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 △기업의 단기 일자리 등록 및 출산‧육아휴직자 발생 시 일자리 적극 연계 △돌봄 연계망 구축 및 돌봄서비스 적극 연계 △기타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일자리 편의점은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를 돌봄시설에 연계한다. 아울러, 출산‧육아휴직 근로자가 발생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사업장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많아 혼인율이 낮아지고 출산율도 연쇄적으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이에 온종일 완전 돌봄 정착과 여성 등 경력 단절을 일부 해소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4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연차별 계획인 1차년도('23) 시행 결과와 2차년도('24) 시행 계획 수립 시 제8기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목표 달성 노력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 노력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2023년 한해 9,017명을 진료했으며,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 1,500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감염병관리과 신설, 생애초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 성과와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개소,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 건강마을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실히 이행해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더욱 활력 있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관내 자동차 150,944대에 대해 제1기분 자동차세 190억 원(지방교육세 41억 원 포함)을 부과‧고지하고 조기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부과는 구미시에 등록된 자동차 252,888대 중 연세액을 납부한 자동차 등을 제외한 것이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차령이 3년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 자동차의 경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 납부시스템(142211)‧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과 12월) 나누어 부과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달 전액 부과된다. 1월이나 3월에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동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5일부터 진학진로지원센터(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의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시는 변화된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강은 기본반과 심화반 각 3개 강의로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기본반은 △대입의 기본 이해 △학생부의 이해 △모의고사 분석 등 3개 강의로 구성되고, 심화반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 수시 준비 및 지원 전략 △의․치․한․약․수 준비 및 지원 전략 △지역거점국립대학 및 대구․경북지역대학 지원 전략 등 3개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특강은 ‘대입의 기본 이해’라는 주제로 김원기 경북진학지원단 교사가 대입전형 기본사항과 2025 대입전형 주요사항, 변화될 2028 대입과 교육과정을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주제로 체계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맞춰 자녀의 진학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수도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6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4)에 관내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재‧부품, 장비, 기기, 설비, 신기술, 원자재 등 제조생산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30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다. 특히, 7개의 산하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글로벌 제조생산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공동 참가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세아메카닉스, 포인드㈜, ㈜글로벌시스템라이팅, ㈜에이피아이, ㈜동은전지 등 5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단순한 제품 전시와 홍보를 넘어 참가기업별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시장 조사를 통해 사전에 유망한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추진해 지원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5일과 16일 금오산 잔디광장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국내 유명 영화감독, 배우, 영화계 인사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체육청소년정책부 차관,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와 영화제 공모전 수상감독, 관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퍼포먼스,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공연, 공모전 수상작 시상, 인기 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영화감독과 홍보대사인 정태우, 서지수(아이돌 겸 배우), 지안(영화‘함정’출연) 등 배우들이 등장했으며,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의 교류 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우 등 영화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과 같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올해 3~4월 진행된 영화 공모전 출품작들의 수상 순위가 공개되며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 구미시 비산동 주민 김춘열(62세)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선행상’을 받았다. 김춘열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죽향 쉼터와 구미 상록학교 등에서 지속적인 교육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비산동 통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해설사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춘열 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힘겹게 공부하는 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했다. 故 조용효 선생이 설립한 (재)보화원은 쇠퇴해 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 정신을 일깨우고자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자‧열행자‧선행자를 선발해 1958년부터 지금까지 1,923명에게 보화상을 시상했으며, 올해는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최근 전국 교육시설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백일해 환자 1,365명(6월 1일 기준), 최근 유행한 ‘18년 같은 기간(203명) 대비 6.7배, ‘23년 같은 기간(13명) 대비 105배 발생 )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증상과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주변 친구,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아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만 6세까지 총 5회의 접종을 실시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는 만 11~12세에도 6차 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이 6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3일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위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0ha에 이어 올해 200ha로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를 확대해 고품질 쌀 재배 관리, 포장 검사, 벼 수매 시 단백질 검사, 제현율 검사를 거쳐 브랜드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호진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쌀로 선정된 품종 중 하나로 재배 안정성과 완전미 수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최고의 밥맛을 가진 쌀이다. 프리미엄 영호진미는 질소질 비료를 줄여 단백질 함량을 더 낮추어 밥맛이 더 좋고 품질을 한단계 더 향상시킨 고급화 쌀을 말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프리미엄 영호진미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로 구미쌀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일품벼를 대체하기 위한 구미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영호진미 사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2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은영 동아보건대학고 유아교육과 교수의 ‘우리 아이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 아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자세와 마인드를 생각하고, 부모와 아이의 점검을 통해 건강한 양육을 실천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며,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 분과 23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비를 지원해 다양한 교육으로 구미시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3일 마이스터멘토단(단장 심일섭)과 함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우경정보기술 본사와 (주)유엔디 본사로 산업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6명, 수행기관인 경북경영자총협회, 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주)우경정보기술 본사를 방문해 AI 신기술 개발과 최신 ICT 융합기술 전략 등을 학습하며, 최첨단 기술과 연구시스템 공장 시설을 견학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이해했다. 이어, (주)유엔디를 방문해 (주)유엔디 대표이사의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연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배웠다. 또한, 조이스틱을 이용한 로봇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로봇 식당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중식을 먹는 특별한 체험도 했다. 우상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표이사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ICT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산림과 인접한 농가 197호(108ha)를 대상으로 과수농가 3대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긴급 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 최근 늘어나는 돌발 해충은 사과를 비롯한 주요 과일 종류에 직접적인 피해를 줘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돌발 해충 약충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늘어나는 방제 노력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 또한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6월 14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산림과와 공동으로 농경지 및 산림지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등의 문제로 과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과수농가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돌발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수기 대비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6월 5일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3개소와 침수·유독물질 범람 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5개소 및 완충저류시설 3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시설물(건축·토목·기계 등) 관리상태 ▲노면·급경사지 등 구조물 ▲비상연락망·비상복구체계 ▲시설별 안전사고예방 물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은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선제적인 예방대책 수립 및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지역 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도 15, 시 35)을 투입하며, 첨단화, 다양화하는 과학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과학관 자립 향상을 지원한다. 구미과학관은 산업중심도시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첨단산업기술 체험존을 구성하고 반도체, 방산, 항공, 디스플레이 등 구미시 특성 산업분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스마트팩토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ICT, 로봇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제작된 전시물과 체험존은 지역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22회 경북과학축전(10월, 구미 개최) 등 과학행사에 연계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구미시의 첨단산업기술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밌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미과학관이 과학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11년에 개관한 구미과학관은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 운영으로 매년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