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에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 수확 후 포장 정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했다. 고추 농사는 10월 상순~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고추를 수확한 후 잔재물 및 포장을 다음 해에 정리하는 농가들이 다소 있다. 올해는 총채벌레가 옮기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과 진딧물이 옮기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총채벌레·진딧물 등 해충과 탄저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돼 다음 해 고추 농사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열매·잎·줄기 등은 수거 후 파쇄하거나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 바뀌기 전 고추 잔재물을 제거한 포장에 퇴비를 살포하고 충분히 부숙될 수 있게 해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것도 포장 관리의 중요한 방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고추 수확과 더불어 잔재물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6일 아침,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있는 주먹밥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보호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위원장 이재욱)가 주관하고 안동경찰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3개 학교에 총 2,000여 개의 아침밥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 밝혔다. 다음 행사는 10월 30일 안동중학교, 11월 13일 길주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29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동시 누리집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178개소, 목욕업 26개소, 세탁업 89개소 총 293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3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7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30개소로 평가했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18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및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평가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공중위생업소 관리로 서비스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는 10월 17일 중앙신시장에서 장애인과 교통약자 100여 명이 모여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안동 전통시장 5일장’, ‘모두를 위한 장 보기! 휠체어 장애인도 함께!’, ‘장애인과 함께, 더 행복한 전통시장 나들이’ 등 직거래 장터를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중앙신시장 상가 구간을 돌며 진행됐다. 휠체어를 타고 참여한 시민(장애인) A 씨는 “시장을 이용할 때면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많았는데 5일마다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직거래 장터는 불안한 마음 없이 장보기도 하고 장터 구경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장애인 수는 13,237명이며, 12개의 장애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15일 안동시 탈춤공원 메인무대에서 24개 읍‧면‧동 이‧통장 및 가족, 내‧외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강성인)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행정 최일선의 봉사자로서 시정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식전 공연, 개회식, 한마음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주민자치 발표회 대상팀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의 식전공연이 이어졌고, 개회선언과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협동 공 튀기기, 파이프 릴레이 등 체육활동을 통해 이‧통장 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의를 다지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대전환을 맞이하는 안동의 중심에는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이‧통장 여러분이 있으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를 위해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 시장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 농민들이 경험하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참석자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드론 방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보조사업, 대체 작물 개발․보급 등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절실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를 함께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농민과 농협, 행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이하 안동농협),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안동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우수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매출 촉진 및 농업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의 아낌없는 지도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가양주 패키징을 위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인 이번 박람회에는 충효당, 노송정 등 11개의 종가를 비롯한 안동소주를 생산하는 9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주 및 패키징을 전시‧시음‧판매한다. 또한 버스킹공연과 콘서트, 칵테일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광객의 눈과 귀를 더욱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024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공동으로 개최해, 도내 16개 종가와 22개의 전통주 판매업체의 부스 설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와 안동시는 러시아, 베트남, 뉴질랜드의 주류 바이어와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안동소주를 포함한 경북 전통주의 대외 인식을 제고하고 세계화를 위한 유통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주 관련 전문가와 주류 유통 관계자가 참여한 안동 술 수출 간담회와 술 가이드북 제작 품평회를 개최해 전통주 문화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종가의 가양주 및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안동 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10월 19일 안동시립박물관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소리뫼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진행 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코스는 A코스(약 4.6㎞)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코스(약 2.0㎞)로 나눠서 걸을 수 있으며, 두 코스 모두 박물관을 시작으로 월영교 일원을 걸은 후 다시 돌아오게 된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식후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이수나, 하태웅 등 4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사전 접수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순금당첨 등 경품 추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안동 전통주 박람회도 10월 18일(금)에서 10월 20일(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열려 도내 전통주 홍보, 전시, 시음 등 걷기 코스에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이 참가하셔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시고 건강도 함께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사장 이윤환)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시립웅부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노후 연금 부자 되기’ 특별 강연을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립웅부도서관 1층 제3강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월급쟁이 연금 부자가 쓴 연금 이야기’의 저자이자 연금 전문가인 차경수 작가의 특별 강연으로, 세부 강의 내용은 △5층 연금 체계에 대한 이해(연금 전략) △연금 적립, 운용, 인출 전략 및 연금 세금 절세방법 △은퇴 후 40년 삶! 은퇴 설계, 연금 설계 △연령대별 연금 준비 핵심 사항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 리모델링 방법 △국민연금 반납, 추납, 선납, 조기 연금, 연기 연금 핵심 정보 △자녀 연금 부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좌의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0월24일 오후 6시까지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통해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우는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 강연을 마련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월 15일부터 4주간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백색등급(일반관리)이었던 미용업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업소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점이 개선됐는지를 확인하고 지도하는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관내 미용업소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철저한 공중위생업소 관리를 통해 관내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용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관장 공승오)은 10월 15일 경상북도 산림문화체험센터(센터장 권영제)와 숲속도서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숲속도서관에서 권영제 센터장과 공승오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독서문화진흥 및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숲속도서관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이용에 제한 없이 책을 볼 수 있는 무인 도서관으로, 시는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해 총 7개소(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안동시립박물관 야외, 단호샌드파크캠핑장, 농업기술센터, 안동댐 낙강물길공원, 권정생 동화나라, 탈춤공원)를 운영하고 있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숲속도서관 사업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이 시민 가까이에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권기창)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2024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산업 중 하나로 경상북도는 수준 높은 관광지를 개발 및 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호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숲속 산책로, 명상 공간, 요가 및 힐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즐기는 편안한 쉼터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기대수명이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로, 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평화를 제공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치유와 힐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동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해 6월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부지계획고 변경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시의회·농협·농업인단체 소통 부족 등의 사유로 연기됐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모집을 다시 시작한다. 2025년 5월 준공 예정인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운영법인 1개소를 추가 모집하며,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30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고 취소 후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를 1년간 받았으며, 조사위 결과에 따라 재공고 전 시의회와 상위 기관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또한, 준공 전 운영법인을 모집하는 사유와 현재 운영의 문제점을 시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도 가졌다. 농식품부에서도 법인 신설에 따른 준비기간(시스템구축, 중도매인 모집 등)이 상당히 소요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종료 이후 공모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세부일정을 추진토록 권고했다.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이 내년 5월로 더 이상 운영법인 선정을 미룰 수 없어 시의회와 지역농협 그리고 농업인단체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