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스코 등 지역기업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저가 공세,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포스코와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트는 포스코 직원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내 일원에 800실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과 연계되어 도심 공동화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포스코는 본사 인근 기존 기숙사(동촌생활관)를 재건축할 계획이었지만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시내 신축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포스코와의 의견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해 ‘K스틸법’을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기업과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포스코와의 협력 사업이 지역기업과의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2기 수강생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1기 학부모대학은 다양한 강좌와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에게 또 한번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기 학부모대학은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주 1회,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걸음 과정(미취학자녀 및 예비부모) △배움, 자립 과정(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설계 과정(중학생 학부모) 등 3개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국내외 심리·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본 강연에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 구성애 소장 등의 강연과 장동선 뇌과학자, 최성애 박사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단장 박정호)은 8월 24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면을 뽑고 조리한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껏 준비한 한 끼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정호 단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봉사해주신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맛있는 짜장면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귀감이 되고 있다. 8월 22일 군위군 우보면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을 요청한 주민으로부터 지난달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자는 뉴스를 통해 호우피해 지역의 참담한 상황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만 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직원에게 건넸다. 이처럼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행위는‘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으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기부의 참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주택 복구,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5년 제2차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경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올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관련 제도 개선, 침해사고 분석 및 대책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 대표의 진행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교육 계획이 소개되고, 국내외 주요 동향이 공유되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상주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부시장 오상철)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북문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한성진)는 8월 22일 관내 무단 게시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작업은 관공서, 상주중학교 주변 전신주 및 버스정류장 등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도로변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을 철거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을 다했다. 한성진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 어지럽게 널려 있는 불법 광고물과 전단지를 제거하는 작업에 참가하여 뿌듯하다”며 “불법광고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쓰레기도 함께 치우며 북문동 주민들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무단 게시된 불법광고물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작업 날 외 일상 속에서도 북문동 거리가 짚 앞 거리라 생각하며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8월 22일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경북자연과학고(교장 정재영)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교육과정 협약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 등이다. 협약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말관리과 △말산업과 △반려동물복지과 △반려동물미용과 △팻카페경영과 등 5개 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역량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신기)은 8월 23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원작 그림책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9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노래, 따뜻한 메시지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 “그림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져 책에서 공연으로 확장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많은 가족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연, 체험, 탐방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도서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초 총 1억 8백만 원을 투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사업장의 참여 포기 및 자부담 이행 등으로 인해 집행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며, 노후 방지시설 교체는 본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 18시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5일 오후 2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진흥을 전담할 전문기관으로, 재단 설립에 앞서 지난 5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1차 모집에서는 접수인원 미충족 등으로 인해 재공고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표이사 1명 모집에 18명, 비상임 이사 5명 모집에 29명, 비상임감사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주관 아래 서류심사 및 대표이사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합격자를 결정·공고하고 8월 고령군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자 적격성 검증절차를 완료 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재단의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출된 초대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임명장 수여 ▲재단 설립 경과보고 ▲설립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제정 ▲2025~2026년 주요 사업계획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7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대가야 고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광역시가 市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시민 신뢰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각 기관장은 공정한 조직 운영, 소통하는 조직, 시스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청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면서, 특히 “기관장 스스로 언행의 모범과 직원 복무관리에도 철저히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불미스러운 발생 시에는 관련자들을 엄정처벌 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5 iM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 청년단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류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청년굴기(大邱靑年屈起)’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 경연대회, 개막 퍼포먼스, 체험 부스,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 김뭉먕이 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적 혜택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테크놀로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바로자산운용㈜과 함께 구미국가 3산업단지 내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와 자산운용을 결합해, EPP 소재를 기반으로 소재생산과 제품성형, 물류까지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단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으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PP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경량성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성이 뛰어나며, 단열성이 높다. 또한 스티로폼 대비 재활용성이 매우 높아 친환경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여 연비 개선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포장재의 자원을 절감하며, 건축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물류박스‧가구 내장재부터 방산장비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EPP는 저탄소‧친환경 신소재로 ESG 경영과 맞닿아 있어 스티로폼 퇴출과 맞물려 EPP 소재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 드림스타트는 8월 23일 경주 강동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워터파크 내 슬라이드, 파도풀, 유아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 참여로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주군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