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무주군, 영동군 3개 시군 관계자들이 8월 26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협력 운영 중인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사업 관련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신규 협력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6년 동안 이어져 온 행복 버스 사업의 추진 결과와 해당 사업의 종료 방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으며,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된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 사업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접경 3개 시군이 협업해 오지 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버스가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검진하고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이바지했으나, 장비 노후화와 전문 진료 인력의 부족 등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행복 버스 사업은 의료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이동경이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의 이동경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동경은 대표팀 발탁에 대해 “1년 만에 대표팀에 소집됐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 기쁘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9기 이동경은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18경기 9골 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28R 대전전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이동경은 김천상무 입대 전 원소속팀인 울산 HD의 감독을 맡았던 홍명보 감독과 재회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소집이 홍명보 감독님이 부임하시고 첫 소집이다.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홍 감독님께서 해외파를 포함해 K리그 선수들의 특징과 장점을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포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경은 김천상무 선수로서 이번 대표팀에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동경은 “축구선수로서 대표팀은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 또 국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장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종강한 2교시 강좌는 경북대학교 윤영휘 교수가 강연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 석사학위, 영국 워릭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tvN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장기간 출연하여 명강사로 활약했다. 2교시 강좌는 “윤영휘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을 주제로 3일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토머스 모어의 고전 <유토피아>의 내용과 영국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18세기 천문학적인 이익을 냈던 노예무역을 없앤 영국 국회의원 월버포스의 삶과 행적에 대해서 알아봤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에서는 영국 수상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강연 내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참석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다소 어렵고 복잡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8월 23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취약 근로자 노동권 및 안전보건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된 “함께 걷는 희망교실”은 고용노동부의 `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근로자 노동권 신장 및 보호와 산업안전 보건 등의 인식개선을 통해 상생 연대 및 불공정 격화 완화를 위해 실시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벌였으며, 향후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함께 걷는 희망교실”외에도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및 안전 보건 자율 개선 사업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30여 개 업체를 모집하여 중대재해 관련 사업장 방문 컨설팅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지역경제 주체인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만들고 실천하기 위한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10월말 개최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참여업체를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김밥분야(▲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소재하며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분야 ▲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 라면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총 2개 분야이다. 모집규모는 김밥분야 6개팀, 프렌들리 10개팀 이상 총 16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만큼 참여업체의 선정요건과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참여방법 및 주요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각종 문의사항은 김밥축제대행사 또는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한편, 2024 김천김밥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초 오픈 예정인 김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김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김천팜앤장터’에서 8월 12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전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추석 선물에 대한 가격 측면에서 부담감을 줄여줌과 동시에 김천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김천팜앤장터 내 모든 품목(제외 신청한 업체와 주류 제외)에 30% 할인을 진행하며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업체가 있을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시 우수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할인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김천팜앤장터’에는 11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하여 있고, 총 1,053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농산물의 특성상 시기에 따라 판매 품목이 달라지기에 현재 모든 품목이 판매되고 있지는 않다. 이에 연중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김천팜앤장터가 되기 위해 관내 입점 농가 및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식품유통과 농식품수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춘회 농식품유통과장은“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쇼핑의 선택을 넓히고 지역 농가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과수 주력 품목인 샤인머스켓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농업인 지도와 교육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상품성 향상을 위해 당도표시제, 품질관리단 운영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저 품위 포도 출하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년도 이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숙과 조기 출하로 인한 김천 샤인머스켓 이미지 손상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에 대비하여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매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스마트 마을 방송, 조기출하 금지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천시포도 외에서도 지난 8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저품위(저당도) 포도 조기출하에 따른 김천시 샤인머스켓 이미지 하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희수 포도 외장은 “몇몇 농가의 저 품위 포도 출하로 김천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과다 착과 금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만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생산자 정보와 김천시의 이름을 걸고 출하하는 “김천앤” 포도는 품질관리기준 당도(거봉 15brix, 샤인머스켓 16brix이상)를 꼭 지켜서 수확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하 석탑)을 반환하기 위한 관계부처 방문 이후 석탑 반환을 위한 전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천시는 오는 9월 초 (가칭)“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종교계에서도 석탑을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추진위를 구성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반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석탑 반환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석탑 반환을 위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많은 시민단체에서 석탑 반환을 위한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김천 지역 유일한 국보인 석탑 반환에 대한 14만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두 골을 내준 무승부에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홈관중 앞에서 시원한 승리로 연패 탈출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김봉수,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동경,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르는 U22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대원, 유강현, 이동준이 맡았다. 이날 경기 시작 전 특별한 손님이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힘찬 시축으로 선수단과 홈관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미미 선수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대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7분,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한 김강산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김강산은 전반 22분에도 적극적인 공격으로 슈팅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홈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4 KB금융 연맹종별 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1, 동2을 획득하며 최정상의 실력임을 입증했다. 먼저, 남자복식에서는 나성승·왕찬 조가 당진시청의 김기정·이상준(당진시청) 조를 만나 1세트를 내주고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베테랑 정경은 선수와 신예 박슬 선수가 조를 이뤄 국가대표로 이루어진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 조를 만나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나성승·김혜린 조가 4강에서 이번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엄혜원(충주시청·시흥시청) 조를 만나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여자단체전에서는 4강전에서 정관장을 만나 1, 2세트 단식을 패하며 0대2로 지고 있다가, 3, 4세트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지만 5세트에서 패하며 아쉽게 4강에 머무르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대회 금1, 은1, 동2 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좋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푸른하늘의 날”(9.7.) 기념 및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집중가입주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운영 기간동안에 시민들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반을 운영하여 경로당 및 아파트 등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과 상업 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하는 제도이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약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현금, 상품권 등으로 수령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가입해 주소, 면적, 구성원 수, 고객번호(전기, 수도, 가스) 등을 입력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더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입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라오스 계절근로자 중 43명이 8월 21일 오전 10시 경북보건대학교 기숙사 홍빛관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1차 본국 복귀를 마쳐 총 55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 업무가 종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2개국 100명으로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결과 평가를 거쳐 라오스 1개국 100명으로 김천시와 농협김천시지부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지난 3월27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10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개월간 지역 내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특히,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주체인 농협 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가 타지역 시지부보다 앞서 현지 선발 면접과 급여정산 및 4대보험 관리, 출국 전 금융 정산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함으로서 김천시와 협업하여 농가에 저렴하고 예측가능한 인력수급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서 지역 농가로부터 제도시행 2년만에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949농가, 11,575명을 지원한데 비해 올해 8월 기준 2,310농가, 12,3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8월 21일 ‘제11기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수료식을 평생교육원 별관 3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3일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 구인시장 및 일자리 정보를 학습하고, 개인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미경 평생교육원장은“집단상담을 통해 취업역량을 한층 더 키우신 여러분을 축하드리며,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여성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새일센터를 적극 활용하시어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총 11회차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지금까지 총 159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자 사후관리를 통해 26건의 취업 성과를 거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수시로 운영되어 상시 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수료자는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이 1회 인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대전전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를 시축자로 초청했다. 허미미 선수는 김천 출신의 김정훈 경상북도체육회 감독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경기 시작 전 시축으로 김천상무의 홈경기 승리를 응원한다. 이어 하프타임에 열리는 경품추첨 이벤트에 추첨자로 나선다. 허미미 선수는 한일 복수국적이었지만,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할머니의 이야기로 지난 2021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또한,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허미미 선수는 일찌감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유니버시아드, 아시아 선수권 등에서 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5월에는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올림픽에서도 –57㎏급 은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며 실력을 입증했다. 올림픽 후에는 대구에 있는 현조 할아버지 허석 선생의 묘소를 찾아 메달을 바쳤다. 또한 지난 8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 오봉저수지 주변이 가족친화 공간,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힐링의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남면 소재의 오봉저수지는 김천혁신도시에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고, KTX역과 동김천IC, 남김천IC에서 15분이내 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김천8경’에 오봉저수지 둘레길이 선정될 정도로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김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봄철 벚꽃길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봉저수지 주변은 수질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사업이 규제를 받아 방문객들이 부족한 인프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관광명소로서 발전에 한계가 있었으나, 연내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완료됨으로써 수변구역 규제에서 해제되어 각종 사업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천시는 오봉저수지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을 비롯하여 혁신도시~오봉간 인도설치, 김천숲속야영장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국도비 포함 총40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최근 지역의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신라천년 고찰인 갈항사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