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협력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상생협력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ESG 경영전략과 도내 농기업과의 상생발전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제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재단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며, 경상북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성과공유제 사업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라 협약자 상호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는 모든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을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은 “우리의 미래가 농업·농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농업․농촌 간 상생협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개인 334, 법인 172)의 명단을 11월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155명(개인 2,280, 법인 875)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06명(개인 334, 법인 172)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47명(212억원) 으로 개인 287명(112억원), 법인 160개 업체(100억원)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빛, 경북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되새기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도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재난 발생 등 유사시 자원봉사 협력·대응체계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격려했다.(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개인유공자 35명, 16개 유공단체) 올해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이매래(77세, 여) 씨는 무료 급식 및 밑반찬 나눔 활동, 노인요양시설 활동, 결연세대 후원활동, 헌혈참여 캠페인, 재난재해복구활동 참여 등 2005년부터 현재까지 10,261시간, 2,929회로 정기적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과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드론, 전기 이륜차, UAM 등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부품들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배진석 경북도 부의장, 도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시의원,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기업대표, 관계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 첫째 날은 아사프 포르모자(ASAFFORMOZA, 이스라엘) 시티 트랜스포머社(City Transformer) 대표이사의 기조연설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비전: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와 동향’으로 시작됐다. 초청 강연은 션탄(Sean Tan, 싱가포르) 킬사글로벌社(KILSA Global)공동대표의 ‘미래 모빌리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1월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1번 문항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독도 관련 문제는 이번 수능을 포함해 최근 10년(2016~2025학년도) 동안 한국지리 과목에서만 거의 매년(2018, 2021 제외) 출제됐다. 이번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우리나라의 극서・극동・극남(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마라도)의 위성영상, 위도와 경도, 면적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였다. 심정보 서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독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동해에 있는 독도는 두 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경도와 위도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로 대한민국의 영역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제다.”고 언급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수능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출제 빈도가 높은 것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4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반도체·이차전지, 금속·화학 소재, 전기·전자·방산 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부품․소재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동관 등 95개 사 186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경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은 경북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과13개 업체 58개 부스로 구성되어 미래첨단무기 등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제율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필수 산업이며, 이번 전시회로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과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AI자율제조, 스마트공장 보급 등 소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도·시군 기획부서장, 통합담당 부서장, 관계 공무원과 경북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시군 대구경북통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의 본격적인 주민의견 수렴 과정이 시작되면서 시장·군수 회의, 시군의장 회의, 국회의원 간담회에 이어서, 도와 시군 간의 구체적인 협의와 후속 조치를 긴밀히 하고 행정 실무협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통합 추진 상황과 내용을 설명하고 통합 발전 전략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해 시군의 주요 발전사업과 현안들을 정부의 법정계획에 추가 반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시군 권한 강화 등 지방분권과 북부권 발전 전략 등 균형발전을 기본방향으로 하며 중앙의 전폭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확충을 바탕으로 지방이 주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통합의 핵심 방향임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심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각종 환경규제와 농지·산지 권한 특례, 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를 소개하고,이와 연계해 시군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대구경북통합 발전구상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법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상생모델로 축분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경축순환특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하나로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이며, 농업기술원에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 (울진) 경축순환특구, (구미) 밀밸리특구, (포항 · 경주) 식량작물특구)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관계 기관·단체, 들녘특구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울진 들녘특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특구에 참가하는 대표 농가에 소득배당 증서를 전달했다. 울진 경축순환특구는 청년이 주축이 된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지난해부터 120ha 농지에 벼와 콩, 밀과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영농 농지를 140ha까지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가루쌀 생산단지도 운영했다. 그 결과 140ha의 논에 벼농사만 했을 경우 13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11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뮤지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소비자 경제교육의 하나로 일방적인 전달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부자에 관해 유튜브 등 여러 많은 채널을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부설 자녀경제교육연구소가 공연 전문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money)?’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대한민국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 부(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부자를 다뤘다. 경북도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경제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린이경제교육은 ‘3인3색 경제콘서트(2021년)’,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민우의 자전거(2022, 2023년)’등 공연을 통한 교육 방식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물산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11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회의는 물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스틱얼터너티브의 타 분야 투자 성공 사례를 통한 물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2024년도 물산업지식연구회 운영 성과 및 2025년도 운영계획’발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간 토론 등을 열었다. 경북도는 스틱얼터너티브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내 물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산업 육성 생태계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8일 서울 더 플라자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이바지한 기관·단체·개인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힘쓰고, 공공주도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더욱이 지난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이번 2024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수상해, 에너지산업 발전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 4천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 1천GWh로 전국에서 1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주민 통계(2023. 11. 1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 8,274명으로 전년(2022. 11. 1 기준) 대비 1만 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8년간(2015~2022) 경상북도 외국인 증가 수의 평균이 3,600여 명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통계상 외국인 주민은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앞의 4가지 유형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로 분류한다. 특히, 2022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4,141명↑, 18.03%↑)와 유학생(1,882명↑, 16.69%↑)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두 유형의 외국인 주민 증가가 전체적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 2022년 대비 외국인주민 유형별 현황(경북) > (단위 : 명) 지역별로는 경산(21,832명), 경주(21,050명), 포항(12,895명), 구미(10,866명), 칠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11월 18일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에서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과 농협 신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을 통한 소외이웃 쌀 나눔으로 도내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8월 20일 도민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왔다. ‘밥心나눔적금’은 11월 15일 출시되어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1인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에 동참하면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하여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농협에서는 전국적으로 개인 고객 대상 총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이며, 가입좌수 1좌당 1만원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1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점검 회의에는 도 재난관리과장, 경북경찰청,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겨울 대설·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에는 24시간 3교대 상황 근무로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 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를 발령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해당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게 상황 근무를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제 10,866톤, 제설 장비 3,965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취약 구간 제설 대책 및 산악마을 고립 예상 지역 안전관리 대책 등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실태를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많은 강설 시 고립이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페루 주재 한국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와달라”며 “경북도 내 반도체, 방산, 자원기업 등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 가공식품의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