홍와 이두훈의 학문과 유학사상”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남옥 책임연구위원(한국국학진흥원)의 ‘홍와 이두훈의 교유관계와 시대인식’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학술 세미나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전은 성산이씨 문중의 기탁자료 9,728점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50여점을 선정해 기탁 문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자료를 단독 코너로 기획하며 홍와 이두훈 선생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이명식 상임대표,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이진환·이태근 전 고령군수, 유림지도자 및 고령학연구소 위원들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게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홍와선생 학술대회 및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령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령군청 1층 민원과 입구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운영 사업은 인문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된 1년 30주 과정의 명예학사과정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총장 도지사)를 수여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지난 3월 40명의 수강생이 입학하여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군캠퍼스 학습 동아리인 도예·서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학습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도자기 페인팅 작품 및 붓글씨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령군캠퍼스는 특별활동을 통해 수강생 23명이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고령군캠퍼스 2기 학생회장 조임식씨는 “직장을 퇴직하고 60대라는 나이에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입학한 수강생들과 매주 즐겁게 공부하면서 동아리 활동도 하여 그간의 학습 결과물을 보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7일 대가야읍 일량창고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63,824포/40kg(산물벼 12,000포/40kg, 건조벼 51,824포/40kg)이며, 향후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별 인센티브 물량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해담쌀 2품종으로 사전에 출하 물량을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품종검정을 실시하고,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품종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환산하여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정산금을 지급한다. 고령농협은 공공비축미곡 품위 유지 및 톤백 수매를 위하여 신규로 저온창고(일량창고, 대가야읍 일량로 274)를 계약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령농, 여성농 및 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연가’가 11월 11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작품은 가족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분열과 화합을 그린 작품으로, 춘곡리 마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장례식, 주인공 삼남매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서로에 대한 마음의 실타래를 트로트 노래로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뮤지컬 넘버로는 뮤지컬을 대표하는 창작곡 ‘청춘연가’를 비롯하여, ‘님과 함께’, ‘봤냐고’, ‘당신이 좋아’, ‘이제 나만 믿어요’, ‘안동역에서’ 등 유명 멜로디와 화려한 군무들이 준비돼 있다. 삼남매 중 장남인 ‘종원’ 역에는 뮤지컬 ‘베토벤’, ‘아이다’, ‘광주’, ‘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으며, 둘째 ‘순주’ 역에는 뮤지컬 ‘포미니츠’, ‘경이로운 미스터신’, ‘하모니’에 출연한 김하연이 맡았다. 막내 ‘동환’역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 등 TV 활동과 뮤지컬 ‘삼총사’, ‘투란도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수(이남철)는 2023년 다산단기치매쉼터를 이용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및 건강마을 주민과 함께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내 강당과 잔디광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사진관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재료들로 건강 간식 만들기(과일컵 만들기)와, 기타 연주에 맞추어 옛노래 부르기, 게임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령군립요양병원과 연계하여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운영했다. 이번 청춘사진관은 건강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건강지기(오남진)가 마을을 대표해 주민들을 위해 레크레이션 진행 및 사진 촬영에는 한국사진협회 고령지부 회원이 재능기부 했다. 참여자(이OO)는 “몇십 년 만에 다시 입어본 교복으로 눈물이 났어요. 오늘 하루 학생으로 돌아가 가을 소풍도 하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치매안심센터 선생님과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11월 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과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옛 조상들의 삶의 여유와 여백을 엿볼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이 아주 매력적인 음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 중이고,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시조부, 단체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등 6개의 부문으로 나눈 가운데, 2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부 경연자가 40여 명이 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수준 높은 대회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우리 지역과 경북도의 자랑인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고령볼링센터에서 제27회 군수배 및 제19회 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볼링을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최정순 고령군볼링협회 총무이사와 허준영 늘에이스클럽회장은 생활체육활성화 및 군민건강 증진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종현 볼링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빈 및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박종현 볼링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볼링에 대한 뜨거운 열정 이번 대회에서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0년 만에 최종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산동 고분군을 보다 가깝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령군․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11월 10일과 11일 열리는 이번 ‘고령에 가야행’은 첫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의 야간행사 개막식과 특별행사 가얏고 음악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수 김현정과 홍진영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문화누리 일원에서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문화유산등재 축하 특별공연과 대가야를 기반으로 한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를 활용한 야간 퍼포먼스공연 트론댄스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또한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는 양일간 고분군 트래킹과 가야금 버스킹이 상시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준비되는 야간상점도 상설 운영된다. 행사 중에는 대가야박물관과 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11월 4일 다산 은행나무숲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처음으로 개최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은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며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고 열정적인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산은행 나무 숲은 락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비가 온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락페스티벌을 즐겨주신 은행나무 숲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 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 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에서 로컬‧웰니스‧힐링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11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관광상품에서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에 따른 새로운 로컬 중심의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하여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서울, 수도권 지역 홍보를 통한 모객으로 매회 35명 이상 모집돼 총 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고령을 다녀갈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가야금에 대해 배우고 연주해보는 “현의 노래” 체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왕의 길” 트레킹, 포카오카페 족욕체험 등을 진행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옥스테이로 2일차로 넘어간다. 2일차는 개실마을에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하고 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1월 3일 오후 5시에 개최된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은 대가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대가야 역사광장을 활용하여 대가야 전통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마술쇼, 마임 등의 행사와 가수 공연, 빈백 힐링존, 감성 조명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구성했으며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도 포함됐다. 대가야를 소재로 주민과 함께 제작한 런앤고 보드게임과 지역의 로컬 푸드를 소재로한 레시피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플랫폼인 역사공원 페스티벌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주민의 삶의 활력과 신바람을 부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젊고 힘있는 희망찬 고령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2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고령군 통합건강증진사업·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12개 보건사업(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아토피, 치매, 방문보건, 재활, 모자보건 등)을 개별 사업의 경계 없이 개인별, 생활터 및 인구집단별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우곡면은 2014년, 다산면은 2019년부터 시작하여 각각 8년차, 3년차(코로나19로 `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헬시하트 실버체조단’의 체조공연과 관내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아들의 국악 사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영상물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자문교수이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종연 교수의 주민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등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023 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11월 10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령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의 대표 음악제로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한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 축제의 장이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행사와 같은 기간에 진행돼 더욱 많은 지역민들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3위에 오른 전철민을 시작으로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은경, 아름다운 하모니의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와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김현정, 마지막으로 트로트가수 홍진영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을 대표하는 가얏고 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야경과 함께 다채롭게 준비된 야간 행사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 후 첫 강좌는 ‘가야고분군의 등재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추진단 하승철 조사연구실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연 후 지난 10월 26일 개막한 제27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다 같이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령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지역민들에게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나아가 대가야 고령의 문화지킴이, 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청소년 11명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을 표현하는 “우리들의 노래 만들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군 대가야의 역사와 지역 특징을 이해하고 여기에 청소년들의 감성을 표현하는 노래 가사를 덧입혀 완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대가야읍 소재의 ㈜더퍼스트 교육연구원 김은숙 대표와 협력하여 우리들의 노래 “말해줘 넌 뭐 할꺼니”가 최종 완성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노래를 만들고 함께 부르며 연주해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직접 만든 노래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청소년기를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운영대표자 백승욱)은“지역 역사와 청소년들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노래 가사가 기대된다.”며“각자가 가진 감수성을 청소년 스스로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만들어진 노래가 청소년들에게 많이 불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노래“말해줘 넌 뭐 할꺼니”는 누구든지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악보와 MR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