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특별이벤트‘한복패션쇼’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는 축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농업분야 중점과제로 문경감홍사과와 문경오미자에 대한 신현국 문경시장의 선택과 집중이 문경시 농업발전의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문경시는 25년 경상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8개 사업을 공모하여 평가심사 결과, 모든 사업이 심사 통과되고 8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를 증명하게 됐다. 이번 심사평가 결과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단연 1위로 압도적인 결과이다. 특히, 문경 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사업 외 2개 사업이 평가심사를 통과하면서 26억을 확보하여, 문경사과산업이 국내 사과시장을 주도할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오미자산업분야에서도 문경 K-food산업 육성사업이 이번에 선정되면서 14억을 확보, 문경 오미자 기능성식품육성사업과 테르메 그룹이 합작해서 개척하고 있는 유럽시장의 활동 반경도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테르메 허벌리움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문경오미자청과 오미자향장 제품 론칭행사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오는 5월 13부터 5월 26까지 열리게 되면서 문경오미자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문경 감홍사과와 문경 오미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문경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윤일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자GO! 놀자GO! 웃자GO!'라는 주제로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문경상무여자축구단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한 축구공을 나눠 주는 퍼포먼스, 점촌초등학교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공연으로 김비현, 윤윤서 학생의 노래, 난타공연, 밴드공연, 댄스, 태권도 시범과 비눗방울 공연 등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로는 꽃바구니 만들기, 캔들 만들기, 119소방훈련, 어린이지문등록, 소방차 및 구급차 만들기, 와플, 솜사탕 등의 32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일한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모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과 모전공원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이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료하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준비를 했지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조금의 불만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문경시는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했다면서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을 고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경시파크골프장이 전국 동호인들이 모두 라운딩을 원할 정도로 파크골프의 성지처럼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이에 걸맞은 명품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우수선수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과감한 예산을 지원한 신 시장은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대회를 열도록 해 문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자치단체마다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많은 선수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는 신 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진 문경의 이점을 충분히 살린 대회로 만들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여.59) 선수가 차지했다. 5월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 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 원, 2위와 3위는 300만 원과 2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되어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은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ESG포럼’에서 문경시의 ESG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지자체가 ESG경영에 대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현국 시장은 포럼 연사로 초청돼 ‘케이블카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지자체 ESG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제3회 세계ESG포럼은 한국ESG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환경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장, 공사·단, 기업체,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지난 3월, 한국ESG 문화 진흥과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ESG모범기준을 마련을 통해 한국 ESG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연구단체인 한국ESG학회와 우리시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생활화가 중요하다.”라며, “ESG 경영과 탄소중립(Net-Zero) 실천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27일부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축제기간 중 절반의 일정을 지나며 반환점을 돌았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부터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까지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개막식을 포함한 첫 주말의 일정을 6만여 명의 인파 속에 마치고,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웠다. 공연이 끝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장을 누볐다. 지난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시끌벅적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문경전통찻사발을 사용해 차의 거품을 내 겨루는‘2024 전국가루차 투다 대회’는 광화문 주무대에서 대형LED와 드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날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탁월한 거품으로 차의 맛을 돋운 경북 예천 출신의 김용운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자기로의 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단체) 3개 부문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효행자 부문에서는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김지현(호계면) △김화자(점촌1동) 2명이, 장한 어버이 부문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 부양에 헌신한 △문성이(문경읍) △서영석(가은읍) △장무부(산북면) △최귀자(마성면) △백용기(점촌4동) 5명이 노인복지기여자 개인 부문에서는 효사상 고취와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정덕(영순면) △박학주(산양면) △황영조(동로면) △안춘길(점촌2동) △전영옥(점촌3동), △박정희(점촌5동) 6명이, 단체부문에서는 △농암면 종합자원봉사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효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시대에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른을 더욱 공경하고, 우리 어른들은 자녀 사랑을 실천하며 모든 세대가 더불어 행복한 문경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이 한국방문 일정 중 5월 1일 문경찻사발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MZ 젊은이들의 한국불교 명상체험 성지로 알려진 서울 홍대선원의 준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 위원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경의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축제장에서 둘러본 문경찻사발의 품격에 감탄한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은 문경의 정수를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적인 찻사발 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문경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루브르박물관의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의 방문은 문경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 위원장은 “글로벌한 시선으로 문경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루브르박물관은 국산 토종 닥나무를 활용하여 만드는 문경전통한지를 미술복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의 방문으로 문경찻사발축제는 더욱 활기를 띠며, 문경의 문화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30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문경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백승모 문경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문경시 선수단과 ‘필승’결의를 다졌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지며 문경시는 26개 종목에 563명이 출전하여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열전을 펼친다. 백승모 문경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몇 달간 밤낮으로 연습하고 노력하신 모든 선수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분들이 건강에 유념하여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호계·산양권역 활성화추진위원회는 5월 8일까지 호계면과 산양면 어르신들의 인생구술을 채록할 기록활동가인“문경마을기록단”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2024년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5월 1일부터 8일까지, 호계·산양권역 어르신 구술 채록을 담당할 문경마을기록단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가 구술 채록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4주간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자를 문경마을기록단으로 위촉하게 된다. 구술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팀별(2인 1조)로 진행하며, 활동가에게는 회당 10 ~ 15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하게 된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구술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 자료집과 영상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억 영화제 등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호계·산양 소생활권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20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회와 문경시,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도심 속 힐링 점촌점빵마켓이 4월 27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3일 열린 점촌점빵마켓 ‘꽃길만 걷자!’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점촌점빵마켓이다. 다양한 셀러존, 문경지역 특산물, 무료 어린이 공예체험, 어린이 놀이존 등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창업희망자를 위한 상품 시장성 검증도 함께 진행됨에 따라 창업희망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한 성공 창업의 발판 역할에도 기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약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와 시민문화공간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는 물론, 다양한 살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료 공예 체험과 어린이 놀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유한규 도새재생과장은 “정기적 점촌점빵마켓 개최를 통해 점촌 문화의거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청년·중장년층 창업희망자들의 테스트 장이 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점촌점빵마켓은 5월 18일 예정이며 문경의 대표특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축협은 지난 4월 29일 문경축협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종사자 28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무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제,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축산법에 의하면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6시간, 등록자는 2년에 6시간,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4시간, 축산관계시설출입차량은 4년에 4시간 보수 교육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시스템을 통해 대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상으로도 교육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 가격변동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축산업 구조개선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30일‘1388 상담․멘토지원단 사례회의’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센터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1388 멘토링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1388 상담․멘토지원단 사례회의’는 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멘티에 대한 개입 방법 및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멘토의 상담 진행 시 어려운 점을 들어보고 멘티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부터‘문경시 1388 상담․멘토지원단’활동을 하고 있는 김〇〇 선생님은“지역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진행 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전했다. 문경시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단일 종목 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33팀, 1,0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만, 일본,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 전국 최고의 대회이다. 1923년 국내 최초 여성 스포츠 대회로 창설되어 2007년(제85회)부터 경북 문경에서 대회를 유치해 18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개회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먼저 생긴 단일 종목 최고(最古)의 대회로 이렇게 유서 깊은 대회가 문경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과 기술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