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4일 대구를 방문해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가진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번 대구방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가장 격전을 치른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별관에서 개최될 간담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및 현안 소관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현안토론 후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회의장의 지역 방문이 흔치 않은 만큼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교감을 높이면 향후 국회 지원을 보다 수월히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안 건의 사항으로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시청별관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장소를 삼성창조캠퍼스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진 후 대구 공식방문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박병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2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다시 뛰자, 대구․경북 원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대구ㆍ경북이 다시 하나 되어 함께 달리자’는 뜻을 담은 ONE DREAM(하나된 꿈)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대구·경북 예술인 140여 명의 트로트, 재즈, 성악, 포크, 뮤지컬, 트로트, 보컬, 무용, 합창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도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여전히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립무용단(17명), 도립교향악단(70명), 대구시립합창단(4명), 시립소년소녀합창단(31명), 한울림극단(10명), 지역가수(12명) 등을 중심으로 전통무용, 합창, 미디어아트, 교향악, 트로트, 재즈, 성악, 포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대구와 경북의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했다. 또,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노력한 시·도민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대구·경북이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리자는 새 희망을 담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6월 말부터 달서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대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형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은행 등 관련 단체들이 포함된 ‘상생협력 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구로’로 명칭을 확정하고, 대구시 구·군 중 인구 및 음식점 수가 가장 많고 음식 배달이 활성화되어 있는 달서구를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6월부터 시작되는 달서구 시범서비스를 통해 배달앱 사전 테스트 및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하반기 대구 전역에 성공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범서비스 개시 전 달서구 및 대구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대구형 배달앱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의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대구형 배달앱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2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이래AMS㈜와 전기차 부품공장 설비투자, 자율주행부품·EV오픈플랫폼 개발·양산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는 2024년 5월까지 총 821억 원을 투자하고 1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2019년 6월 대구시와 첫 일자리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에 의미 있는 투자를 시작한다. 특히, 충북과 대구에서 각각 생산하던 기업의 주력제품인 하프샤프트(동력전달장치)를 대구공장으로 통합하고 설비투자를 통해 집중생산체계를 갖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의 특징은 자율주행 관련 제품인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등을 확대하는 한편 전기차 관련 신사업으로 e-Axle(전기 구동 시스템), VCU(차량 제어장치), EV OpenPlatform도 개발 및 양산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e-Axle는 모터와 변속기, 제어기, 하프샤프트가 하나의 모듈로 구성된 전기차용 부품으로서 차세대 먹거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EV OpenPlatf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주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6월 말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최종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지역 김상훈, 주호영, 김승수, 양금희, 윤재옥, 홍석준, 김용판, 강대식 의원 8명과 광주지역 조오섭, 송갑석, 윤영덕, 양향자, 이병훈,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의원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 4월 22일,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영호남 시도민의 20년 염원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이번에도 배제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 운영과제로 선정된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 노선이었기에 영호남 1,700만 시·도민의 실망과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라며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서 처음 오른 뒤 2006년 수립됐던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르기까지 유일하게 4회 연속 사실상 미반영 사업인 추가검토사업에 머물렀다. 지방의 현실은 중앙부처가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053-324-0103)를 본격 운영한다. 전담 콜센터는 접종일정, 접종대상, 예약 방법 및 접종의료기관 안내, 전화 사전 예약(신청, 취소, 변경), 이상반응 조치사항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120달구벌콜센터(☎053+120)에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74세 이하 고령층 및 일반인 대상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화 사전 예약 접수, 일정 문의 등 관련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전 예약 시작일인 5월 6일 120달구벌콜센터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2,202건 중 1,107건(50.3%)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약을 당부 드린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1일 대구 출신 배우 ‘성훈’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구의 다양하고 품격 있는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며 위촉패를 전달한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훈’은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품격과 다양한 매력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려 고향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훈’은 대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까지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지역의 청년으로서 현역 시절 좋은 기록을 세우는 등 촉망받는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타고난 끼를 살려 2011년 배우로 데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체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현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고향 대구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지난해 2월 대구가 코로나19로 고통 받을 당시 ‘성훈’은 “대구 시민들의 소식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대구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대구시에 손 소독제 10,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일주일 전에도 ‘성훈’의 소속사 측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물품(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전국 최초로 지난 4월 도시철도 1․2․3호선 91개 전 역사 화장실 및 통로 등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음악이 흐르는 역사’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은 반월당역 등 7개 역사 12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전 역사에 확대 설치하게 됐다. 자동음향기기는 천장에 설치되어 승객이 지나갈 때 열감지센서가 작동하여 클래식 및 피아노 연주곡이 자동 송출되는 것으로 150곡 이상의 음원이 내장되어 순차적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음악이 흐르는 역사’가 조성됨에 따라 소소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감성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여는 대구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일 대구시정뉴스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한 ‘2021년 상반기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협업분야 최우수에는 ‘대구 제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중구 보건소)’,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에는 언어통역 지원을 통해 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한 ‘국적을 넘어 하나가 된 대구소방(수성소방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정혁신 협업분야 우수에는 경찰, 소방, 교통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달서구 안전도시과)’가, 적극행정 우수분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웃음, 힐링 중심의 영상을 선보인 ‘대구시 홍보에 중독되다! 이게 머선 129?(홍보브랜드담당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그간 시정혁신과 적극행정으로 나누어서 개최하던 행사를 처음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동개최했고 시, 구·군, 공사·공단에서 출자·출연기관까지 전 공공기관으로 참여의 폭을 확대했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과 함께한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 직원들의 응원영상, 실천다짐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깜짝 아이디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접종대상자는 대구 602개소, 전국의 12,571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거주지 주소에 상관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지정해 온라인 등 사전 예약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기관별 접종 대상자의 집중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 백신 물량 배분 및 공급 등 사전 준비를 통해 백신 접종 기간에 원활한 예방접종을 하기 위함이다. 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5월 6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5월 13일부터),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5월 13일부터)에 대한 사전예약도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예방접종은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접종이 끝난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등록 후 접종도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예방접종은 4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민 누구나 집 근처 44개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역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도 디지털 대응능력의 차이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44개소를 확보했고,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로 신청하거나 교육안내 대표번호(1800-0096)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사업은 디지털로 인해 시민들이 소외나 차별을 겪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은 미취업 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2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구시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수행업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자격 및 민간(공인)자격 취득자이며, 5월 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으로만 신청 받는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5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씩 총 16시간의 신중년사관학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취업 상담을 거쳐 대구지역 평생교육기관에 파견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4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주 20시간(하루 4시간, 연간 320시간 이내)이며, 근무자에게는 시간당 8,720원 및 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적용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4일 오전 9시 정례조회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만으로 코로나19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현재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신념과 소신이 강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사회의 변화와 혁신과 관련해 여러 분야에서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대구시 특강에서는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가지 반란 -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반란이라는 것은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인가 노력한다는 것”,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져야 사회에 미래가 있다”, “이제 승자독식 전쟁의 종전을 위해서는 3개의 틀(추격경제의 틀, 세습경제의 틀, 거품경제의 틀)을 깨야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재와 같이 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3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 최근 사우나, 체육시설, 이용업, 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위험도와 병상운영 현황, 분야별 방역상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고, 30일에는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통해 구‧군의 방역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통해 29일 기준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증가세에 있으므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고, 단계 격상이 어렵다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시설에 대해 핀셋방역을 강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방역이완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이에 대구시는 병상운영 가동률이 30% 정도로 여력이 있고, 6월 말까지 고령층·취약시설 대상자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통해 위험도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하지만. 전국적으로는 600~7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회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 위원 구성은 갈등조정전문가, 지원 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18명(임기 2년)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지역 지원 사업 추진경과 및 지원계획 설명, 의장·부의장 선출, ‘협의회’ 규정 및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고,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 수렴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세부 지원계획에 대한 심층 논의는 국방부, 지자체 과장급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원 사업 규모·지원금액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조정, 쟁점사항 논의 등 지원 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의회 의장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갈등조정전문가 중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인 서정철 위원, 부의장으로는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