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300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9월16일부터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지원대상 차종은 초소형 4종, 경형 1종, 소형(1톤) 4종이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2,90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원하게 되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신청자격 기준일은 2020년 7월 1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 법인 등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영업점 등)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구매계약을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사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탄소제로 친환경섬 건설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수도권 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0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전면 취소 결정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9월 14일 “군은 당초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13일간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여객선 운임비의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고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는 명절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10일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추세로 인해 사태가 매우 엄중함을 고려하여 추석명절 여객선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명절 기간 중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관내 상주하시는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청정울릉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울릉군청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제2차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50인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는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해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및 울릉군의회 의원, 지역대표 마을이장 등이 참석,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은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군민들에게 공고해 알권리 충족은 물론 새로운 신청사건립 사업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얼마전 태풍‘마이삭’과‘하이선’이 군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도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 신청사 입지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조속히 울릉의 랜드마크인 신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지역민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정부에‘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울릉군은 9월 3일 최대풍속 32.5m/s, 최대파고 19.5m을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파고를 기록한 태풍‘마이삭’이 울릉도를 관통하면서 해안가 주택이 파손 침수되고 독도를 왕복하는 여객선(돌핀호310톤, 정원390)과 어선 등 선박이 침몰하고 항만과 일주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이 완전 초토화 되는 등 사상 유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울릉도의 주요 여객 수송은 물론, 주민의 생필품 등 울릉의 주요 물류를 담당하는 울릉(사동)항의 방파제가 220m 가량 유실됐다. 남양항 방파제 또한 50m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울릉주민의 생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울릉일주도로도 14개소가 2km 가량 파손되는 등,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입력 기준으로 546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액은 9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방문과 함께 파견된 피해조사단(행정안전부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9월 3일 강풍을 몰고온 제9호 태풍‘마이삭’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태풍은 3일 오전 동해를 빠져 나가면서 육지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울릉도는 최대풍속 31.7m/sec, 최고파고 19.5m(남남서)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번 태풍의 높은 파도와 강한바람으로 울릉(사동)항 방파제 200m정도가 전도 됐고, 항에 정박중이던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돌핀호(310톤급)와 예인선 아세아5호(50톤급)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서면 남양항 방파제도 100m정도가 전도되었으며, 울릉일주도로 4개 구간이 낙석 및 월파로 통제되는 한편, 개인주택 25개정도가 파손 되고, 어선과 보트 20여척이 유실 또는 전도됐다. 이에 군은 3일 오후 일주도로 통제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해 관련장비 7대, 공무원 65명을 현장에 급파하여 응급복구에 힘쓰는 한편, 정확한 피해상황 확인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파악중에 있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에 대비해 관내어선 및 수산 증·양식 시설물과 각종 해상 공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마이삭’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통과함에 따라 울릉도ㆍ독도에 집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릉군은 관내어선 및 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에 대한 피항과 수산 증ㆍ양식시설물 등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미리 대피하지 못하고 항포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들은 울릉(사동)항으로 이동시켜 해상공사 바지선 업체의 협조를 얻어 육지로 인양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울릉군 선적 어선은 160여척으로 그 중 80여척이 포항, 묵호항 등 육지의 안전한 항포구로 피항을 완료했다. 그 외 어선은 관내 항포구에 안전정박과 육지 인양을 완료해 태풍‘마이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도 마쳤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주요 위험시설 및 어선 인양 현장점검에 직접 나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조치 강화를 지시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31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는 제9호 태풍‘마이삭’이 9월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다 다르고, 그 다음날인 3일 새벽 부산 내륙을 지나 강릉 부근 해상에 도달함에 따라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는 김병수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인 울릉경찰서, 119안전센터, 해군제118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울릉도기상관측소,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울릉도기상관측소 김정희 관측소장의 제9호 태풍 마이삭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선박인양 및 결박,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31일 부산대학교가 지난해 울릉군과 체결한 교류 협약의 후속조치로 8월 17일 벽화봉사단과 효원기술봉사단을 울릉군에 파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벽화봉사단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천부해중전망대와 현포분교에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벽화봉사단은 해중전망대에서 밋밋했던 7m의 입구 벽을 사진촬영을 위한 벽화를 그려 넣었다. 또 38m에 달하는 이동로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놓아 해중전망대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포분교에는 교사동 8개의 벽면에 전교생의 꿈, 별주부전,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주제로 작업하여 분교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생활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했다. 효원기술봉사단은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관내 3개 초등학교(울릉초, 저동초, 천부초 현포분교)에서 수목 전지작업을 포함한 방충망 설치, 도색작업, 창고보수 등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울릉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발전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5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른 조치로 공공 개최 집합‧모임‧행사 금지기준 마련,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울릉군이 주최·주관하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민간의 경우 자제 권고) ‣ 공공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등 조건 운영 유지, ‣민간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 집합제한(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 등이다. 다만, 확진자가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울릉군 내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여, 경북도의 시군별 운영중단 기준인원을 초과할 경우(울릉군의 경우 확진자가 3명 이상 2일 연속, 1주일 내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 공공시설 및 고위험시설을 즉시 운영중단 및 집합금지로 전환하는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 한마음꿈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폐쇄에 대한 사회적 우려 등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하에 자체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또한 운영시간을 조정해 방역수칙 준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4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북상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강도가 매우 강으로 발달가능성이 있는 태풍으로, 26일 아침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바비(BAVI)’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세력이 강한 태풍인 만큼 27일 오전에 동해중부해상 및 동해남부 북쪽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하고 있으며, 울릉도・독도 일대에는 최대 순간 풍속 25~30m/s의 돌풍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소관 부서별로 대처사항과 대처계획을 보고・토의하면서, 각종 사업장 및 관광지, 급경사지 31개소, 산사태취약지역 27개소, 어선 164척 결박·피항, 배수로 등 소관시설 및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보되고 있어 인명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 해안저지대, 갯바위 낚시터 등에 대한 예찰활동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4일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지난 2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지역에 코로나가 유입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올 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1천만명 이상의 확진자와 79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최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어 전 국가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초비상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청정섬 울릉도를 다녀갔고, 밀접 접촉자 31명의 검체를 경상북도 소방헬기까지 지원받아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울릉도는 다시 코로나 청정섬으로 남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섬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코로나 예방에 다소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최근 해외여행을 대신해 울릉도가 국내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8월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2일 최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자, 감염병에 안전한 청정 관광울릉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릉군은 ‘코로나에 안전한 청정 울릉’이라는 슬로건을 사수하고자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외 2곳에서 입도객을 대상으로 전수 체온 발열을 측정 중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경기지역의 관광객 및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강릉 및 묵호 여객선터미널에 지난 20일 보건의료원장과 직원을 급파해 선제적 방역 강화 및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철저하고 신속한 방역조치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청정 울릉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1일 농촌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천연화장품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알로에, 콜라겐, 달팽이추출물 등을 이용한 ‘미백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부보양에센스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주)더 해피트리 오서현 대표는 천연화장품은 20대부터 70대까지 피부스타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노화방지 및 피부재생, 피부 보습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지역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9일 부산대학교가 지난해 울릉군과 체결한 교류 협약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2019년에 이어, 지난 17일 재능기부 봉사단을 울릉군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된 재능기부봉사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벽화봉사단과 효원기술봉사단 2개의 봉사단만 파견됐다. 벽화봉사단은 인솔자 3명과 미술 전공자 15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천부 해중전망대와 천부초등학교 현포분교에 벽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효원기술봉사단은 7명의 부산대학교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22일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울릉초, 저동초, 천부초)에서 수목전지작업을 포함해 방충망, 도색작업, 창고 보수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작업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재능기부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8일 지난 10일~14일 울릉도를 방문해 한때 지역사회를 초긴장 상태로 몰고 갔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밀접 접촉한 친인척‧관련자 31명에 대한 확진검사 결과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서울 거주 A씨는 부모와 함께 울릉도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관내 주요 관광지 등을 이용하고 14일 울릉도를 떠난 후, 1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에 통보됐다. 이에 울릉군은 초긴장 상태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관내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17일 오후 1시 검체 31명분을 경상북도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한 한편, A씨가 방문했던 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군민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이송한 검체 검사는 당일 오후 8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지난 2월 18일 경북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울릉군으로서는 한시름 덜게 됐다. 울릉군 김병수 군수는 “다행히 밀접접촉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