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0일 오는 2025년 1월 1일자 발령 4급이상 총 83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실국장급 : 9명 ▷ 정책기획관 박찬우(3급) ▷ 저출생극복본부장 직무대리 엄태현(3급) ▷ 메타AI과학국장 최혁준(3급) ▷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병곤(3급) ▷ 기후환경국장 이경곤(3급) ▷ 복지건강국장 유정근(3급) ▷ 에너지산업국장 홍석표(3급) ▷ 해양수산국장 정상원(3급) ▷ 인재개발원장 김진현(3급) ◆ 부단체장 : 3명 ▷ 영천시 부시장 이정우(3급) ▷ 상주시 부시장 오상철(3급) ▷ 울릉군 부군수 남건(4급) ◆ 과장급 : 29명 ▷ 비서실장 방주문(행정4급) ▷ 안전정책과장 최정애(행정4급) ▷ 행정지원과장 이치헌(행정4급) ▷ 새마을봉사과장 이의준(행정4급) ▷ 회계관리과장 김무현(행정4급) ▷ 인재복지과장 이승태(행정4급) ▷ 저출생대응정책과장 최순규(행정4급) ▷ 아이돌봄과장 박정은(행정4급) ▷ 지방시대정책과장 문태경(행정4급) ▷ 청년정책과장 지진태(행정4급) ▷ 기업지원과장 곽은희(행정4급) ▷ 민생경제과장 김영섭(기술4급) ▷ 교통정책과장 직무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동국산업㈜(포항), 우수상은 ㈜에이프로세미콘(구미), ㈜티씨엠에스(경산), 아진산업㈜(경산), 특별상에는 ㈜코디(김천), 로젠㈜(영천), ㈜우진산전(김천)에 수여됐다. 이날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동국산업㈜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주요 부품과 공구 등의 원소재가 되는 냉연강판 제조 사업에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니켈도금 강판의 투자를 결정하고, 1,1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투자가 이루어졌다. 동국산업(주)은 빠른 입지 확보와 원통형 배터리 채택 확대에 따라 추가 공장 증설을 검토 중으로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 및 지역 재정 확대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도-구미시와 구미국가산단에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양산을 위한 투자 MOU(600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구간(안심~하양) 철도의 개통식이 12월 20일 경산시 하양역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국회의원, 인근 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구간은 사업비 3,728억원(국비2,597 지방비1,131), 기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동쪽 종착역이었던 대구 동구 안심역부터 경산시 하양읍에 신설되는 하양역까지 8.89㎞* 구간에 3개 역**을 신설해 2019년 4월 착공 후 5년 만에 개통식을 갖고 21일부터 운행한다.(* 사업연장 8.89㎞-대구구간 : 1.9㎞, 경북도(경산)구간 : 6.99㎞, ** 신설 역-(대구1) 대구한의대병원, (경산2) 부호(경일대․호산대), 하양(대구가톨릭대)) 경북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 생활권으로 대학생 등하교 및 경산산업단지 출퇴근 등을 오직 도로 이동만 가능해 도시철도 도입이 대구와 경산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램이었다. 도시철도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사업이 계속 미뤄져 왔으나, 경북도와 대구시의 노력으로 광역철도(도시철도 연장형) 지정을 받아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북PRIDE기업을 비롯한 실라리안기업, 향토뿌리기업, 산업유산 등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PRIDE 기업은 ▴㈜뉴프라임(성주)‘포장용비닐백 제조’, ▴㈜중원산업(경산)‘자동차 부품 제조’, ▴지에이치신소재㈜(구미) ‘자동차내장재용 부직포 제조’, ▴㈜규원테크(경산) ‘펠릿보일러 제조’, ▴㈜재영텍(구미) ‘탄산리튬 제조’, ▴동산공업㈜(칠곡) ‘자동차 부품 제조’, ▴삼성파워텍㈜(김천) ‘송전맨홀 제조’로 총 7개 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PRIDE기업은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비닐백, 펠릿보일러, 송전맨홀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도약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경북을 대표하는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선정된 기업은 ▴㈜베스트모카(성주)‘면장갑류 제조’, ▴엠스푸드㈜(고령)‘식품(피자)류 제조’, ▴㈜리프타일(경산) ‘세라믹 소재 제조’, ▴㈜다니엘컴퍼니(칠곡)‘식품(커피)류 제조’, ▴㈜강훈농업회사법인(구미) ‘식품(유제품) 제조’, ▴㈜나드리푸드(영주) ‘식품(쫄면)류 제조’로 총 6개사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업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경북공항 배후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주거,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델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융복합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를 구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및 국내외 동향 분석 ▴대구경북 공항 배후지 스마트도시 비전 및 핵심 가치 설정 ▴도시개발 콘셉트에 맞춘 특화전략과 콘텐츠 제시 ▴민·관 협력 기반 사업 추진 플랫폼 마련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도시 기술·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대구경북공항과의 연계를 통한 기업 유치를 위해 교통과 물류의 효율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오는 2025년 1월 1일자 발령 3급 이하 총 172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래는 경북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이다. <2024년 12월 19일, 총 172명, 가나다順> ◆ 3급 승진: 4명 ▷농식품유통과장 박찬국 ▷저출생극복본부장 안성렬 ▷사회복지과장 이도형 ▷비서실장 엄태현 ◆ 4급 승진: 19명 ▷정책기획관실 김명제 ▷산림소득과 김재원 ▷의전홍보과장 박장호 ▷디지털메타버스과 유해복 ▷문화산업과장 이동진 ▷대외협력과장 이은정 ▷농업대전환과 정수미 ▷안전정책과 최창열 ▷투자유치단 권태남 ▷사회복지과 박철환 ▷스마트농업혁신과 정수환 ▷축산정책과 이재식 ▷산림레저관광과 임일규 ▷동물방역과 성명숙 ▷해양수산과 김상국 ▷지역개발과 권오열 ▷도로철도과 김명종 ▷회계관리과 김상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평가과장 김태분 ◆ 5급 승진: 42명 ▷행정지원과 권보창 ▷감사관실 권태섭 ▷미래첨단산업과 류 한 ▷안전정책과 박병상 ▷경제정책노동과 박상철 ▷사회복지과 박영심 ▷환동해전략기획단 박진우 ▷문화예술과 송재희 ▷민자활성화과 심일규 ▷디지털메타버스과 오혜림 ▷해양수산과 윤주현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자주 더 오래’라는 주제에 대해서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상북도는 현재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 감소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로 인해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이런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생활 인구 유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유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경북형 생활 인구 유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었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의 ‘지속가능한 생활인구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송섭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교수의 ‘지역 특화관광 콘텐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전략’의 주제 강연이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탑웨딩타운(김천)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되짚고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돌봄 사업 관계기관과 관계자*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아이돌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돌봄종사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교육기관, 경기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 *관계기관: 도·시군, 서비스 제공기관, 교육기관, 타시도 광역지원센터 등, *우수사례 발표(5개소) -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영천(‘24년 여가부 선정 최우수기관), 포항, 김천 -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 - 타지역 광역지원센터: 경기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또한, 오랜 기간 아이돌봄에 종사한 아이돌보미 한 분을 모시고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보람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아이돌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중위 소득기준별로 이용요금을 달리 부담한다. 경북도는 돌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민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에서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이철우 지사 주재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전·복지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먼저 위기 상황 속 신속한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민생 SOS 신속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예산의 조기집행과 예비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민생안정 특별대책 주요 과제들을 살펴보면 공무원 지역 식당 이용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겨울 농축산 특산품 및 우수제품 판촉 행사를 조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관광진흥기금,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을 연말과 1~2월에 집중 편성하고,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겨울관광 숙박 페스타를 통해 경북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를 활성화한다. 또 사회단체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12월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을 새로운 경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GB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을 전망하고 경북도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I, 디지털혁신, 미래자동차, 문화콘텐츠의 4개 분야 주제로 진행됐고,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前 대표가 ‘글로벌 격변기 미래 전략의 지향점–경북지역 관점의 AI피보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재편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관점에서 업의 본질을 디지털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한 분야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복잡해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지리-기술-자원의 교차점인 브릭스, 동남아와 중동의 사업 기회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주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이‘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생태계조성 방안’, 박수영 경북SW진흥본부장이‘경북 디지털혁신 활성화 방안’, 배준학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전자파융합연구실 EMx연구부장이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전망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안동역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형동,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기초지자체 단체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고속철도 완전 개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KTX-이음 운행은 20일 5시 45분 청량리발 첫차를 시작으로 청량리~안동 간은 편도9회, 왕복18회 운행하며, 안동~부전 간은 편도 3회, 왕복 6회 운행할 계획으로 경북 내륙권 지역민의 수도권과 부산·울산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선(청량리~경주)에서 유일하게 단선철도로 남아있던 도담~안동~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청량리~안동 구간에만 운행되던 KTX-이음이 중앙선 전 구간 운행하게 된다. 주목할 점은 중앙선 운행 일부 KTX가 경주에서 동해선으로 합류해 신경주역, 울산 태화강역을 지나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되는‘제2의 경부선’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는 국토 종단 철도 이동 경로 다각화를 통해 경북 내륙도시에서 수도권, 부산·울산권 등 접근성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계기가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핵심 도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의 어려움에서 지방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위원회의 11개 분과 194명의 자문위원은 분과회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과 자문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경제·산업구조 혁신, 농업대전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개발과 추진에 큰 공헌을 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경북 일등 전략 구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970년 이전 인구 1위를 자랑했던 대구·경북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 아래, 경제, 사회, 공간 3대 영역에서 12개 미래 핵심 프로젝트들을 발굴했다. 경제영역에서는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12월 19일 경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지역 상생 사업 일환으로 광역도 단위로는 경북도와 최초로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을 통해 지역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가 최대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고 세계적 행사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 맞춤형 지원 대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KB금융그룹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미 육아휴직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6개월간 1,200만 원 상당의 대체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해 출산과 양육을 돕고, 현 시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사업장 경영지원 정책 등도 추가로 마련해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연말모임, 행사 취소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식당 이용하기 캠페인과 함께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던 구내식당 휴무를 이번 주부터 주 1회(매주 수요일)에서 2회(매주 수·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식사를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등 일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도청 직원들부터 앞장선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기간은 구내식당의 운영 상황, 지역사회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일 1,300명의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건전한 소비 촉진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내식당 운영일에는 겨울철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를 제공해 지역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안동 생강, 경산 대추, 고령 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2024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 행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예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안동시와 문경시를 선정했다. 주택 행정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구미시‧경산시가,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에는 포항시, 경관디자인 분야 대상에는 김천시가 최우수에는 포항시와 칠곡군이 수상하는 등 총 9개 시군이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상을 받은 예천군에는 포상금 3백만원을 지급했다. 먼저, 시군 평가는 건축디자인 분야 중 건축행정, 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시행 후 추진 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평가 방식을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건축물 유지관리 및 전문화된 공공건축 사업 전담 조직 신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축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와 문경시는 건축물 유지관리 및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실적 우수, 그린리모델링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