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9일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이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하여 울릉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오백만원(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 출신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학교)와 한국교육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울릉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그간 학교현장과 교육 전문기관을 두루 거친 후 교육전문가로 변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악화에 대응하는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의 시행으로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선불카드를 제작해 1차 배부했다고 밝혔다. 선불카드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에 50만원~80만원까지 가구수에 따라 차등지급 되며, 울릉군은 1차로 약 1,000여 가구가 수혜를 받는다. 울릉군은 4월 27일 북면을 시작으로 4월 28일 서면, 4월 29일 울릉읍지역에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배부했다. 군은 카드 배부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브이티 코스메틱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도 함께 배부했다. 2차 배부는 4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선불카드를 추가 제작하고, 6월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이번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산품 판매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3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울릉 향우회, 자매도시, 등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특산품산채 판매를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 및 서한문 호소와 SNS 홍보를 연계한 직거래 알선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울릉도 대표 봄철 나물인 부지갱이, 산마늘(명이) 생채 약7천400kg정도 4천5백만원 상당을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구경북 의료진, 봉사자에게 사기진작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지난달에는 울릉도 생채 1천400kg(부지갱이700kg, 명이700kg)로 만든 장아찌 2천700통을 전달한 바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의 올해 생채 생산량은 부지갱이 생채 1차 생산기준으로 울릉농업협동조합 수매 40톤, 택배물량 105.8톤, 개인업체 40.5톤, 기타 7.4톤이다. 4월 27일 현재까지 총 195.6톤 출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22일 울릉-포항 항로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이 최근 경상북도 지사의 실시협약서명만 남은 상태에서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와 지역 도의원의 건의 등으로 서명이 유보돼 답보상태에 놓인 지역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정상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여객전용 여객선에 대해 화물겸용여객선으로 건조 돼야 한다는 등의 일부지역 여론을 지역 도의원이 경북지사에게 전하는 등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고 갈라지는 지역민심과 갈등을 하루빨리 해소해 대형여객유치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울릉군은 포항-울릉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의 선령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여객선사,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상하고 고심해 왔으나, 2018년 4월 협상이 최종결렬 됐다.”면서 2018년 7월 민선7기 울릉군수로 취임한 김병수 군수는 제1호 공약으로 대형여객선 유치를 본격 추진해 주민의견 수렴과 울릉군 의회의 의결을 거쳐 10월에는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각 여객선사와 수차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22일 2018년 등재 신청한 물엉겅퀴가 최근 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2013년부터 2015년에 걸쳐 섬말나리, 칡소, 옥수수엿청주, 울릉홍감자, 긴잎돌김, 손꽁치 6종을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시켰으며, 2014년도에 섬말나리, 참고비, 삼나물, 두메부추 4종을 슬로푸드 프레시디아에 등재시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로 섬엉겅퀴 또는 물엉겅퀴, 울릉엉겅퀴, 엉거꾸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있으며 자주빛이 돌고 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잎자루는 흐르거나 줄기를 쌓지 않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끝이 가시로 끝나는 치아상 또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지름이 2~3cm의 두화가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린다. 물엉겅퀴는 양지바른 곳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울릉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물엉겅퀴는 지혈, 해열, 소종에 효과가 있으며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변, 산후조리, 대하증, 종기 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0여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사랑카드 및 농협상품권총 3억8백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고 밝혔다. 1차 지급대상은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260가구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며, 2차는 기초생활수급자 순으로 지급이 된다. 지급기준은 급여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4인가구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4인가구 108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4월 23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지역별 지급일자를 다르게 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군은 이와 더불어 관광객과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에는‘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공고일(20. 4. 20.) 이전, 울릉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민등록 모두 등록돼 있는 약 1,004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농업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써 단기농사대출 및 농업정책자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 1~3%중 일부(1%)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농업인의 부채부담의 지속적인 증가로 농업인 사기저하 및 경영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업인 농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오는 4월말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지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농업인들이 금리 부담을 덜고 농업 투자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향상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7일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가 4월 16일~17일까지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70가구에 가구당 2kg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봉사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4월 13일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오징어축제 잠정연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군의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면서 울릉군의 대표축제인 오징어 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오징어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오징어축제는 울릉군 특산물인 오징어 피데기를 맥주와 함께 맛보며 EDM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맥(오징어 피데기 + 맥주) 파티를 새롭게 프로그램으로 추가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2020년 경상북도 지정 축제 ‘우수’로 선정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무엇보다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 우선, 울릉군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섬으로 지켜나가는 데 전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 이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발맞춰 오징어 축제 개최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4월 9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심각’단계(2월23일) 이후 3월 31일까지 5일 이상 무급휴직 근로자이거나, 소득이 감소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학원강사, 학습지방문강사, 스포츠강사, 연극・영화종사원, 여가 및 관광서비스종사원, 대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등)이다. 지원수준은 1인당 일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북도 긴급생활비, 실업급여수급자, 기초생활수급가구,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를 지원받은 경우와 연봉 7,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4월 29일까지이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경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고 있으며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방문・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4월 29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9일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위생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마스크, 손 소독제, 화장품(미스트)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사태가 생활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울릉군은 섬 지역 특성상 마스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브이티 코스메틱에서는 울릉군에 KF94 마스크, 자사 손 소독제인 부비손 골드겔, 자사 제품인 시카 더블 미스트를 각 1,500개씩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울릉군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우선 배부 될 계획이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시중 2~3배 높은 가격과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릉군은 4월 8일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해 군에 소재하는 단독(공용)주택 소유자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는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택의 에너지공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용량 3kw 태양광 시설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02만원 중 422만원(국비 301만원, 지방비 121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80만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고 전했다. 지원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다.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울릉군청 친환경에너지팀으로 방문·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가구에게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에 문의하거나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육지에 비해 차별받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과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8일 ㈜미래해운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울릉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군청을 방문하여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장려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외식 및 관광산업 등의 종사자들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해운 박성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울릉주민 다 같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하신 데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구들을 선별하여 기부자의 의도가 잘 전해지도록 배부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미래해운은 이번 성금뿐만이 아니라, 연말에 실시하는 이웃돕기성금 모금기간에도 매년 천만원 이상을 울릉군에 기탁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한 후, 울릉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일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월 30, 31일 이틀간에 걸쳐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틀간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숙성이 완료된 후,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강절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명은 매년 따뜻한 정 나눔행사를 계속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특히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군이 대구·경북의 유일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것은 새마을회와 같은 봉사단체들이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며 “코로나19 극복과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울릉군 코로나19 총력대응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의 지역경제는 관광 관련 산업에 70% 이상 의존하고 있으며 농‧어업 등 모든 산업이 관광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말 기준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의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78.5% 감소한 5,191명으로 집계돼 지역경제에 직격타를 맞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수립‧시행하는 종합계획에 6개 분야 (예산‧세제‧계약분야, 지역경제‧소상공인분야, 생활‧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축산‧어업분야, 보건‧의료분야)의 32개 사업을 포함시켰다. 또한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소상공인들과 다양한 분야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울릉군에서 자체 수립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이다. 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로 해당부서에 문의전화를 통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군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