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15일, 국가생명연구자원의 확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생물 소재 분야에 특화된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생물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보존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정보와 인적 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보유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미생물 소재의 강점을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정기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50사단이 지난 3월 22일부터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간부들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백승빈 소령을 비롯한 정작과 간부들(대위 오정우, 대위 신재훈, 상사 차상훈)로 이들은 대민지원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간부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 220만원을 (재)영덕복지재단과 영덕산불 긴급 모금에 기부했다. 대대 정작과장 백승빈 소령은 “부대가 주둔 중인 영덕지역도 큰 피해를 받았고 현장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아픔을 씻어 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지에 병력을 투입하여 잔불진화작전, 피해복구 대민지원, 군 의료지원, 구호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촛불, 향 등 화기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찰 대부분이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하고 목조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의 확산 및 문화재 소실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성주소방서는 ▶소방 간부공무원에 의한 화재안전 컨설팅 ▶사찰 관계자의 사전 자율점검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전통사찰 현지적응훈련 ▶초기대처 및 대피요령 교육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김두형 서장은“사찰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건물 대부분이 목조 구조여서 화재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빠르며 사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4월 15일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국립밀양등산학교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이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 및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사업 발굴 및 협력 △등산학교와 휴양림을 연계한 고객서비스 활성화 방안 발굴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협조 등이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휴양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실습 교육 확대와 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복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국립밀양등산학교 김용배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남부권 산림복지와 등산문화의 거점기관으로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4월 15일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 소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연소학대를 방지한 사실이 있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축산면 칠성리 다른 곳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옆집에 난 불을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영덕소방서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 진압에 성공한 관계인 두 사람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 영덕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 소화기를 이용해서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 관계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유사 시 즉각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돌담길 사람들은 4월 12일 부계면 대율리 솔숲 앞에서 진행한 골든볼 황금사과빵, 행복한밤과자 시식회 수익금 50만원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돌담길 사람들 김동엽 대표와 회원 12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ˑ제빵 교육과 실습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시식회 겸한 행사에서 빵, 과자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이웃 시ˑ군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사람과 조직’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으로 자력갱생이 핵심 목표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은 동일 가치와 사업적 목표를 가진 군위군민들로 구성해 그룹 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한 후 현지에서 직접 실행을 하는 조직체다. 특히 돌담길 사람들 액션그룹은 대구 골든볼연구회가 지난 3월 19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한 사과 신품종(골든볼) 묘목 1만주를 부계면 대율리의 과수원 3㏊에 심은 사과 생산물이 출하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 성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윤복)는 4월 15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오윤복 주민자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빠른시일 내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민자치회의 정성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그리고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서준한, 이하 경북농관원)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화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농업인이 피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농관원에서 피해현장 점검 후 건의하여 마련된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지역 거주 농업인이 대상이며,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산불로 인해 농지가 유실되거나 과수 등 농작물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농지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 것으로 인정하여 기본형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또한, 논에서 밀, 콩,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전략작물직불의 경우 이행점검 기간이 6월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피해지역은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점검시기를 조정하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❷ 산불 피해로 작물 파종이 늦어지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증빙서류*가 소실된 경우에도 농업경영체 등록과 등록정보 갱신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농자재 구매 영수증 및 농산물 판매 영수증(120 만원 이상)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규 신청한 농업인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4월 14일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고향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1,800만 동(한화 약 667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경상북도 호치민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권택은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과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고향 경북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국을 향한 재외도민들의 깊은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담겼다. 권택은 회장은 “TV 뉴스로 고향 산불 소식을 접했을 때 가슴이 무척 아팠으며 저를 포함한 연합회 회원들 모두는 이곳 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있다. 우리 정성이 피해지역 도민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지에서 약 150여 개의 대구·경북 출신 기업들이 함께 하는 베트남 최대 시도교민단체로 상공인 간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가정을 통해 모금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약 2천 2백만원을 4월 14일 경북도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영양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가정에 전달돼 긴급 구호와 복구지원 용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아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보호자들께서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셨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와 보호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구호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안경사협회에서도 힘을 보태왔다. (사)대한안경사협회는 4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안동, 영덕, 청송 등 산불피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여 이재민들에게 돋보기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사)대한안경사협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일상회복, 구호활동 전반을 신속하게 뒷받침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송명재 경북안경사회장은“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이번 기부가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사)대한안경사협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4일 성달표 금오회 회장을 비롯한 민웅기·이연희 부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오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사상 고취를 위해 1970년 대구·경북의 기업인 등 22명이 창립한 단체다.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매년 군부대, 경찰서, 복지시설 등지를 위문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참사, 코로나 팬데믹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보탰으며, 매년 6·25 참전유공자에게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시도민을 발굴해 격려하고, 사회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75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보훈, 사회봉사, 선행 청소년 등 10개 부문에서 517명에 대해 금오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시상금으로 1,261백만원(현재 가치 29억원 추정)을 전달했다. 성달표 회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대학교 4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준 의과대학부속병원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100여 명이 정성을 모았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학생, 교직원, 유학생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모금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본 이행기간은 20일이나 세대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점검항목은 ▴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헤드 ▴화재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등 총 6개 항목이며, 입주민 또는 관리자가 직접 점검 후 점검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세대점검 업무처리 매뉴얼’과 ‘실시 안내서’를 배포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를 직접 찾아 관련 내용을 설명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송민호 노래교실(회장 이학선)은 4월 11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5만원을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래교실 회원 7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송민호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학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즐거움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민호 노래교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문화 동호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