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 미디어홀에서 글로벌 그래핀 선도기업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홀딩스 등 기업체와 경북경제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R&D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의 속도를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래핀 소재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포항시는 일찍이 그래핀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신소재로 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견인할 그래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포항시-그래핀스퀘어-포스코-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전략’을 수립해 포항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5개 기업을 선정하고, 14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업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업력,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핵심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은 ▲(주)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 ▲신일인텍(주)(대표 노규성) ▲㈜삼화피앤씨(대표 손경호, 손위혁) ▲주식회사 오션(대표 김길용, 김지환) ▲㈜대동(대표 이용동) 등 5개 기업이며, 최소 4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업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업체다. ㈜유니코정밀화학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며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일인텍㈜은 1984년 포항시 연일읍에 공장을 설립한 후 자리 이전 없이 꾸준히 기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제철설비 전문 기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센서 기업인 ‘(주)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포항시 최초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31일 이너센서를 비롯한 7개 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 수소전문기업은 99개가 됐다. 특히 이중 경북도에 소재한 ㈜이너센서와 ㈜햅스(구미 소재) 2곳은 모두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산업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돼 포항시가 수소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이너센서는 지난 2015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창업했으며, 반도체 MEMS(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 설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센서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NEXO 수소자동차 수소가스센서용 MEMS칩을 공급하고 있다. 급속히 증가하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수요 추이 속에서 수소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수소센서 시장은 오는 2028년 글로벌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배터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일에서도 ‘인터배터리 유럽’을 개최하며 네트워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주)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더 배터리 데이 유럽 2024, 참가자 세미나 등에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전시 참여작가 신한철, 전용환, 신미정,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 연구 확대 및 매체 활용을 모색하는 한편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영상 및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포항미술의 초석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구상주의 대표 작가 장두건의 인물화를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정 작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초헌(草軒)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 미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으며, 수상작가에게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의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1일 원종욱 재구미포항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포항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포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을 비롯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해 고향 포항으로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포항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소재 ㈜금상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원 회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민족통일협의회 부의장을 맡는 등 통일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재구미포항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향우회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을 비롯해 지진 피해 성금, 장학기금 전달 등 고향 포항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존중 언어 사용 ▲세대 차이 존중·배려 ▲사생활 침해 및 간섭하지 않기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양성평등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달 초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없애고 일하기 좋은 안전한 직장문화 만들기의 하나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양성평등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간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예방 노력과 함께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자원순환경제 거점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1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산업 활성화와 배터리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자원순환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지원, 교육·홍보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포항블루밸리에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경제의 국가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갈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공단 운영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울산광역시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3개 도시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해 해오름동맹 관련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올해 해오름동맹 핵심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상설협력기구인 사무국 설치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조직인 추진단을 설치, 3개 도시가 인력파견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팀 4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일경제권으로 성장하는 ‘친환경 첨단산업지대(벨트)’ 구축, 강·산·바다를 연계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권’ 조성,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망’ 형성 등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을 바탕으로 사무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호공원 내 스페이스워크 입구 경사로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최해곤 의원은 상습 침수지역 정비 및 통합적 도시 방재체계 구축 등 폭우와 태풍 대비를 통한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촉구했다. 양윤제 의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문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출장소 재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은주 의원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포항시의회의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펴 포항시가 나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약 50ha(15만 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있어 동해안의 바다와 함께 순백의 메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의 메밀은 지난 5월에 파종해 6월부터 만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메밀 외에 해바라기도 조성하고 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특색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하면서 도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관작물을 활용한 포항농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공해 수도권과의 정보격차 및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4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전문 입시 컨설팅 ▲개별 맞춤 학습코칭 ▲수시 대비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국 대학 수시 전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일대일 전문 입시 컨설팅과 각자의 성향에 맞는 개별 맞춤 학습 코칭으로 구성돼 사전 신청이 5일 만에 종료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5 대입 수시모집 전형 유형 분석과 합격 전략’을 주제로 종로교육 임성호 대표의 대입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학진학박람회가 대학입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승대 문화원장과 청소년, 청년, 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읍면동 만장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시민화합 퍼포먼스, 지역 출신의 포항시 홍보대사 류연주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분위기 조성의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에는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지방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창단에 기여하는 등 다수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자원봉사 분위기 활성화에 노력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의 날의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26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성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포항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방진길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포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헌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1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9일~20일 시정에 관한 질문,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 예비심사,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5일~27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28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시의회는 제315회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에 관한 질문을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