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6월 10일 제28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위군의회는 내달 21일까지 12일간 회기를 운영하면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부대 이전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영숙 의원), ‘2024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운표 의원의 “전원마을 사업 관련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전원마을 조성 사업 관리 방안”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내실 있고 미래지향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의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일,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군위 삼국유사야구장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이우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 대구경북 28개 유소년야구팀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1~2일, 9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 지역 28개 유소년야구팀이 저학년(체리)부와 고학년(유소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야구팀 28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체리부에서는 경북 턱코치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구 SKY야구단이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유한결(턱코치), 우수 선수상은 전우진(SKY) 군이 차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대구 SKY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서울 포니야구단이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정은율(SKY), 우수 선수상은 유준서(포니) 군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개회식에서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은 “유소년 연식야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군위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야구 꿈나무들이 연식야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6월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제6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음력 5월 5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삼장군(김유신, 소정방, 이무)을 기리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다양한 단오놀이를 즐기면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다. 특히 올해 단오축제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했다. 바로 어린이 줄다리기,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행사다. 이 행사는 1,300년 전 김유신 장군이 당당한 위세를 이어받아 군민들의 화합과 군위군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이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승패가 아니라 화합과 단결, 하나 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군위군은 올해 단오제는 그 어느 해보다 선조들이 남긴 업적과 가르침을 되새기며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기원하는 축제가 될 것이며, 1,300년 전 이곳 군위, 장군리에서 피어난 삼국통일의 대업, 장수들의 위세를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위군이 군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역사는 또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화약을 제조했던 인각사, 의병을 일으킨 장사진 의병장 유적지, 그리고 대구를 수성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삼장군 단오축제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6월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린 가운데 1,000여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이날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승근 문화원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1300여년전 김유신, 소정방, 이무 삼장군이 의기투합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출정식을 했던 장군리에서 펼쳐진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에는 읍·면 주민들과 1천여명의 군민·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장에는 효령풍물단과 함께 군민·관광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올해 처음으로 군민들의 화합, 군위군의 평안과 풍요를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 선보이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의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펼쳐지면서 단오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그 외에도 군위 삼장군 단오제는 제동서원의 삼장군 향사, 창포물 머리감기, 마당극, 읍면대항 윷놀이와 팔씨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1300여년을 이어온 삼장군 단오제를 제동서원에서 이어오다가 장군리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달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주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서 군위선비춤의 김이수 회장이‘선비춤’으로 개인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경연을 펼쳤으며,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동호회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군위선비춤을 비롯한 여러 동호회가 성과를 내며 군위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위선비춤은 2016년 5월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선비춤 및 국악 활동으로 농촌마을의 문화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승범 단장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정경희 선생의 지도로 더욱 빛나는 단체로 성장했다. 김이수 회장은 “앞으로도 군위군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군위군이 대구의 문화 예술적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모든 영광은 군위생활문화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님들의 열정 덕분”이라는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 산성면(면장 권상규) 직원들이 6월 7일 농번기를 맞아 산성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전개햇다. 이날, 산성면 직원 10여명은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장춘택씨는 “인력도 없고 인건비도 많이 올라 걱정했는데, 산성면 직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더위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권상규 산성면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없는 면 지역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마리당 4만원 전액 지원하며, 동물병원 수의사가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광견병 예방접종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서비스로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등록대상 반려동물인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군위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 편입에 따라 군위군 전 지역이 동물등록 의무화 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시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 7월 1일까지 동물등록 유예기간을 두게 되었으나, 유예기간 경과 후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현행 동물보호법상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비 전액 지원사업은 동물등록 유예기간 동안 동물등록에 대한 군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실시로 반려동물 의료 취약지역의 동물등록률을 높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6월 4, 5일 이틀간 군위군 소속 7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위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이번 교육에는 7급이하 직원들로 범위를 확대하여 그간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주요사업장 및 문화·관광유적 등 지역 곳곳의 현장을 직접 다녀보고 군위군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일차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라온이야기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견학을 진행했으며, 일정 중간에는 효령면 고지바위센터에서 새로 부임한 김희석 부군수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일정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팀빌딩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직원들과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부계 사유원과 화본역 등을 현장견학하며 군위군의 관광명소를 알아보고, 청년 문화시설인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마음챙김’이라는 강의를 통해 이번 교육의 소감을 서로 말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금 7급이하 MZ세대 직원들은 앞으로 군위의 미래를 이끌어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손상웅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헌시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부친을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로 매일신문에 기고됐으며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묵념을 올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는 장곡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2회 방역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인체와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효과성이 좋은 약품을 사용하여 내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주거 밀집지역(181개소)과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다중이용시설 등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곡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관광지 및 방역 취약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모기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휴양림 내방객의 재방문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300여년을 이어 온 대구광역시 군위의 전통문화이자 대동놀이 의례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단오절인 6월 10일 펼쳐지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올려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행한데서 유래했다. 군위군이 이를 복원해 올해 6회째 열리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창포 머리감기 퍼포먼스,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윷놀이, 어르신 팔씨름대회, 마당극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지역의 예술동아리·전문공연팀 공연, 플리마켓 행사 등을 푸짐하게 담아 펼쳐진다. 또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를 봉행해 지역주민은 물론 군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29일 `2024년 장애인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를 개강 했다. 이번 강좌는 슐런 교실로 5월 29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군위군복지회관에서 군위군 거주 주민 12명이 참여한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10주년을 맞이하고,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세 ~ 69세 법정 장애인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규모 및 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분들이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활용하여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등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4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지역농협,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푸드플랜 수립배경 및 추진경과, 먹거리현황, 상위정책 및 사례분석 등 앞으로 먹거리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보고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군위군 푸드플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위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군위군 푸드플랜 종합구상을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으로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위군 맞춤형 먹거리 전략이 세워져 각 분야별 실효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4년간 국비 60억원을 포함, 85억여원을 투입하는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6월 5일, 이영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을 만났다. 군위농공단지는 약 30만㎡ 규모에 입주한 36개 기업 중 92%인 33개 기업이 가동 중일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1992년 준공되어 노후 농공단지로 지정된 만큼, 부족한 복지‧문화‧편의 시설과 낙후된 경관으로 인해 농공단지 구성원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위군에서는 군위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위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과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으로 구성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990㎡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여 농공단지 구성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들인 북카페, 건강증진실 및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소, 공유주방, 기숙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94년 준공되어 운영중인 농공단지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식당과 회의실로 활용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장판철 읍장 외 직원 7명은 6월 4일 영덕군 공무원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획은 군위군청 총무과 대외협력팀(팀장 강주현)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공무원들이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됏다. 장판철 읍장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군위군과 영덕군 간의 협력과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군위군과 영덕군 공무원들이 상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해당 금액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상호 기부 행사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도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