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부터 인구 위기 극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둔화된 인구 감소세가 올해 대폭 완화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지난달 대비 3명이 줄어든 404,871명으로, 2022년 매달 평균 400명 대로 줄어들던 인구가 지난해 300명, 올해는 100명대로 줄었으며, 지난달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구미시 인구는 2022년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줄어 올해 1월경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가속화하던 추세가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민선 8기 들어 5조 7천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기업투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 특구,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변화의 기운을 보이며, 도심의 신속한 재개발, 2조 원 시 재정 확보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구미시는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하며 후반기 시정 방향도‘인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 4,803명(7.1.기준), 최근 유행한 '18년 동기간(270명) 대비 17.8배, '23년 동기간(14명) 대비 343배 발생)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접종자 3,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일 첫 명예도로명인 ‘교촌1991로(Kyochon1991-ro)’를 부여했다.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2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시책 홍보를 통한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해 재경출향기업인과 함께하는 ‘2024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태환 오상교육재단 이사장, 황제현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구미시 투자환경 및 각종 기업지원 시책, 시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경출향인과출향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황제현) 회원들은 고향 구미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1억 5천여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황제현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은 “우리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를 늘 잊지 않고 있으며, 출향인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1일 비상 경제 대책 TF 협의회 및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비상 경제 대책 TF의 발굴 과제와 추진 시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시장은 직접 민선 8기 2년 동안 민생 현안과 직결된 비상 경제 TF 추진사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활력 증진,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저출생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의회, 자문단 위원, 기관단체장들과 소통했다. 비상 경제 대책 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분야에서 225개 사업 발굴로 2조 2,334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 투자 유치 진흥 기금 조성,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일 SK실트론 3공장에서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윤우상 박사는 ‘삶의 공허와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K실트론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올해 업무 협약을 맺고 사내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감과 치유의 기회가 되고,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김성학 센터장)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2주간 구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주일만에 정원 63개 업체 중 소상공인 전원 조기 신청 마감됐으며, 그중 서류 검토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5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구미 지역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SNS 광고, 블로그 후기 등) 비용 지원을 함과 동시에, 중개플랫폼 배달비 및 할인쿠폰 비용지원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내 최초로 구미에 소상공인 지원기관을 지난 6월 4일에 개소하고,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분야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하여 구미지역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서 서예‧민화‧한국화‧한지공예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3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5주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가을학기 특별 교육프로그램이었던 ‘민화’를 상반기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폭을 넓혔다.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이 개최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총 97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종강 후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수강생 본인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관련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 기간 확대 운영과 함께 성독,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향후 교육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9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누리집과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시청 누리집(www.gumi.go.kr/main.do)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근거에 기반한 선제적 모기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충 전문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방제와 함께 살충제 남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영철 교수는 모기 포집량이 많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공원을 방문해 모기 발생원을 특정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법과 숨겨진 모기 유충 서식장소를 물색해 방역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모기는 뎅기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로, 이번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일부터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구미대교 하단)에서 ‘해양레저스포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0~2021년 국비 보조 사업, 2022~2024년 도비(전환) 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운영되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친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체험, 수상레포츠종목 체험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생존수영교육도 새롭게 도입해 7~8월동안 1,013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올해도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물놀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VR체험을 통해 선박화재‧전복 사고 시 대처법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은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휴장한다. 체험 접수는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우선이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 생존수영교육 - 해양안전체험(선박화재·전복 사고 시 대처법, VR체험) - 수상레포츠종목 체험(카약·카누·수상자전거 등)) 또한, 올해 4월 16일 개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얼리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구미 썸머나잇페스티벌’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전 얼리바캉스를 주제로 개최하며,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버블쇼, 버스킹,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공연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물총대전이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모두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공방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 사진작가 여름 전시회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뜨거운 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물총대전(*아쿠아슈즈, 아쿠아삭스 필수 착용)이 진행되며, 2시부터 밤 8시까지는 시원한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중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스파밸리 입장권, 가산수피아 입장권 등 시민들을 위한 많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구미코 누리집(https://gumico.com), 또는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6일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공원에서 ‘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 지역작가, 자원활동가 등 지역의 독서기반 커뮤니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업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민지 작가의 <문어목욕탕>,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줄이야>, <벽 타는 아이>, <코끼리 미용실>, <나를 봐>, <마법의 방방>을 주제로 작가 강연과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하며, <문어 목욕탕>을 실감나게 재현한 도서관 문어목욕탕을 오픈해 팔찌 만들기, 목욕가방 꾸미기, 문어 낚시하기, 때밀이 공간‧찜질방 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마법의 플립북 만들기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꾸며보는 코끼리 미용실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그림책 풍선아트 △마음치유 연극놀이 등 다양한 책놀이도 준비 중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를 모티브로 로프 플레이, 무지개 그네, 스윙 그네, 해먹쉼터, 짚라인 등 숲 놀이 체험과 그림책 속 장면들을 입체감 있게 구현한 ‘그림책이 살아있다’기획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1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상반기 자봉이왕 시상 및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자봉이왕 3명,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이 선정됐다. 자봉이왕은 상반기(‘23.12.1.~‘24.5.31.)동안 봉사활동 실적 상위 등록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는 누적 봉사활동시간(300시간~7,000시간 이상)에 따라 색깔별로 구분해 인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자율방범 순찰활동, 범죄예방 캠페인,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고귀함을 널리 알리고자 상‧하반기 연 2회 시상식을 열고 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감사하며, 시에서도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인센티브 제도를 개발해 봉사하는 시민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11일 올해의 과학도서(APCTP 선정)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7월, 8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구미과학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의 연계활동인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의 첫 번째 강연이며,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의 변화를 그려낸 올해의 과학도서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저자와 직접 마주하는 과학 강연이다. 7월 강연에서는 로봇 개발, 키네틱아티스트 등 로봇 분야의 다방면에 걸쳐 활동 중인 (주)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불치병에 맞서 신체를 AI와 로봇으로 대체한 피터스콧-모건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8월 8일에는 장홍제의 '나노 화학' △10월 10일에는 이채리의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문적인 과학콘텐츠 보급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 문화를 향유하게 될 것이며,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과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구미과학관의 다양한 시도들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여러 행사와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건강출산 행복가정’ 역점사업과 연계해 임신 준비 과정으로 지친 난임부부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수면부족인 현대인의 숙면을 책임질 편백베개 만들기와 함께 숲속 산책을 통해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신 안정을 돌보고, MBTI 성격유형 검사로 유형별 부부간의 성격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서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부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출산 친화적인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난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난임 등 임신준비 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냉동난자 사용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