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 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 개 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서막인 4일,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규섭 한울푸드 대표, 조규제 강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특판전은 경상북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상북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픈 행사장인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행사 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 설명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도 관계자 및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궁금증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부권 설명회는 경산에서, 북부권 설명회는 안동에서, 서부권 설명회는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모든 권역의 도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호텔에서 도내 22개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도시계획 분야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도시계획 정책 변화에 따라 민간과 공공의 창의와 혁신이 어우러진 도시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계획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를 맡은 이일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공간 재구조화 계획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규제혁신을 통해 사업자가 건폐율, 용적률, 높이, 건축물의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공간 설계가 가능한 공간혁신 구역의 사례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공간혁신 구역 사례로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개발이 대표적이며, 경상북도에서는 상주시가 국토부 선도 사업 후보지로 올해 7월에 선정됐다. 이어 한상훈 중원대 교수는 ‘민간투자 제안 공공기여 운용의 법적 쟁점’을 다루며 사전협상 사례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통해 공공기여의 법적 과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구미시의 ‘사전협상 제도’ 도입 사례가 소개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1월 3일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재까지 57개교가 지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이 중 가장 많은 8개교로, 이번 신규 지정으로 9개교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주공고는 기존에 운영되던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를 반도체 제조 및 장비 분야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반도체 융합과로 개편하여 2026학년도부터 해마다 전국에서 신입생 6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경북도와 교육청, 경주시가 함께 국비를 포함 총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지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구미와 포항이 지정되었으며, 특히, 구미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산단은 글로벌 초격차 반도체 기업육성을 위한 경북 반도체 전문인력 10년간 2만 명 양성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1일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에센과 뒤스부르크 시에서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첫 일정으로 1964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에르하르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차관을 확보하고,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 모인 파독 광부·간호사 앞에서 눈물의 연설을 했던 장소를 찾았다. 1964년 12월 10일 박 대통령은 “광원 여러분, 간호원 여러분...(생략)...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여러분 난 지금 몹시 부끄럽고 가슴이 아픕니다....(생략)...나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 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 모인 100여 명의 파독 광부ㆍ간호사들을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논의와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공동연구 과제 결과 발표, 전문가 특강, 2025년 공동 과제 주제 발표, 공동 발전 방안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경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권은 신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 초광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인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10월 31일 공표했다. 경상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을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작성한 통계이다.(*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19,692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주관적 만족,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대한 조사) 지난해 실시한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 및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이다26.8%, 나빠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일 구미시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시험 실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로, 배터리 진단과 이력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신산업 모델이다.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회, 관계기관 및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되는 BaaS 시험 실증센터 건립은 국비 지원 등 총 272억원이 투입되며,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약 2만 5천㎡ 부지에 배터리 데이터센터, 해체보관동, 성능안전동, 특수진동실, 필드검증동 등 6동의 건물이 조성된다. 사업의 추진은 배터리 KC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총괄 주관을 맡아 운영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성능․안전 시험 절차 및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상태추적을 위한 데이터 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약의 원전의 방사능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 및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선 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사업자는 사고대처 및 수습,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선 사고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환경방사선 감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 진료소 운영 및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도내 4개 병원은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구호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벤처협회, 대구지방조달청, R&D 연구기관, 지역 내외 투자사,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한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변화를 주도하자는 의미를 담은 “Start up Gyeongbuk!, Flash up Korea! 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사전 투자 교육 및 사전컨설팅 기회를 마련하고, 도내 대·중견기업과의 밋업을 통해 투자유치와 더불어 사업화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①투자사(30개) 및 혁신기관(10개) 상담 ②혁신기업 홍보(21개) ③ 대·중견기업/금융기관 밋업(13개) ④IR 오디션/투자IR(20개 사), ⑤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외 다양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총 100여 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참여기업은 5회에 걸친 사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온·오프라인)과 사전 투자 컨설팅을 통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현재 운영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할 제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1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정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일괄입찰, 기술 제안, 대안입찰)에 관한 사항 등 심의 등을 담당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248명 내외의 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을 모집한다. 새롭게 선발하는 심의위원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공모 분야는 토목구조, 토질 기초, 도로, 상하수도, 건축, 기계, 전기, 스마트건설 등 전문 분야 22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공무원, 교수, 연구원, 공기업, 협회 및 학회, 시공 및 설계 용역회사 소속 기술인 등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건설기술분야는 건설사업 디지털화, 생산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 대책으로 11월 1일부터 도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높아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월세로 납부한 비용의 일부(월 최대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19세~39세(2024년 신청 기준, 1985년생~2005년생)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경북도 내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면서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며,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요건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https://www.gbhome.kr/)으로 신청)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의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인력 양성의 첫걸음이 될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식’이 10월 3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양자대학원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은 양자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 연 30명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으로 향후 2032년까지 9년간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한다.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은 DGIST, UNIST,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과 KIST, KRISS, ETRI 등 정부 출연기관 등과 협력해 대학․학제 간 개방형 교육․연구 기반의 양자 핵심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양자 분야를 이끌어갈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3대 추진 전략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양자기술산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10월에는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10월 30일 독일 비스바덴에 있는 연방인구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관계자들과 이민정책과 관련된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마르틴 부자르(Martin Bujard) 연방인구연구소 부소장, 이민정책 관계관 등이 참석해 이민정책 사례, 이민자 통합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방문은 ‘블루카드 제도*’를 통해 과학, 기술, IT분야 전문 인력 유치와 언어교육과 법적 지원으로 이민자 사회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유럽 내 최대 이민국인 독일 이민정책 모델 사례 연구로 경북형 이민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블루카드제도: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제3국 국적의 외국인이 독일에서 노동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장기 체류 취업 비자 제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노동력을 불렀더니 사람이 왔다’는 말이 있듯이 이민정책이 단순히 인력 확보만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독일의 이민정책을 통해 경북도도 앞으로 이민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해 아시아에서 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2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민·관·학·연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 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상북도 축산정책과(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경북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밀착형 과제 도출과 아젠다(agenda)를 설정해 현장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 활용해 상호 간 공동 번영 및 우호 증진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강화, 우수 연구 인력 및 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공 인재 혁신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 및 종합계획 수립, 목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