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및 안동지역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은 7월 9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안동시 임동면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8일 도내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기록적 폭우로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 및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이 발생했다. 박성만 의장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도로파손 및 정전 피해가 발생한 장소를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농림축산수산식품위원회)이 7월 8일 온누리상품권 농수산시장사용 확대 법안(‘전통시장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의 매출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및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한정하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아니지만 다수의 소비자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로 오인해서 혼란이 야기됐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소매상과 식당 등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되지 않아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소비자에게 상품대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결제대금으로 지불하는 사례가 증가해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상인들은 이를 거부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온누리상품권을 결제대금으로 받아 불법으로 운영되는 환전대행가맹점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현금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려왔다. 개정안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상룸권 가맹점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눙수산물도매시장까지 포함시키는 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7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안동시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규모와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수해를 입은 안동시내 지역의 곳곳의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산사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읍면 지역의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는 2014년 2,722억원에서 지난해 1조 4,888억원으로 10년 새 5.5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보면, 같은 기간, 약침은 143억원에서 1,551억원으로 무려 10.8배나 증가했다. 물리요법의 경우 83억원에서 642억원으로 7.7배, 첩약은 747억원에서 2,782억원으로 3.7배 늘었다. 한편, 한방병·의원의 교통사고 환자수가 일반 병·의원의 환자수를 역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일반 병·의원 환자수는 197만 429명으로, 한방 환자수 132만 9,836명 대비 약 64만명 많았다. 하지만 2022년 한방 환자수가 일반 병·의원 환자수를 추월하더니, 지난해는 한방 환자수가 162만 8,905명, 일반 병·의원 환자수가 145만 265명으로 한방 환자수가 18만명 가까이 많아졌다. 한방 병·의원의 교통사고 환자수 증가와 한방진료비 규모는 한방병원의 확장과도 관계가 깊다. 자동차보험을 청구하는 전체 의료기관(일반·한방 포함)은 2014년 1만 6,245개소에서 지난해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영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병근(김천)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고, 위원에는 김일수(구미), 김진엽(포항), 도기욱(예천), 박용선(포항), 박창욱(봉화), 손희권(포항), 연규식(포항), 윤철남(영양), 이형식(예천),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조용진(김천), 차주식(경산) 의원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춘우 의원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거친 재선 도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어 12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임되어, 이전에 전례가 없던 일로,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또한 ‘경상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등, 활발한 입법활동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50,155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정신 고취와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비롯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산 출신 박채아(재선, 국민의힘) 의원이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이어진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김천 출신 조용진 의원(초선, 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을 맡게 된 박채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제12대 교육위원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회 위원으로서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살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 전개로 도민의 교육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우수의정상’,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 교육위원회는 최우선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과 사회·학교가 상생하고 도민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 서겠다.’며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영천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청도, 국민의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안동2, 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 이동업(포항7,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박성만(영주2, 국민의힘) 의장과 배진석(경주1, 국민의힘), 최병준(경주3, 국민의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안원효 의정회장,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배한철 전 의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에게 박성만 의장이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는 7월 5일 오전 10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맞는 실질적 대응방안과 정책이 제시되어 의정활동에 즉시 반영할 수 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연구진에 주문했다. 이날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보영 센터장(나로심리상담연구소)은 “도내 지역별․학교급별 학교폭력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고,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변인을 찾아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 정책을 고안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의 연구과정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손희권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엽, 박채아, 조용진, 차주식, 황두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가 추진하는 이번 연구의 결과는 8월 말 마무리되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위원장인 강명구 국회의원은 7월 6일 옥계동 사무실에서 ‘국기문란 민주당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협의회 소속 시·도의원과 여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구성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재명의 검사탄핵, 삼권분립 무너진다”,“이성잃은 정치폭력 민주당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와 함께 피켓을 들며 ‘민주당발 국기문란 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무리한 검사 탄핵 시도와 일방적인 독주가 삼권분립의 균형을 무너지게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헌법을 파괴하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은 반드시 국민에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탄대회 직후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릴레이 거리홍보 1인 시위’도 함께 진행했다. 시도의원들은 한 명씩 피켓을 번갈아들고 거리로 나가, 국회 일방 독주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이번 주말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강명구 국회의원은 7월 넷째 주 토요일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주민 서비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강 의원은 “민원의 날, 찾아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월 7일 <검사탄핵 남발 민주당을 규탄>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6일 칠곡군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치면서 지난 7월 2일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 등을 수사했던 검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안을 제출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삼권분립을 위반하는 위헌적 입법 행위와 근거 없는 탄핵 추진으로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즉각 멈출 것을 강조했다. 5일부터 7일(오후 3시 기준)까지 3일간 진행된 1인 피켓 시위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 37명이 총 76회 실시하는 등 한뜻으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정희용 의원은 “민주당의 보복․방탄용 검사탄핵은 사법부를 흔들겠다는 꼼수이며, 법치를 파괴하고 헌법을 훼손하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민의힘은 민생은 뒤로한 채 오로지 국정과 수사기관 마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끝까지 맞서 싸워나가겠다.”면서, “책임 있는 여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7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 눈치만 살피며 결국 22대 국회 개원식까지 연기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강제로 종료시켰다. 무제한 토론은 국회법에 따라 종결 동의의 건 제출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 토론 종결을 선포할 수 있으며, 더이상 토론할 의원이 없거나 무제한 토론실시 중 회기가 종료된 경우에만 종결될 수 있다. 종결 동의의 건 제출 후 24시간이 지나더라도 토론하는 의원의 발언이 끝나지 않으면 토론이 종결될 수 없다는 것이 국회법에 따른 원칙이고 관례이나, 민주당 눈치 보기에 바쁜 우원식 의장은 국회법까지 마음대로 해석하며 소수당의 무제한 토론을 강제로 종료시키기에 바빴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우원식 의장의 독단적 행태는 소수당의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보장이라는 무제한 토론의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는 것이며, 의회민주주의를 망가뜨리고 파괴하는 행태일 뿐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7월 5일 논평 통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기습임명에 대해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경북도는 지난 1일 경상북도의회가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에서 정재훈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지난 5월 24일 경북도의회는 정재훈 후보자가 서울여대 재직 중 수업시간에 욕설이 들어간 성차별 발언과 학력차별, 여성 비하발언 등으로 대학측으로 부터 수업 배제와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고 기관 경영자로서 경험부족, 현직 교수로 직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점, 경북지역 현실이해 부족 등으로 ‘부적합’ 의견을 냈다고 설명한 뒤, 경북도는 인사청문회 이후 40여일 동안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다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교체 및 원 구성으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기습임명’ 하고 말았다. 이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북도의회의 판단을 무시하는 처사일 뿐만 아니라 도와 도의회가 2016년 12월 산하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이를 철저히 무시한 ‘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7월 5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원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문길 의장은 개원사에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반기 의장단이 보여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발판 삼아 후반기에도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28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지위보다는 할 일에, 권한보다는 책임에 더 집중하며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개원식에 앞서 후반기 의장단은 첫 공식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헌화·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오로지 경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포항시북구)는 5일 지속가능한 택시산업계 발전을 위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2019년 8월,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면 월 200만원의 고정급을 보장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2021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우선 시행을 시작했고, 올해 8월 20일부터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택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매출 증가 한계로 택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에서도 경영난과 기사이탈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대 전 제도 보완이 필요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성과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높은 고정급은 지속적인 근로감독이 불가능한 택시산업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았고, 일부 기사의 근무 태만 등으로 관련 노사간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주 40시간 의무화 원칙은 유지하되, 사업장별로 노사 합의 시에는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정재 의원은 “고정급 200만원을 보장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