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꿈나무 양성을 위한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동아일보, 채널A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에 대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이차전지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관계자와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및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차전지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터리의 역사부터 배터리 소재, 작동 원리, 배터리 밸류체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온·오프라인 강의와 현장 견학, 실험 실습으로 진행한다. 8일 포스텍 강병우, 이상민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및 기술’과 ‘이차전지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배터리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에 대한 설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제이티비(주)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롯데제이티비(주)는 이날 협약으로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으로 하는 정기적 크루즈 운항과 크루즈 연관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모항 사업을 지난해부터 재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현지 포트세일즈, 크루즈 포럼 및 관련 행사 참여, 크루즈 선사 팸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항과 영일만항을 알리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7년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와 합작해 설립된 관광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전세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4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오타루, 하코다테) 지역을 경유하는 5박6일 크루즈를 운항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주)는 영일만항은 포항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항과 경주를 잇는 관광상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한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사업자와 지원시설 집적화를 목표로 지정되며, 앞서 지난 6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 직후부터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수립하며 특화단지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선도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 기반 확립 ▲혁신역량 강화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3대 목표와 25개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포항시는 남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8만㎡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소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내 전용 인프라 구축과 R&D, 세제 혜택, 기술 개발 등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고 기업 입주와 유치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정부 보조금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포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울릉군을 찾아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축하하고, 축제 현장에서 포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5일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오징어축제에 참가해 포항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날 시는 축제장을 찾은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등 주요 관광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등 포항의 특색 있는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포항 산딸기와 영일만 친구 전통주 시식·시음 코너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포항시 홍보와 고향인 울릉군의 오징어축제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매도시 울릉군에서 열리는 오징어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양 도시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해 7월 포항시청에서 대표 축제 및 기념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파견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물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북지역 교통, 제조, 산업 등 전 분야에 초거대 AI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에 플랫폼 개발 및 확산 지원을 통해 초거대 AI 생태계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 구미시, 경산시와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11억 원 등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민원에 대해 실시간 수집, 초거대 AI기반으로 분석해 원인 추적, 예측, 자율관리 지원 등을 통해 악취 현안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창업지원 등을 통해 산·학·연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발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초거대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일 ‘폭염 및 온열질환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의 특별 지시로 열린 이날 회의는 29개 읍면동장, 공사 및 사업 현장을 운영하는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포항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에 따른 조치 사항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주일 가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폭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계도, 홍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공사 현장에 폭염 위험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도록 지침을 준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순찰대를 확대 운영하고, 재난예·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고령의 농업종사자, 배달노동자 등 홀로 일하는 사람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며 전지보국 포항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에 포스텍, RIST 등과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은 산업부가 K-배터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분야 해외 선도기관과 수요기업과의 글로벌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포스텍, RIST 등 이차전지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혁신연구기관과 미국 UC산타바바라, 인도 공과대학교, 포스코퓨처엠, 리뉴어스 등 해외 선도기관과 우수기업이 주관·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총괄기관으로 함께해 기술개발과 표준화 추진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주기 신뢰성 평가 시스템 구축 ▲저부피팽창형 미드니켈 초장수명 원천소재 개발 ▲고전도성 도전재 함량 극최소화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R&D인프라와 천혜 자연경관 등 지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민선 7기 당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에 지정되며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를 맞아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기업혁신파크까지 품으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이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견하며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치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 등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산단 활성화 등 빼어난 성과를 내며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등 포항이 주도하는 ‘배터리 시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서상욱)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4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위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하는 과수농업인 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 서상욱 회장을 비롯한 과수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진행한 과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의 화합으로 어려운 과수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 농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더욱 적극적인 정책 연구·개발로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첨단제조기술 활성화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첨단과학 기술 분야 해외기관 교류 협력을 위해 영국 출장에 나선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1일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최신 산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산업 협력을 통한 첨단제조기술 및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설립에도 참여했으며, 국내의 산·학·연 간 협업과 국책 연구개발과제 및 국제 공동과제 수행에도 기여하는 등 국내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방문에서 포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포항시는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기업 혁신성장 맞춤형 지원·육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추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폭염 집중 대응기간 운영에 따라 각 건설사업장에 대해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적극 전파하는 등 현장근로자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 열사병 예방 교육을 강화토록 하고, 물·그늘·휴식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장 책임자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근로자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 옥외작업을 중지할 경우 건설공사 공기 연장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폭염이 매우 취약한 업종이므로 건설 현장에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신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지원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부서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성공적인 추진사례로 ▲일자리분야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복지 후생비를 지원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주거분야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사업,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교육분야는 시가 주력하는 산업인 철강 및 차세대 2차전지관련 산업 인력인프라 조성 ▲복지분야는 청년고민상담소와 신규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문화분야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영국 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 컨퍼런스(EKC) 2024’에 참여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술 분야 관련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첨단 재료 및 그래핀 연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 소재 국립그래핀연구소(NGI)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맥신(MXene)을 양산 중인 나노플렉서스(Nanoplexus)를 방문해 영국 나노·소재 기술 분야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맨체스터 국립그래핀연구소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산하기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그래핀 연구소로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정부와 유럽 지방발전 기금(ERDF), 런던 왕립학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특히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대량생산을 목표로 연구하는 등 국제적으로 첨단 소재 및 그래핀 연구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노플렉서스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스핀아웃 기업으로 그래핀 기술혁신센터(GEIC)에 본사를 둔 업체로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영헌 의원은 증가하는 해파리 출현에 따른 피해상황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파리 수매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야당 소속 의원들의 참여 보장을 위한 포항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요구했으며, 김형철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선제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상백 의원은 호국 메모리얼 파크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호국영령 추모공간 마련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하고, 양윤제 의원은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류 처리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포항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한서퍼비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