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양승미 기자)=영주시는 8월 12일 풍기읍과 단산면 일원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 열린 1차 자문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 절차로, 등재 과정의 핵심 단계 중 하나다.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중요농업유산 자문위원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기읍 개삼각과 단산면 사천리 일원에서 등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 인삼 재배 방식과 농업 경관,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조사 후에는 풍기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생산자 단체,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풍기인삼 농업의 역사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풍기인삼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 기후와 토양 조건이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영주 지역에서 오랜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돼 왔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은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국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물론, 강한 폭발과 화염으로 인근 기업까지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34곳에 이른다.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과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시는 “피해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징수·세무조사 유예 등 ‘4대 긴급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경우, 피해기업을 시 우대업체로 지정해 우대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융자 한도는 최대 6억원, 이차보전은 연 5%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진흥공단, 경상북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중복 지원도 허용해 자금난 해소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을 2개월간 월 부과금의 50% 감면하고, 소규모 피해기업에는 최대 100만원의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방세 부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건설기계분야에서는 최초로 경북지역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2025 중장비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북교육청의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으로 구미대학교, 기계ISC, 경북RSC, HD현대건설기계,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 ․ 운영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4일, 교사들은 충분 음성에 소재한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빠르게 변화하는 중장비 및 건설기계분야 트렌드와 최신 기술 현황 등을 경험했다. 이후 5일부터 8일까지는 구미대에서 굴착기 실습 및 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응시까지 치렀다. 굴착기 운전 연수는 ▲굴착기 구조 및 기능 ▲굴착기 안전관리 ▲굴착기 주행 및 작업 실습 ▲굴착기 예방정비 등 굴착기 실습과 이론을 아우르는 총 2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 8일에는 굴착기 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응시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진로 지도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박홍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 트렌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진보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광진개발(대표 신재철)을 ‘우리동네나눔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한 업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광진개발은 약 1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업체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재철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업체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우리동네나눔가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는 8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작업장을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겪는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무더위 활동 및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팔토시, 모자 등 혹서기 안전 물품 지급 ▲무더위 대응 홍보물 배부 ▲폭염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폭염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는 가운데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대비 연락망을 구축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철저한 대비와 상시적인 점검으로 폭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244백만원과 사업소분 476백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울진군은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20세에서 64세까지의 의료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448명(2025년 6월 말 기준)이며, 검진항목은 혈액검사·흉부 방사선 촬영 등 10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상담 전화로 일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개인별 문자·우편물 발송 등으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검진기관은 울진군의료원·오차드요양병원·누가의원이며, 검진을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인 구급함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우리 군민이 건강수명 연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검진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평년보다 길고 강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여름나기와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모바일 건강 앱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냉감 물품(쿨 토시) 제공 △여름철 영양·위생 대면 교육 △모바일 건강 앱 ‘오늘건강’을 통한 수분 보충 건강 미션 운영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법’ 카드뉴스 게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소속 영양사가 ‘레몬오이수’를 활용한 일상 속 간편한 수분 보충법, 식품 선택·조리·보관 시 주의 사항, 위생적인 손 씻기 6단계 등의 ‘탈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상기후로 불볕더위가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건강에 취약한 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8회 영덕 어린이 여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날에 진행키로 한 축제가 경북산불로 연기된 것으로,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주제로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대를 넘어 화합한다는 의미가 있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가 이뤄진다. 영덕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적소에 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대형산불로 연기된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지역을 밝게 물들일 수 있도록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2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우로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업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및 시설디자인 컨설팅 ▲상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자재 유통과 푸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축적한 외식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로지 지역의 특성과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외식업소의 고유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와 디자인 등 외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식 컨설팅을 넘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우로지를 중심으로 지역 외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하반기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성황리에 종료된 상반기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예비·신혼부부 20명(10쌍)을 대상으로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재무관리 교육 ▲부부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 ▲유리공예 체험(전등갓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엽산제, 디지털 배란 테스트기,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여성) 등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2025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무도대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3개 경기장(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최무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찰청, 경북태권도협회,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부, 일반부 총 2,8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영천에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특히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생활체육관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KTA 버츄얼 태권도 챌린지’가 진행되며, 20일부터 21일까지는 최무선관에서 ‘경찰청 경력경쟁채용시험 무도대회’가 열려 경찰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의 한판 승부를 선보인다. 단체대항 태권도 경기는 영천체육관에서 10일간 초·중·고등부 10~11개 체급별로 토너먼트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순위와 별개로 각 체급별 메달 집계를 통한 선수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영천을 가득 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가 8월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6,000만 원(연 2,000만 원씩 3년간)을 기탁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는 2014년 3월 안동시 풍산읍에 LNG복합화력 발전소(설비용량 361.6MW)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의 최신 장비 구입 등 난임 시술 기반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아이ON)는 경북 북부권 난임부부의 시간적․체력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북도가 지원해 2022년 10월 개소했다. 아이ON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가 온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539건의 상담과 131건의 시술이 이루어지는 등 공공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달태 안동빛드림 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등 환경적 책임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은 지난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생생건강센터(옥산면 입암1길 68) 야외공연장에서 옥빛밴드 주최로 ‘한여름 밤의 돗자리 음악회’를 2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옥빛밴드의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돗자리와 음식을 직접 준비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옥빛밴드는 2017년 결성된 지역 음악 동아리로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25년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까지 옥산면 사회단체와 협력해 총 5회에 걸쳐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최경호 옥빛밴드 회장은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일상과 옥산면민의 화합을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주상 면장은 “무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신 옥빛밴드 회원들께 깊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8월 11일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허윤홍 성주부군수를 비롯해 성주일반산업단지 이사장,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장, 관내 기업인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북도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 정책 소개 ▲성주3일반산업단지(이하 3산단) 투자유치 건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현재 추진 중인 3산단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원활한 투자유치와 조기 분양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경영상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경북도는 투자 펀드 조성, 산업단지 개발, 외국인 투자유치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군이 함께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