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내달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정부 경제협력 소통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8개 시의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인들이 참석하며, 포항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재편되고 있는 세계 경제 질서와 국가 간 교류 및 협력의 분위기가 얼어붙는 상황 속에서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동북아 지방도시 간 주체적인 대응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 3개국 대표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에서는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은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중국 창춘 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 일본 후쿠야마시, 러시아 전문가인 이대식 태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유럽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덴마크의 풍력터빈 기업 등 해상풍력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에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해상풍력 터빈 제조회사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이하 베스타스)’를 찾아 포항의 해상풍력 시장 잠재력 전달하고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베스타스는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고 풍력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국내 투자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이날 방문단은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마케팅 대외협력 수석 부사장과 면담하고 베스타스의 풍력 터빈사업, 국내 투자 상황을 살펴본 후 포항의 풍력 산업 인프라와 함께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부사장은 베스타스가 한국 투자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기업을 비롯해 타워, 케이블 등 터빈 소재·부품과 관련한 국내기업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방문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동해면 인근 하천과 면민복지회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극한 강우 도시 침수 대처 훈련’을 통합해 ‘실전 대응 및 주민 대피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이며, ‘극한 강우 도시 침수 대처 훈련’은 태풍 등 집중호우와 하천 붕괴로 도시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대응하고 주민을 대피하는 훈련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훈련은 대형 태풍으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와 초기대응에 집중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관련부서를 비롯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제1해병사단, 포항 해양경찰서 외 4개의 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등 3개 민간단체가 참석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화상회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돼 상황 단계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6일 영일대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주제로 ‘2024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 행사의 하나로 개최 시기를 5월로 옮겨 진행하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장미원은 최근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을 정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장미원으로 거듭났다. 포항시는 영일대장미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월, 8월, 10월 등 3차례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으며, 한겨울에는 LED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형 장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바다장미 축제는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부스를 방문해 각종 체험과 만들기 등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하모니카 연주, 어린이 줄넘기 시범,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그린웨이 사진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장미를 매개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정부 주도로 에너지원 다각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덴마크를 방문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지역민들 간 상생 방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유럽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에너지청’을 찾아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및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덴마크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경제위기를 겪으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현재 세계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풍력산업에서는 보급률, 산업 경쟁력 등에서 세계 최고국가로 꼽히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기업이 밀집된 것은 물론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날 방문단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지역 중심 전력구조 전환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스티크 페터슨(Stig Peterson) 덴마크 에너지청 전략적파트너십 고문은 “덴마크 에너지청은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권한, 기업들과 소통하는 단일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인허가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원스톱숍 인허가를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 위치한 경북 아동 일시보호시설의 아동과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시설장 홍경애)은 경북의 시군에서 부모와 분리돼 어려운 상황에 처한 0~18세의 아동을 6개월 간 보호하고 양육, 치료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가득 사랑나눔’을 주제로 입소 아동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지역 곳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칠포1리 어버이날 마을 잔치를 찾아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렸다. 또한 종사자와 아이들이 직접 수놓은 카네이션 손수건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북 여러 시군에서 온 아동들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손 편지와 직접 만든 손수건, 카네이션 볼펜, 수세미 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이강덕 시장은 시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스승의 날을 앞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 핵심인재양성 허브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 배터리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5년간 분야별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것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 산업계 수요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심 교육, 산업계 전문가 교원을 활용한 현장밀착교육 등을 진행하며 배출 인력에 대해 채용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기술력, 혁신인재를 보유한 포항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와 반도체 산업의 특성화대학원에 모두 선정되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포스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하사절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후쿠야마 장미축제의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별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후쿠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후쿠야마 장미축제와 같은 해외자매도시의 대표 축제를 통한 우호 교류는 활발한 민간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시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979년에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 단체 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후쿠야마시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매년 대규모의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포항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오는 2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4 포항음악협회 신인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는 김신성(첼로), 김주연·김가현·전현준(피아노), 박서현(바이올린), 김원빈(테너) 등 신인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첼리스트 김신성은 계명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관현악과 재학 중으로 대구mbc교향악단 객원 단원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주연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대구청년클래식 음악제 ‘경계를 넘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피아니스트 김가현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세광음악출판사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지역에서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전현준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포항음악협회콩쿠를 대상을 비롯해 계명대, 영남대 등 다수의 대학교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꾸민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서현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 신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미래 100년의 마스터플랜 밑그림이 나왔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산업연구원은 그간 연구를 통해 산업클러스터 기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철강고도화, 디지털 융합 등 5개 산업을 도출했으며, 신산업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첨단 하이테크 허브시티로 도약할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을 통해 ‘신산업 거점 지구’와 산업과 정주여건 혁신 등 도시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형성을 통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선순환 성장 시범도시’라는 기본 방향이 정해졌다. ‘신산업 3대 거점지구’는 ▲바이오·IT 중심의 지곡밸리 ▲이차전지, 수소산업 중심의 블루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영일만밸리를 조성 비전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헝가리 데브레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1년간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 분야 국비 870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 및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사업 등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성장동력 구축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한동대학교의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우수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장비를 비롯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R&D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비 확보에 있어 우위를 선점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와 같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대학, 유관기관, 관련분야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체납차량 합동 영치, 부서별 릴레이 체납세 특별징수계획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납기 내 납부 홍보를 적극 실시해 지난 한 해 동안 6,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