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 농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도내 영주, 경산에서 연이은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총기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총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전교육은 포획활동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한 총기 사용 수칙과 안전 관리 지침, 수렵활동 시 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수렵인들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안전한 포획활동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미시는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산간, 농지 등에서 수시로 포획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수렵지역 내 마을방송, 출입통제 안내판 게시를 통해 수렵활동을 사전 안내하고 민가 인접지역에서의 총기 포획행위를 절대 금지하여 총기 사고예방에 모든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470여 마리, 고라니 770여 마리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확산 차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지난 7월 3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창업 지원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하는‘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협의회에서는 사전 공고를 통해 UAM(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 기업인 ㈜브이스페이스, 카본 및 신소재 3D 프린터 전문 제작 기업인 ㈜나인랩스, 수술용 내비게이션 제작 기업인 ㈜에이포랩 등 총 3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브이스페이스의 전기항공시장 선점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 상용화 테스트를 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전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나인랩스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사업화 자금 지원, 우수 인력 공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에이포랩에 대해서는 국내외 의료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유치, 연구개발 인력 공급, 해외 수출 관련 전문가 매칭, 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지난 7월 29일 통과했다. 이로써 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재지정 평가는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의 3개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의무 명시 △평생학습원 러닝숍 설치 등 공간 다변화 △홈페이지 학습자 편의성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평생학습 △대상자별, 연령별 평생학습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보장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과 ‘구미시민학교’, ‘단디 마을학교’이 구미만의 특화 평생학습 모델로 잡리잡아 성공적인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지정 평가 통과는 지역주민 중심 보편적 평생학습사회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사업의 결실”이라며 “시민주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축구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행사로,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각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선수단은 8월 1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여름축구축제를 준비하며 본 경기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댄스 경연대회‘우리아이댄스스피릿’과 3vs3 토너먼트‘수중축구대전’등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8월부터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365일 빈틈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번 운영으로 구미시의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과 함께 총 4개소로 확대 된다. 이는 읍·면 권역 부모와 아동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농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18:00 ~ 24:00) 및 주말‧공휴일(09:00 ~ 18:00) 동안 365일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님들이 안심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 육아부담을 덜고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긴급한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사전 예약 후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는 “맞벌이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장 난감할 때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0일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 300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현행 법규와 최신 축산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이수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환경문제로 축산농가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사업' 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관의 적격성,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성 일자리 연계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여성취업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8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9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심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됐다.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1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장진홍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양진오 구미시 부의장,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공적 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됐다. 추모공연은 오태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의 ‘잡아들여’를 시작으로,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의’‘봄이 오네요’와 경북교육뮤지컬 헛지컬 소속 황문성 선생님의 ‘꿈에서라도’를 선보였다. 이어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내 영혼 바람이 되어’, ‘영웅’, ‘바람의 노래’ 총 3곡을 공연했다. 양진오 부의장은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생의 충의와 애국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한 헌신과 투쟁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선생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여 구미 혁신을 위한 정신적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농촌형 돌봄스테이션’을 전국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방학 중 돌봄 서비스(45%)와 돌봄센터 및 공부방 설치(28%)가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돌봄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농촌 특화 돌봄 서비스’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아동 수에 비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무을면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8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평일 야간(18:00~24:00) 및 주말‧공휴일(09:00~18:00) 동안 긴급 돌봄이 필요한 농촌 가정에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입과 능동적인 행정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주차시설팀을 신설하여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4년) 동안 조성된 14개소 747면에 비해, 민선 8기 2년 동안 39개소 2,814면을 확충하여 약 4배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했다.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투자유치환경개선사업, 경북 주차환경개선 전환사업 등 다양한 공모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고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심지와 상습 주차난 발생 지역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50%를 국·도비로 지원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 7월에 개방된 △구평동 지하공영주차장(173면)을 포함하여 △산업단지 우항공원주차장(233면) △3단지 다목적복합센터(150면) △봉곡동 주차타워(130면) △인동시장 주차타워(60면) △선산읍 봉황시장 주차장(44면)으로, 총 381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성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각각 운영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창의성과 상업적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15명을 포함하여 7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창원의 소리단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가 ‘공간 기획과 브랜딩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동완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공간 기획 방법 및 상품개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브랜딩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로컬 크리에이터 15명을 선발하고 자금 지원,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들이 협력하여 지역 고유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눈앞에 다가온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자체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의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 노력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하며, 구미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전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초부터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지역 여건을 강조하면서, 구미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여기에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더해지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36,564건, 79%)이 부정적인 언급(9,727건, 21%)에 비해 3.7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전과 비교해 긍정적 언급이 9% 더 높은 모습을 보이며, 구미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시 소셜 네트워크 및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저출생 지속과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체감형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구미도시공사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8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며 공사 홈페이지와 소통24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설문폼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이라는 주제로, 일·가정 양립, 교육·돌봄 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인구관련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이슈인 저출생 문제에 공기업으로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며 “저출생을 극복하고 인구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웠다. 특히,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 ‘커엽런치콘테스트’와‘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작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이 함께 진행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인문도시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시를 쓰고, 시집을 편집, 디자인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시집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정여중 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시와 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양 함양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출간된 시집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도서관, 각급 학교 등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