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일 16명의 지역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포항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원로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원로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올해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의 원로들은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운동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같이했다. 원로들은 에코프로가 지난해 지정된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이차전지 분야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포항을 세계적인 배터리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초격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빨리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역의 원로들이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2일 현재 7만여 명이 동참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날 원로회에서는 경제 불황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될 우려를 전달하며, 신속 집행 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년 창의·융합·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해 △7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글로컬 대학 30 포스텍 선정 △수서행 SRT 개통 등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거둔 핵심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창의적 인재들의 혁신적 사고를 융합해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시민 모두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4년 슬로건인 ‘창의, 융합,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이라는 3대 분야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포항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재적 미래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차전지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1일 개최하는 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호미곶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특히 일출시간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가용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내 의료지원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교통 근무자 총 239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한편 식품 안전을 다시 한번 살피고, 행사장 내 클린존 및 기동 청소반 운영을 통해 행사장 내 청결을 수시 점검한다. 포항시는 안전 확보와 함께 행사에 내실을 기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계묘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 10대 뉴스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시정 유공에 관한 기관 및 모범 공무원 시상을 통해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으며, 내년에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서로에게 기대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기댈곳’,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전 직원이 함께 부르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포항시 2,300여 명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포항시정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4년 슬로건으로 ‘창의·융합·혁신,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선정하고,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을 3대 목표로 시정에 매진한다는 방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남구 장흥동에서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확대를 위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수소충전·공급사업자인 코하이젠(주), 수소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주), 수소버스 전환 ESG 선도기업인 포스코 그룹 및 포항전세버스협의회 등이 참석해 포항시 최초이자 경북도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는 부지면적 3,306㎡, 건축연면적 697㎡에 충전용량 300kg/h급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로 남구 장흥동(철강로 181)에 준공됐다. 승용차용 25kg/h 충전소 대비 12배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소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포항 장흥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약 80억 원(국비 42, 민간 38)을 투입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주)가 구축 및 운영하는 경북 최대규모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준공식 후 연말까지 시설 준공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 보국을 통한 인구소멸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은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서영주 포스텍AI연구원장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도시와 대학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함께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과 디지털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혁신클러스터’를 착실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디지털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포항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혁신거점 지정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권 국장은 “디지털을 만드는 원천인 과학기술이 포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해법이기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리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과감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의 지방붕괴 저지선을 지키는 한 축인 ‘포스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해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주 포스텍AI연구원장은 “지난 9월 김성근 총장이 취임한 이후 포스텍은 ‘포스텍2.0’이라는 제2건학으로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4급 : 4명 △자치행정실장 박재관 △농업기술센터소장 정경원 △맑은물사업본부장 손정호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교육파견) 이창우 ◇ 5급 : 35명 △대변인 이상엽 △자치행정실 체육산업과장 정정득 △자치행정실 정보통신과장 유호성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포스코상생협력T/F 팀장) 문종명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김경운 △도시안전해양국 도시재생과장 이상협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장 정진철 △도시안전해양국 건축디자인과장 김석태 △도시안전해양국 해양항만과장 김영준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장 권용구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장 김영환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서승모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장 최경보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 김정현 △남구 자치행정과장 성민용 △남구 건축허가과장 김현석 △북구 자치행정과장(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오기태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박문수 △북구 세무과장 천목원 △북구 산업과장 최무형 △북구 건설교통과장 오은용 △북구 건축허가과장 박병준 △남구 동해면장 김동진 △남구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청년회의소, 남부모범운전자회,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행사지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업소 관리, 주요 일출명소 안전관리 등 부서별 대책보고가 이어졌으며, 뒤이어 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관계자들과의 협업사항 논의를 통해 행사 최종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축제인만큼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일출을 전후로 대북공연·사자성어·신년 퍼포먼스·헬기 축하비행 등 공식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밀키트 형식으로 배부되는 ‘2024 떡국나눔’ 및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로 한파를 따뜻하게 녹여줄 ‘호미곶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난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는 올 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3명의 의원 모두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총 10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개정안 133건, 예산·결산안 14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156건 등 총 3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는 31건으로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직접 발의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에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해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로 신속하게 대전환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들인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공모, 전기차 충전서비스 육성,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올 한해 28억5000만 원을 투입, 급·중·완속 충전시설 126기를 설치하며 전기충전 인프라를 다양화했다. 먼저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26억 원(국비 10, 민간투자 16)을 들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등 54개소에 급속·중속·완속 충전기 99기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 보조사업 수행기관인 휴맥스이브이와 타디스테크놀로지(피엠그로우 컨소시엄)가 주요 생활·교통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포항 이차전지 충전인프라 생태계 조성’과‘생활권내 충전 취약 지역 충전인프라 확대’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구축 또는 운영 중이며, 충전시설은 보조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전문 운영·관리한다. 앞서 지난해에도 2개 과제 지원 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13, 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신여중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시·군 건의안건 의결, 지역별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용도지역·지구 등에 대한 결정(변경) 권한 위임 제도개선(안동)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구미) △장애인고용의무제도 개선을 위한 장애인고용법 개정(영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 법규 정비(영천)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올 한해 동안 경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아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는 내년 2월에 경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경북도가 주최한 ‘2023년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산업 육성 시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 분야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포항시는 이번 시책 평가에서 과수 분야 예산확보 및 국·도비 예산 집행 실적, 공모사업(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 선정, 시 자체 사업 발굴 노력,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경북 사과 홍보 행사, 과수 농업인 연찬회 등)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경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 활력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농촌 활력 분야 평가는 농촌 활력 분야 주요 업무 추진 실적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평가를 진행하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촌 지역개발 사업 및 지방이양 사업 추진 실적, 농업 생산 기반 조성 사업 추진 실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올 한해만 7.4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이에 따른 고용인력 증가를 대비한 지역 관광·레저 활동 인프라 선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타 통과라는 겹경사를 맞은 포항시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신산업 육성 정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컨벤션센터·골프장 등 기업활동 인구의 여가생활 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업인력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자본을 활용해 국민 대표 레저 스포츠시설 골프장 확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상주인구 10만 명당 골프장 수가 0.595로 전국 평균 0.978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시는 현재 동해면과 연일읍에 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조성 후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신산업 활동 인구의 레저 수요를 충족시키고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370억 원(건설 시 5,453억 원, 운영 시 917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2,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올 한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들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포항 스페이스워크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포항시,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전국적 ‘발돋움’ △포항지진 위자료 지급 판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노력 등 사회·경제·관광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거둔 다양한 성과들이 선정됐다. 특히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 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대형 국책사업 2개를 동시에 유치한 성과가 1위를 기록했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에 지역의 역량을 모아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포스텍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선도대학으로 ‘글로컬 대학 30’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년과는 달리 내년에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영일만대교가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며 뛰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1월 30일 기재부 최상대 (전) 제2차관을 만나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설계비 반영을 건의했고, 특히 지난 4월 최 전 차관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 강의 차 포스텍을 방문했을 당시 신병 치료 중에도 직접 통화해 영일만대교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는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복귀 이후 이 시장은 곧바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광폭 행보를 보였다. 7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재부 김완섭 2차관을 만나고, 8월 7일에는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