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알레르기질환 바로알기’를 지난 7월 16일(청송군보건의료원), 8월 18일(안덕면 보건지소), 9월 23일(진보면 보건지소)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취약계층 31명을 대상자로 하여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각 대상군에 맞춘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과 관리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습제 바르기 실습이 마련되어,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효과적인 피부 보습 관리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피부에 적합한 보습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실습을 통해 자녀의 피부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