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년 2개월의 긴 시간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며, “정말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의연하고 성숙한 시민정신과 시민문화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어서 시민들께 참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4월 18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시민들이 불편하고 분위기 반전을 저해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잔재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그동안 선별진료소, 보건소, 병원, 생활치료센터, 환자 수송 등 각 분야에서 고생하신 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항을 국정과제화하기 위해 실·국별로 중앙부처와 지역균형발전특위를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별도의 TF까지 구성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며,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봐 달라.”고 주문하면서, “2022세계가스총회가 한 달여 남은 만큼 외국 손님들이 인천공항 도착 후 귀국 시까지 불편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새 정부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대전시는 협의회를 대표해 지난 3월 24일 인수위에 무임손실 보전을 요청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 대통령 지시로 도입돼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동 및 여가‧관광 활성화, 건강증진 등 광범위한 사회적 편익에 기여했다. 그러나, 노인인구 급증과 수년간 지속된 요금동결,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도시철도 적자가 2021년 당기 순손실 1조 6천억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협의회는 그간 정부와 국회에 무임손실 보전을 수차례 건의했고, 2021년에는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원회 법안소위까지 올라갔지만, 국토교통부의 공익서비스비용(PSO) 연구용역 이후로 개정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어 도시철도 재정난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하중도의 새 이름으로 시민들의 공모 결과 ‘금호꽃섬’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556건)해 전문가평가 및 시민선호도(1차 1,511명, 2차 4,701명)를 조사한 결과 하중도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하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금호꽃섬’을 하중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 북구 노곡동 소재 하중도는 통일된 고유명칭 없이 하천의 중간에 생긴 섬을 일컫는 ‘하중도’와, 과거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로 사용 시 부르던 ‘노곡섬뜰’, ‘노곡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려 왔다. 대구시는 부족한 주차장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진·출입로, 보도교 설치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고 하중도 관광 명소화 사업에 걸맞은 금호강 하중도 새 이름을 짓기로 했다. ‘금호꽃섬’은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비롯한 형형색색의 야생화 등 4계절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꽃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사계절 명소화 사업(계절 초화원, 이벤트광장, 지방정원 조성) 등의 특색이 가장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중도 명칭 선정(안)은 행정예고를 4월 26일까지 실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인원제한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대부분을 해제한다. 하지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영화관 등의 실내 취식 금지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해제된다. 또,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및 손 씻기, 환기·소독 등 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국민 생활방역 수칙(권고)은 유지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연한 감소세 진입, 안정적인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현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 방역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감소세가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하나, 봄 행락철 및 신규변이 발생 등 방역 위협 요소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 마스크착용, 사적모임 최소화 등 기본 방역 수칙은 계속 준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학교 급식소의 조리기구 831건에 대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77개교의 급식기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의 조리기구 831건에 대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규격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조리기구 831건 모두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과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19년 723건, 2020년 748건, 2021년 896건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과 같아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에서는 동시에 다수에게 급식이 제공돼 식중독이 대규모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취약 요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 전역의 지형과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구3차원지도’ 플랫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구 3차원 지도’는 2018년 전국 지역 자치단체 최초로 자동화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모든 건물들을 입체로 재현하기 때문에 평면이 아닌 입체로 마치 공중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대구시 구석구석의 도시 공간을 3차원 지도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건물 어디서든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의 가시 영역 표시, 1인칭 시점 조망권 분석 등의 경관 분석이 가능하며 표고·면적·경사도 등 3차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바로 대중교통과의 융합으로 도시철도 3개 노선과 대구시 전 지역의 버스노선을 3차원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노선 정보와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가상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권, 앞산권, 팔공산권 등 5개의 권역별 코스와 도심순환관광, 중구 골목투어 등의 주요 관광코스를 가상투어로 대구의 명소를 한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국면에 흔들리지 않는 의연한 시정 추진과 민선 8기 시정 업무 이양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4월 11일 오전 9시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거 국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윤석열 당선인께서 공약하셨던 부분들의 국정과제 반영,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등 한치의 흔들림 없는 의연한 시정추진”을 주문했다. 또, “오는 6월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성·운영되므로, 민선 8기 시정이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와 업무 이양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 확대간부회의는 2020년 1월 17일 대면 개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돼 일상회복 시대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가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 폭염대비 캐노피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여름 동대구역 광장에는 철도이용객들이 폭염과 강우를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임시로 몽골텐트를 설치했으나, 미관 저해 등으로 영구적인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2020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캐노피 설치 공사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길이 43m, 높이 6m의 규모로 2021년 10월 5일 공사 착공해 2022년 4월 2일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캐노피는 철도 이용객에게 양질의 보행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축, 미술, 조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동대구역 광장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광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대구역 광장 디자인 캐노피 설치로 폭염에 대비한 시민안전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는 대구, 동대구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를 매월 1,000억 원 발행한도를 없애고,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하고, 개인별 충전한도를 현재의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2월 18일 시민·사회·상공인 단체, 언론, 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민 1,061명을 대상으로 대구행복페이 개선책의 핵심사항인 개인별 월간 충전한도 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매월 1,000억 원씩 한정 발행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하고, 개인별 충전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 조정키로 결정했다. 1인당 충전한도가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되면, 현재 월 20만 명 정도가 충전할 수 있던 것을 13만 명 늘어난 33만 명 정도가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월 발행액을 1,000억 원으로 제한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함으로써 연중 개인별 소비패턴과 이용형태에 따라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자랑스러운 대구를 목표로 4대 분야 25개 추진과제를 5일 발표했다. 첫째,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적발 위주 감사에서 적극행정 지원 및 문제해결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정 성과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감사결과 현지처분을 확대(現13.5% → 50%까지)하고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을 강화하며 정책감사를 도입한다. 또, ‘갑질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기반 구축과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 제도 운영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부패취약 분야 점검·보완 분야에서는 일상 속 3대 취약분야인 초과근무수당, 출장여비, 업무추진비 집행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市 본청 팀장(5급)부터 초과근무수당 상한제(現월 67시간 → 40시간)를 시행하고, 또, 실·국 렌트차량 확대 및 업무용 택시 이용 활성화 및 출장여비 및 법인카드 부정집행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셋째, 반부패·청렴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4급 이상 공무원 대상으로 청렴다짐 서약을 제출받고 5급 이상 공무원에게는 PC 바탕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청렴다짐 이미지를 배포해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잡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 해평취수장의 대구・경북 공동이용’ 이행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일 평균 30만 톤을 추가 취수하여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하고, 상수원 보호를 위한 구미시의 토지이용 제한 확대는 없으며, 구미시에 용수를 최우선 공급하는 등 구미시민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구미 지역의 상생발전사업을 위해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또, 협정서에 포함된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은 환경부・수자원공사는 구미시에 매년 100억 원의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고, 구미 국가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해평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사업 협력 및 하수처리장 개선・증설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협정 체결 직후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에 협력・지원하며, 구미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4일 아침 출근시간 대구시와 소속 사업소뿐만이 아니라 8개 구·군, 4개 공사·공단, 14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주무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과 공무원 노조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세대공감 3대 관행 근절을 위해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 등으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 및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또, 업무용 행정포털에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팝업창을 띄우고 각종 청렴영상과 청렴송을 송출하며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업무용 PC 바탕화면에 청렴 다짐글을 설정하는 등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청렴하Day 캠페인은 간부공무원이 앞장서는 새로운 방식의 청렴 캠페인으로 청렴이 공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촉매재 역할을 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적모임 8명에서 10명으로, 영업시간은 23시에서 24시까지로 일부 완화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일시에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감소세 전환단계에서 증가세로 반등해 정점 유지 기간이 늘어나거나, 정점 규모가 높아질 가능성을 고려해 현 거리두기 조치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외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진자 증가 및 정점구간 지속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1일 오후 2시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에서 대구도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서관은 2015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으로 결정됐으며 2016년 국비 지원을 위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고 2017년 건축설계공모, 2018년 도서관 명칭 시민공모를 통해 ‘대구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캠프워커로 단절돼 있던 도시조직을 연계하고 ‘소통하는 풍경’을 의미하는 ‘온, 景’의 개념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지식정보 창고의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문화를 생산하는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2019년에는 미군 반환부지에 대한 환경오염 이슈로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정화작업을 위해 사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4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9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8,050㎡, 건축연면적 14,9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공간과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로에너지인증 건축물로 건축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동보존서고, 사서교육장, 동아리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하중도를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금호강 하중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개소,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개소를 작년 연말까지 설치해 사통팔달 접근로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신천대로 진·출입로를 통한 원활한 주차장 이용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쉽게 하중도 꽃단지를 볼 수 있게 됐다. 또, 금호강 남편 둔치의 다목적광장을 리뉴얼해 올해부터 물놀이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봄·가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최대 990면으로 확충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월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참가규모 90개국, 500기관, 참가자 12,000명) 기간에 맞추어 금호강 하중도에 청보리와 초화류 등으로 꽃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