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정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8월 20일, 허리골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구와 삼산2리 경로당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살림봉사회 회원 12명은 독거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정리, 화장실청소, 거실 및 주방정리, 창문 및 바닥닦기, 에어컨 청소 등 세심한 손길로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눴다. 이정희 새살림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실 때, 그 마음이 오래도록 남는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범수 산성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살림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위군 새살림봉사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20일 오후 2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하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의 강평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하망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책 읽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도서관 여권 완성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으로 △9월 6일 「슈퍼 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9월 20일 「우리는 고래」의 저자 최지예 작가, △9월 27일 「구의 증명」의 저자 최진영 작가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월 13일 ‘모루 거울 만들기’, △9월 14일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 독서 여권을 완성하는 ‘오리의 책 여행’, ‘알쏭달쏭 도서관 퀴즈’, ‘아동도서 수상작 전시’, ‘최진영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강연과 체험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양포동(동장 전정희)은 8월 19일 미래로타리클럽(회장 장미숙)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커트·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미숙 회장은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전정희 동장은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2003년 창립된 미래로타리클럽은 연탄 나눔,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8월 20일, 42경산 교육생 봉사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 초등학생 18명과 함께하는 AI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동들이 코딩블럭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AI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프로그래밍 체험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또한 42경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혁신적인 AIㆍSW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내가 입력한 대로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이니까 작은 로봇 친구 같아서 신기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 등 즐겁고 활기찬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교육생들 또한 자신의 지식을 나누며 보람과 성취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헌수 학장은 “아이들이 AI와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AIㆍSW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SW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임신부와 출산부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하반기 ‘임산부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산전·산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4회,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명상법 및 호흡법 교육, 골반 부위 스트레칭, 분만 자세와 순산을 위한 동작뿐만 아니라, 산후 회복을 위한 체형 교정 및 근력 회복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임신·출산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 힐링 요가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임신과 출산으로 변화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출산과 회복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명,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요양원 등 기숙시설 및 사회시설을 조사하는 조사지원담당자 1명, 그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9명으로, 총 33명이다. 모집 대상은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census.go.kr)을 통해 접수하거나 봉화군청 총무과를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이 시작되기 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태블릿PC를 든 조사원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지난 16일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초기 진화한 주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임시주택 외부 계량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이재민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불길을 잡으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영덕소방서는 해당 주민의 침착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임시주거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소화기를 전달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공습경보 발령(14:00) 및 경계경보(14:15), 경보해제(14:20)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청앞교차로 △우체국삼거리 △송원육교네거리 △경찰서네거리 △교육지원청삼거리 1.3km 구간에서 차량 이동통제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0일 수도산 공원 내 송정배수지 및 구미 지하공동구에서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고 방호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구미시 물공급의 핵심 거점인 송정배수지와 전기·통신·수도관로가 매설된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한 연계 테러 대응 작전에 대한 방호 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범의 송정배수지에 드론 테러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경계·탐색·몰이 작전을 펼쳐 적을 제압하고, 시설물 응급복구까지 절차를 수행했다. 단수가 발생하였을 경우에 대한 비상급수시스템 가동 훈련도 실시했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 구미시 및 제5837부대와 1대대, 기동중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드론과, 구급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송정배수지와 지하공동구 연계 테러 전투를 병행하여 일반 도로 및 시민 불편의 문제점이 우려되었지만, 사전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여, 공동위원장 이진숙)와 해뜰란(대표 최혜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뜰란은 봉산면 관내 주 5일 중식 지원사업이 운영되는 경로당에 매월 달걀 5판(총 150구)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협의체는 후원 물품 전달과 배분, 경로당과의 원활한 소통 및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최혜남 대표는 “저 역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제는 저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여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숙 봉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해뜰란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8월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직·공장협의회, 새마을문고회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을 통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새겨 함께 사는 따뜻한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발전은 새마을지도자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발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9월 개소한‘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주민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2민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제2민원실 이용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상가 70여 개소 사업장을 방문,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물에는 발급 가능한 증명 종류,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8시 민원처리), 위치 등이 담겨 있어 주민 편의성이 강화되고 있다. 제2민원실 개소 후 제증명 발급 건수가 7월 말 기준 9,287건으로, 재증명 서비스 이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현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인근 상가 주민들은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한 홍보가 민원 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시민 편의 향상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상권 활성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무주, 고주희)는 8월 18일 옥동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 ▲반가운 얼굴 ▲사랑의 꾸밈데이 및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 ▲옥동나눔 슈퍼히어로 ▲만나요 ▲일촌맺기 사업의 3분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5년 기획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 “행복한 놀이마당” 및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 “복분자”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안동시 용상정수장 시설을 방문해 정수장 운영방식과 처리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실제 정수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안동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올 상반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실시할 다양한 사업들도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동시 용상정수장 시설을 견학하고 수돗물 상생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사)아이코리아,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사)아이코리아 소속 안동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동체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어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