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7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백리 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 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과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 기구로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및 2025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와 올해 경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4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참여·소통을 통한 청렴 의식 내재화 ▴취약 분야 집중개선으로 청렴 강화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문화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와 38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 청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Pre D-LINK 4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Pre D-LINK 프로그램’은 창의적이면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기자본활용, 시제품제작, 홍보·마케팅, 브랜딩화 등 창업자가 원하는 분야에 맞춤형 창업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 선배와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19~39세) 예비 창업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10개팀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되며, 교육 수료 후 진행되는 아이디어 피칭 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가 선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경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시킨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6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복합위기’로 정의하고 비상경제대응TF 출범을 지시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대내외 악재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건설경기, 골목상권 등 내수경기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재 경상북도 내 철강과 이차전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마저 철회하는 상황으로,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선언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며, 포항과 구미의 공장가동률도 각각 76%와 6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항·구미국가산단 가동률(%)> 또 양 부지사는 주력산업 침체에 더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건설수주액 통계를 통해, 2025년 1분기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5조 5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자리 5만 8,202개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는 말까지 덧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지난 16일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하여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장, APEC성공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 녹색철강·수소산업, 낙동강 살리기,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4일(토)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행복 서구 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람을 품다, 서구를 품다, 미래를 품다’라는 표어 아래 54개 사회복지시설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 장애인, 어르신, 종사자 어울림 마당, 복지 홍보·체험 부스, 사회적기업, 자활센터 플리마켓, 어린이 아나바다, 가수 조정민 초청 문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어린이집 치어리딩, 장애인 재활 교육센터 노래, 종합사회복지관 나래핀의 합창, 노인복지관 봉사단의 민요, 복지기관 종사자의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장애인 인식 개선 퀴즈를 통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건강 점검, 지역아동센터의 추억 포토존, 가족센터의 세계 전통놀이 체험, 복지관의 골목복지관 홍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 없는 세상 사진전, 자원봉사센터의 참전용사 감사의 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복지 한마당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은 6월 13일,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김형식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군위문화관광재단도 군위군의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달서문화재단 박병구 상임이사를 지명하며 캠페인의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역 홍보존,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터가 산불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대면형 ‘건강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건강클럽은 6월 16일 시작으로 팀별 8주간 운영되며, 1차(6~8월) 5개 팀, 2차(8~9월) 3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팀에는 건강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건강플래너’ 1명이 배치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활동을 밀착 지원한다. 건강클럽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며, 클럽별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근력 강화를 위한 ‘노노필라 체조’, 일상 속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걷기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에 더해, 대면 활동인 건강클럽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참여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16일,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군위형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사업 – 더 든든하게, 더 행복하게’의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군위형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노일자인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식사도우미 참여자가 경로당에서 직접 식사 준비와 배식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관계자를 비롯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의 노인회장, 이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식사도우미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여자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6일 국가지정 문화유산(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령 주산성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령군의 현안 사업인 ‘주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비롯한 ‘지산동 고분군 5호분 정밀발굴조사’,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시‧발굴 조사’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더불어 대가야 고도지정에 따른 고령군 고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및 대가야 고도 지정 이후 증가하는 방문객에 대비하여 시설정비에 힘쓰는 것과 동시에 가야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대가야왕도 고령군을 정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장차 고령군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단장 최재열),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 지역사회협동조합 스타코(이사장 채광길)가 영천마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출시된 ‘피자알볼로 영천마늘불고기피자’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피자알볼로 스타코점에서만 특별 메뉴로 제공됨에 따라,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와 함께 마늘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기반 강화 ▲마늘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협력 ▲영천별아마늘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민·관·협동조합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게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협동조합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재열 단장은 “이번 협약은 영천마늘 산업의 가공·유통·소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5년도 성과평가에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이 최우수(1위)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수출시범단지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범단지의 재배현황, 경영성과, 행정지원 분야 등 다방면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고령군과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무농약 딸기 품질관리,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안정적인 수출량 증대, 홍콩 현지 판촉행사, 적극적인 행정 육성지원 등 평가부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사위원 총평에서 무농약 딸기라는 강점을 수출에 잘 활용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출량과 내실 있는 평가자료 제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24~25년산 딸기 수출량 23톤, 수출액 약31만 달러(USD)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제 고령딸기는 친환경 재배와 우수한 품질경쟁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부지회 성주군지부(회장 김창원)는 6월 13일 성주군을 방문하여 별고을장학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외식업 성주군지부는 지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맛있고 청결한 음식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에도 외식업발전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이번 성금기탁은 “우리 고장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배움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어 국가와 성주군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외식업지부(회원 513명)는 김창원지부장님을 비롯해 많은 회원분들이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성주의 대표음식 육성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6월 11일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시작으로 베트남 타이빈성, 박깐성과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됐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5개 지자체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선발·유치해 왔으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23년 531명, 2024년 932명, 2025년 1,40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그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 ‘성주형 건강자립 로드맵’을 운영하면서 재가에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형 건강자립 로드맵’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물리치료사가 매월1회~4회 가정에 찾아가 운동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초기상담을 통해 선정되어 6개월~1년간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면서 건강에 대한 자립능력을 키운다. 현재 참여한 대상자 65명 중 낙상등으로 입원 사례가 없으며, 보행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으로 자력으로 실내이동이 가능하게 되는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의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돌봄 인력 교육(돌봄인력대상)을 병행해 서비스 제공 분야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하고 있다. 장기입원퇴원자는 재가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 개선, 추가 돌봄 서비스 등 통합 지원 확대 다양한 생활영역을 아우르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장(이난희)은 “물리치료 재능기부로 건강 관리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의료급여 사례관리 담당 간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