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지역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4일 수성구 수성1가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는 3월4일부터 5일까지 142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이 보장됨에 따라,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 사이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선거인 명부 작성상황, 투·개표인력 교육실시, 투표안내문 발송상황 등 투·개표 전 과정을 투명하고 빈틈없이 관리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지원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음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이 국민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임했다.”며, “대구 시민들께서도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고, 특히 선거일 당일 투표소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를 적극 활용해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배달라이더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지회장 및 20여 명의 관계자가 속도경쟁으로 인해 고위험의 노동환경에 놓인 배달라이더의 권익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배달서비스 확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교통 무질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안전교육 이수 및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하며, 대구시는 취약한 플랫폼 노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배달 라이더 종사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권익향상을 위한 지원 및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라이더의 권익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배달과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배달산업 또한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플랫폼 종사자와 배달 라이더는 보편적인 일자리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와 달리 아직 구조적, 제도적인 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3월 2일부터 주 6일 정상여업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야시장의 정상 영업 재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야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문 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부활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서문가요제와 작년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댄스 열풍을 재연하는 스트릿 댄스 배틀 등 시즌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칠성 야시장은 신설 공연무대에서 매월 길거리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무대가 될 버스킹 대회를 개최하고,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새겨줄 AI 포토존 및 맥주 동호인을 위한 야맥수제맥주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칠성 야시장 주변으로는 야간경관조명 및 신천변 스탠드형 계단과 수변을 거닐 수 있는 돌 징검다리 설치로 신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아내고,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이 있는 전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지속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야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골홀에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라는 주제로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한,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학생 방역인턴 200여 명을 구·군 보건소 등에 선발·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방역인턴은 일선 방역 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를 위해 일반관리군 확진자 관리, 격리해제 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존 보건소 방역 인력은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보건소 방역인력이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방역인턴 배치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확진자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보건·의료 및 간호계열 대학생(졸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긴급히 모집했고, 그 결과 총 130명의 대학생이 신청했으며, 부족한 방역 인턴 70여 명은 2차 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했다. 또, 지난 2월 9일 대구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건․간호계열 대학생 200여 명을 방역 현장에 투입했으며, 이번 대학생 방역 인턴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3일 대구지방법원의 청소년 방역패스,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에 즉시항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월 24일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 및 60세 미만의 식당·카페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이번 결정과 관련, 전국 확진자 수가 17만 명을 넘었고, 지역 내 확진자도 6천 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때까지는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을 제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가 즉시항고를 하기 위해서는 결정문 송달일 2월 23일로부터 3일 이내에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을 제출하고, 법무부의 지휘에 따라 7일(3월 2일)이내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100% 대면으로 정상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00% 대면으로 진행키로 결정했으나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돼,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집행위원회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및 43개 조직위원사가 참석해 다시 한번 100% 대면으로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세계 각국이 방역규제 및 입국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인데다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오는 5월 행사 기간 해외 입국자의 격리 조치가 완전 해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으나,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총회에 참가하는 해외 입국자에 한해 격리면제 절차를 거쳐 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에서는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100% 대면 진행으로 결정돼 기쁘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개최되는 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행사가 우리 대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부터 도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 수거료 및 보관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12월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수거 관련 규정을 명시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조례’ 개정 이후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가졌다. 수거 대상은 보도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보차도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13개 중점관리 구역과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대상으로 1시간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거 대상에 해당된다. 1대당 수거료 8,000원과 보관 장소에 따라 보관료 1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과태료도 1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 차례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거치대 설치,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으나, 무단방치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3월 달을 무단방치 개인형이동장치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시, 구·군 합동수거반을 운영해 시민이 불편을 느껴 민원 신고 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 폭행사건, 법인 기본재산 매각,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진 청암재단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밝혔다.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대구시, 동구청 및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2021년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후원금 용도 외 사용, 기본재산 매각 관련 의혹을 중점으로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거주시설(천혜요양원 및 청구재활원) 이용인에 대한 폭행, 치료소홀 등 인권침해 의혹을 중점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 조사 범위는 2017년1월 ~ 2021년10월까지의 사용내역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점검결과, 용도 외 사용 의혹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사용용도를 지정하지 아니한 후원금(비지정후원금) 중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사무비 사용기준을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됐으며, 법인의 기본재산 매각의혹에 대한 점검결과, 매각대금 쪼개기 등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집합건축물은 재건축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2월 22일부터 사용 개시된다. 총 사업비 212억 원(시비)으로 출입구 2개 신설, 엘리베이터 2대·에스컬레이터 4대 추가 설치, 죽전역 동편과 서편 연결 지하통로를 신설해, 기존 동쪽 4개 출입구 외에 서쪽 2개가 추가돼 총 6개로 늘어났다. 이번 출입구 건설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착공 이후 코로나19 사태 초기 건설현장 인력수급 애로와 그 후 철근수급 불안정, 지역 레미콘운송조합 파업으로 인한 레미콘수급 애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당초 준공 일정(2020년 9월)보다 사업완료가 지연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공사 장기화로 공사현장 주변에 통행불편이 불가피했는데, 이를 감내해 주신 주변 주민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2일 신설 서편 출입구 사용개시에 맞추어 기존의 2호선 죽전역 출입구 번호가 새로 변경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출입구 번호가 변경되는 데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죽전네거리 네 방향에 안내현수막 게첨, 네거리 인근 업소들에 ‘서편 출입구 사용개시 및 기존 출입구 번호 변경’을 알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시에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하면 방역·의료체계 붕괴 및 필수사회기능 저하 등 위기상황 초래 우려가 있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한다. 운영시간 제한은 1·2·3그룹 및 기타 모두 22시까지로 연장 조정한다. 또, 출입자 명부(QR체크, 안심콜, 수기출입명부)는 잠정 중단이 되나, 방역패스 시설의(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경우 접종여부 확인 편의성을 위한 QR서비스(출입자정보수집용이 아닌)는 계속 제공한다. 한편,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의 준비 등을 감안해 시행일을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방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3월말 경 삼덕네거리에 위치한 소석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대구문화재단 청사로 사용 중인 구)대구상업고등학교 본관건물은 향후 보수공사를 거쳐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은 재단을 방문하는 예술인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소석 빌딩을 사옥 이전지로 결정했다. 재단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2기 신경영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별 업무 효율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며, 문화정책개발과 지속가능경영, 예술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시민문화향유, 예술인 복지 강화 등 기능별로 조직을 배치하여 분산형 협치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술지원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사옥 이전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기능별 역량을 집중하여 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는 시정혁신·산업구조혁신·공간혁신의 3대 방향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문화 혁신의 주요 사례로 지자체 최초 ‘음성자동 받아쓰기 시스템’ 및 선제적 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분석예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 운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 복잡한 자료의 수집 및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재난정보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로 평가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구시민원탁회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청년정책네트워크사업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정책화 성과를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바라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합의에 기반해 정치권에서 철석같이 약속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최근 극소수 경북지역 국회의원의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군위의 대구시 편입 법안을 가로막고 있다. 이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며, 대구경북 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미래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대구경북의 미래를 망치는 어처구니없는 처사이다.”며, “끝내 자신들의 소리(小利)에 집착해 억지를 굽히지 않고, 통합신공항 건설의 앞길에 지장이 생긴다면, 시·도민들로부터 커다란 지탄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안 통과를 위해 긴박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만나 설득과 호소를 하겠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정치권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과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 시·도당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