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이용업소 73개소와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우수, 일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이 별도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 모범업소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법정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최근 2년 이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권81~85가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자치통감’은 중국 북송의 사마광(1019-1086)이 중국 주(周) 위열왕 23년(기원전 403)부터 후주(後周) 세종 6년(959)까지의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편년체로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로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통치 자료로서 중시된 책이다. 세종은 경복궁 사정전에서 명신(名臣)과 학자들의 훈의(訓義)와 교감(校勘)을 거쳐 ‘자치통감’의 편찬을 완료하고 1436년(세종 18)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행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자치통감’은 완질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자치통감’은 세종조 당시 편찬된 총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이며, 진기(晉紀) 권3~7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권차는 현재까지 확인된 적 없는 유일본으로 초주갑인자 판본을 보완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자치통감’ 일부는 후대에 권차를 나누어 작은 분량으로 제본된 것도 있으나, 영남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에서 5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 회원 10여 명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6월 25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3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하양 1개소, 진량 2개소, 자인 1개소, 동 지역 3개소)로 운영 약국을 확대했으며, 운영시간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3개소,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4개소로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시간적·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경산시는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을 현실화하여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등 늦은 밤 고생하시는 운영 약사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운영시간 다양화와 약국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더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추가 운영 약국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개선,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범)는 6월 25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영양가득 간편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 4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며, 간편국(죽) 4종, 라면, 김 세트, 두유, 과일 2종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품패키지를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돌봄과 함께 이루어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간편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정 구천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영양가득 간편식품지원 ▲영양듬뿍 반찬나눔 ▲어르신 보행보조기 실버카 지원사업 ▲구천면행복나눔창고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8월 26일까지 10회(30시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컴퓨터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컴퓨터 자격증반’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컴퓨터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정보화 사회에 적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에 대한 실질적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태도 형성 및 자신의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경숙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컴퓨터 자격증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의 성취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으로 성장 및 성공적인 사회 진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054-674-1318)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6월 25일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공동으로 ‘제1회 구미 중소기업–서울대학교-GERI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 연계 플랫폼으로 기획되어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구미지역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실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지역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온 산업도시로,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전환과 스마트 제조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력과 연구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서울대학교는 기계, 에너지, 로보틱스, AI 등 차세대 산업의 중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거점이다. 이러한 첨단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에 직접 연결하고, 기술이전·공동연구·사업화 등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육상단이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정선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육상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자 10,000m 단체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팀워크의 진가를 보여줬고, 현소용 선수는 여자 10,000m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여자 U-20 부문에서는 서수민 선수가 10,000m 1위, 5,000m 3위에 올라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고, 남자 장거리 종목에서도 나현영 선수가 10,000m 1위, 5,000m 2위를 차지해 팀 성과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육상단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번 쾌거를 선수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 방선향 팀장은 이달말 정년퇴임을 맞아 6월 2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한 일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탁은 방선향 팀장이 군위군가족센터에서 그동안 근무하면서 받은 군위군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에 대한 작은 감사의 뜻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학생들의 학업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뜻에 대해 감사하며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6월 25일부터 고독사 위험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향기로운 건강생활’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마음이 우울했는데, 향기를 맡으며 이런 시간을 보내니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위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들이 향기로운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인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안부확인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현대싱크 윤남희 대표가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6월 25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는 1월 1일 기준 도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 5건 이상을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1억 원, 개인은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납부 실적과 지방재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또한, 상주시는 올해 경북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함창읍 허호 씨, 사벌국면 정용준 씨, 신흥동 박창수 씨에게도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예우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상주 특산품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식품 기업들이 참가하여 총 8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식품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삼둥이농장과 삼백농산 풍경원이 2동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동결건조배칩, 사과즙을 비롯하여, 산양삼, 조청 등 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전시하여 각각 홍보 및 판매하며, ‘상주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도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쇼핑몰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부산국제식품대전을 통해 상주 지역의 우수한 식품들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상주시를 대표하는 맛있는 특산품들을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정유수)은 6월 26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을 선정해 주택을 신축·보수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최점배님은 6·25 참전용사로 전쟁 후 10년간 군복무를 하였으며, 경제적 어려움 및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한 육군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 덕분에 현재 우리 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제50보병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점배님은 “6·25 같은 비극적인 전쟁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데,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4일 안동시청 본관 2층 융합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장기 입원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적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제도 개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사업 목적, 대상자 선정 기준, 서비스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장기 입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의료급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실무자들의 건의도 함께 수렴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 간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산불피해주민 돕기 자선 트롯 공연’이 6월 29일 오후 6시,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춘음악단(대표 정태섭)이 주관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상도, 김용임, 채윤, 김용필, 이애란, 풍금이 출연해 따뜻한 마음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들은 공연 수익금 전액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연에 앞서 가수 나상도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의 선한 영향력 또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음악단 정태섭 대표는 “이번 자선공연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