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중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66%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하여 5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사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 SJ컨벤션 웨딩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학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당신은 아이들의 네비게이션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보육교직원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순 회장은 “오늘 연수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보육의 가치를 다시 느낄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정성이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성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고 있다. 여러분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 문경시청 중앙현관에서 위만1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만1리의 마을브랜드 ‘엄씨愛마을’을 비롯해 보리막장, 햅쌀포장, 보리쌀포장, 볶음콩 3종 세트, 고추 3종 세트 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선보였으며, 마실해설, 마실놀이, 마실체험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로컬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문경시 산양면에 위치한 위만1리는 2025년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중 소규모마을 기반구축:디자인단 사업(‘우마이 엄가 로컬 가치 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원의 보조금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 특화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위만1리는 2022년부터 청년회를 중심으로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자체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촌형 축제 경험을 쌓아왔고, 최근에는 주민 약 120여 명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마을디자인단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위만1리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후원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주관하는‘2025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 국제 백신 심포지엄’이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일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고위험 병원체, 인수공통감염병, 그리고 차세대 백신 개발’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열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말레이시아 열대감염병연구센터(TIDREC)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센터 소속 교수진 11명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고위험 병원체, 백신․면역 연구, 감염병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그간 바이오․백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기술 교류․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이 추진 중인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된 국제 협력의 중요한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재난 취약성 해소와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어르신119+마을’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4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운영은 의성군 전체 인구의 약 48%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고령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한 안전시스템 방안이다. 의성소방서에서는 지역 밀착형 예방활동을 통한 자율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비안면 서부1리마을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건강 및 치매 예방관리 ▲붙이는 소화패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내집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 등의 ‘건강·안전·안심’ 3대 분야 중심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1월 4일 열린‘어르신 119+마을 간담회’를 통해 사업 취지 설명,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방법 안내 등을 소방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 운영기관으로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직장인과 지역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11월 5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시민과 직장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감동과 영감을 제공해 시민과 재직자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구미시 평생학습원이 주최하고 국립금공대가 주관했으며,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콘서트 무대에는 배우 전수경과 더뮤즈 앙상블팀이 함께 올라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채로운 뮤지컬 명곡을 통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수경 배우가 무대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재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문화예술의 감동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 평생교육원 스마트시니어대학은 11월 1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시니어대학 4기 졸업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학습한 어르신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에코월드 등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경주대학교 스마트시니어대학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전통무용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양·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2023년 개설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083명에 이르며, 지난해 교육 만족도는 88.6점, 수료율은 74.2%를 기록했다. 대학은 단순한 평생교육을 넘어 강의, 실습, 사회봉사, 문화탐방을 아우르는 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경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주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과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현장’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경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한청’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백두산호랑이 ‘한청’은 2005년 5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2017년 6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송된 이후 8년간 호랑이숲에서 생활한 암컷 호랑이로 국내 최고령 호랑이였다. 국내 최고령 백두산호랑이 ‘한청’은 수년 전부터 양쪽 앞발 떨림 등 노령화 증상을 보여왔으며, 올해 5월부터 활동량과 식욕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11월 4일부터 호흡이 다소 불안정해졌고, 11월 6일 0시 22분경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며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명 원장은 그러면서 “호랑이숲에서 관리하고 있는 백두산호랑이 우리, 무궁, 태범, 한, 도 등 5마리는 현재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두산호랑이‘한청’은 후손을 따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온순한 성격과 안정적인 행동 특성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초기부터 홍보 영상, 관람객 교육 등에 자주 등장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1월
(청송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임상문)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화재 피해 시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이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계단실형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굴뚝 효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위층으로 상승하여, 방화구획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대피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피해의 크기는 우리의 작은 습관 하나로 달라질 수 있다. 바로“방화문 닫기”입니다. 방화문을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하는 습관은 그 어떤 장비나 소방시설보다도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연기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해 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이다. 하지만 다수의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방화문이 열려있는 상태로 관리되거나, 자동폐쇄장치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방화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불과 연기가 순식간에 확산되어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송소방서에서는 홍보 스티커 부착, 합동 소방훈련, 캠페인 진행 등 지속적인 안전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실질적인 생활 현장 적용과 아파트 입주민 및 다중이용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11월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소방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국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9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국민의례, 기념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3명, 행정자문위원회 4명, 소방안전협의회 3명, 민간인 4명에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 울진 군수,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말을 전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평범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11월 6일 열린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이 진정한 주체로서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끌지 못한다면, 이 사업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공동 공항이 될 수 없다”며 도정의 방향 전환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이 아니라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국가적 프로젝트임에도 중앙정부와 대구시 중심의 구조 속에서 경북의 결정권이 축소되고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반면, 통합신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돼 경북이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성군민이 감내한 희생에 대한 보상의 약속이 담긴 공동합의문 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부지와 항공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도 경북이 반복적으로 양보해 왔다”며 “이제는 도가 주도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 경북의 몫을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북의 민생경제 뿌리인 골목상권이 사실상 파탄 직전으로 하루 평균 11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폐업하고, 중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11월 6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스트 APEC전략, 저출생 극복 등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먼저, 정 의원은 지난 11월1일 APEC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진정한 APEC의 성공은 향후 추진될 후속사업이 문화,관광,경제,산업 등 각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 APEC 이후 도시 브랜드 강화 사례를 언급하며,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를 별도로 수립하고, 실행가능한 사업부터 발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저출생극복사업과 관련하여 정 의원은 “커플 매칭과 축제성 행사 중심으로 추진되는 저출생극복사업은 한계가 있다”면서, 단순한 만남지원을 넘어, 결혼·출산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육아·보육 환경 조성으로 ‘아이를 낳고 살고 싶은 경북’이라는 긍정적 인식 확산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인구 유출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정 의원은 “도내 청년정책은 간부공무원이 만든 일방적 매뉴얼에 따른 추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관련 자료 비치 여부 △비상 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과 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효율적인 과학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더불어 3단계 과학실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학교별 1차 자체 점검, 전문업체 및 과학안전지원단의 2차 점검, 그리고 하반기 교육부와의 합동 점검(3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다. 특히,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 ‘과학실 안전 연수’를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도 화학약품․전기․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톺아보기’ 도움 자료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과제인 ‘학교자율시간 운영 내실화’와 ‘AI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형 안내서로, 교원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개설(안)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AI 생성기(G-AILAB)’를 연계하여, 교사가 온무실넷(온무실.net) 내 G-AILAB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 수준에 맞는 자율시간 프로그램 설계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원의 첫 사례로, 미래형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움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 및 운영 절차 △활동‧과목 운영 계획서 및 개설(안) 예시 △학교자율시간 설계 사례, Q&A, 운영 점검표 등이 포함되며, 도내 전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중심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을 위해 공식 플랫폼 ‘질문.net’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질문.net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질문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현장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질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공책’ 활용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6,600여 건의 학생 질문공책 사례가 플랫폼에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 질문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질문.net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AI 질문생성기 4종(질문생성기 1종,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1종,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 2종)은 교사의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질문 중심 수업 실천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통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