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중지협)에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에 대한 정책 지원방안 ▲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산정시 자율운영범위 도입 및 지방의회의 사무기구 개선방안 등의 안건 의결이 있었다. 이후의 토론 시간에서는 시도지사들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에 살고 있는 주민이 지역문제를 제일 잘 안다. 지방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일해야 한다.”며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 주도로 탄력 적용 가능하도록 지방에 권한을 부여하고 또한 ▲ 빈집 우선 매입, 공공건축으로의 활용을 위한 포괄적 재정 지원 방안 마련 ▲ 문화, 휴양, 숙박 등 다양한 용도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의 특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494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022~2031년) 매년 1조원 규모로 분배된다.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계정 7,500억원과 광역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광역계정 2,5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 전국 기초 107개(인구감소 89, 관심 18) / 광역 15개(서울․세종 제외)- 경북 인구감소지역(15개): 고령, 문경, 봉화,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영양, 영주, 영천,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 - 경북 관심 지역(2개) : 경주, 김천)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지원 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되며, 광역계정은 인구감소 지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할당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의 기금운용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되도록 등급 체계를 S, A, B, C 등급 4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4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 기관 전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 점수 8.78점과 같은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꾸준히 향상하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2021년 8.42점 → 2022년 8.70점 → 2023년 8.78점→ 2024년 8.78점)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 하기 위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과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 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 체감도 평균이 9.83점으로 지난해 9.64점 대비 0.19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로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15개 시군 공무원과 용역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026~2030) 2차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은 장기․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하는 낙후 지역 15개 시군(문경, 상주, 안동, 영주, 고령, 봉화, 성주, 영덕, 영양,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특화된 지역 특성․잠재력을 반영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낙후도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1조’ 및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 조례 제22조’에 따라 2017년 최초 수립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기 계획의 세부 일정과 저출생 극복, 신혼부부․청년층 주거거점 마련, 수도권 은퇴자 정착 유도 등 새로운 발전 전략과 신규 사업유형을 제시한다. 제1차 계획(2016~2025)의 재원 규모는 기존 2,200억원에서 800억원 증액된 3,0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방시대를 주도할 경북 주요 시책을 홍보한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된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600여 명의 중앙·지방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 성과와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경북도는 ‘지방시대 대전환 경북 ON!’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열고 지방 정주민 시대 선도모델 K-U시티와 저출생 정책, K-농업 대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희망찬 경북 미래상을 표현했다. 홍보관은 테마별로 독특하고 화려한 첨단 전시기법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경살이’와 ‘안동살이’에 성공한 청년이 자체 개발한 수제 맥주를 선보여 최고 인기를 얻었다. 또한, 2월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결혼-출산-주거-돌봄까지 전주기에 대응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11월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한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등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한 주요 내용 설명과 권역별 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및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도정과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활발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도정 현안으로 지방교부세 조정에 따른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통해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시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은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경산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 ▴청송 송생~하의간 도로 건설 ▴봉화 주실령 터널 설치 공사 등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가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시군의 재정 어려움이 예상되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1월 5일 국회 도서관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라는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포항영일만항의 거점 항만으로서 역할과 미래 구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정재·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마련된 자리로,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항만물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解氷)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포럼의 주제로 논의된 북극해 항로는 기존 항로 대비(유럽→동아시아) 거리 기준 30%(약 7,000km), 항해 기준 약 10일 단축할 수 있어 수송비 절감 등 물류 대전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생하는 수에즈운하 컨테이너 선박 좌초 사건, 홍해 사태, 이란-팔레스타인 전쟁 등 유럽-아시아 간 기존 간선 항로의 지정학적 위기를 겪으며 대체 항로의 필요성과 국제 운송의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이목은 북극해 항로에 더욱 집중되는 상황이다. 포럼에서는 “포항영일만항은 동해와 연결된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 지원단장은 지난 6월 APEC 유치 확정 이후 조례제정, 준비단 구성, 핵심 5대 과제 선정, 중앙부처 점검 등 숨 가빴던 4개월간의 행사 준비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국비 확보와 동시에 시설 공사를 할 수 있게 예비비를 투입해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올해 개최지인 페루 리마의 기반 시설, 문화 행사를 벤치마킹하는 등 경북도와 경주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정상회의 인프라 구축, ▲세일즈 경북 추진의 시발점이 될 경제 APEC, ▲K-한류의 원천 경주와 경북 5韓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 APEC 추진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조직 구축 ▲성공개최를 위한 예산지원(기획조정실) ▲투자통상박람회, K-한류 박람회 개최 지원(경제통상국, 공항투자본부), ▲재난취약지설 안전 점검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5일 경북도청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방송사를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VTC1(Vietnam Multimedia Coporation) 방송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본부를 두고 정부가 운영하며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영방송이다. VTC1 방송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경의 드라마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 및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주요 방한국가인 베트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켰으며 현재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베트남 방한관광객 : [2023년기준] 5위(42만명) [2024년8월기준] 6위(34만명) * 동남아 중 1위) 또한 경주가 지난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음을 강조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이자 회의장과 숙박시설, 공항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21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서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현장 체험 교육과 홍보활동을 가졌다. 도 공항투자본부는 내년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선 인접한 포항경주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APEC 준비 지원단과 포항시, 경주시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전문가 특강의 제1주제 발표자인 노종선 인천공항공사 미래교통팀장은 인천국제공항의 교통 접근성 체계와 주차 시스템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미래 교통수단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제2주제 발표자인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세계 주요 공항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지방공항 정책 모델을 위한 미래전략 목표 설정을 제언했다. 특강 후에는 김포공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항경주공항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경주시와 경북문화재단은 11월 8일 경주시민 운동장에서 10,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APEC 2025 KOREA 경주 유치를 기념하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 됐다. 주제영상과 퍼포먼스, 드론쇼, 도민 인터뷰 영상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고 APEC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관객들이 현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APEC 주제영상 상영과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와 APEC 성공메시지를 형상화하는 드론쇼,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경력의 쇼콰이어 합창단 하모나이즈와 뮤지컬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에 이어 APEC 성공개최 응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와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이어지는데 경주 출신의 한혜진과 함께 트롯 경연대회 출신인 포항의 자랑 전유진, 보이스퀸 경연대회 우승자 정수연(영주), 인기가수 황윤성, 마지막으로 이찬원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도시 경주에서 APEC 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제24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의 진도율은 91%, 추경으로 1,100억 원이 투입된 예산 집행률은 79%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다소 미흡한 과제 9%는 주로 하반기 본격 시행 과제와 법 개정 사항 등으로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추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활동 2기(100명, 매칭률 48%), 솔로 마을 1기(26명 매칭률, 46%)를 운영해 평균 47%의 높은 매칭률을 올렸으며, 결혼으로 골인한 커플이 4쌍 탄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산모 건강 회복 동해 특산 미역 5,600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2,850명, 어촌마을 태교 여행 184명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경북도 핵심사업으로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해 분만 50건, 신생아 124명이 입원 치료를 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4~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꼭지 사과는 사과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사과, ** 생산자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새콤달콤한 사과 구매) 4일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과 산업을 주도하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돈협회 자조금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포획트랩 10세트(100개)를 설치했다. 포획트랩 추가 설치 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 확산 위험이 높고, 멧돼지 이동이 빈번한 지역(경산, 의성, 청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경산 50개, 의성 20개, 청도 30개(포획 효율 강화를 위해 위치 이동 가능)) 이번 설치로 경상북도 내 포획트랩은 총 1,100개로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설치‧운영 하게 된다. (* 전국 1,500개(경북 1,100개, 강원 100개, 충청도 250개, 대구(군위) 50개)) 특히, 추가 설치된 GPS 포획트랩은 포획 신호의 실시간 전송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포획 개체에 상해를 가하지 않고 안전하게 포획하는 등 동물 복지를 고려한 방식이다. 포획된 멧돼지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 및 주변 소독을 통하여 양돈농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포획트랩 운영 외에도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경광등, 소독제 지원 및 소독 차량 운영 강화 등 이중·삼중의 방역 조치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