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극한호우 등 산사태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어 산사태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책자 1,000부를 읍·면, 취약지역 주민,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에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30개소, 대피장소 70개소의 위치 안내 및 산사태 관련 국민행동요령 삽화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수록했으며, 대피 시 필요한 생존 가방 체크리스트등 군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됐다. 또한, 지역 내 산사태 대피소 70개소에는 대피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수기 점검 및 재난대응 매뉴얼 현행화, 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사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본 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태풍 또는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대피장소의 위치를 파악하여, 상황 발생 시 자발적인 사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21일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당신이 목숨과 바꾼 생명 같은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보냅니다.” 6·25 전쟁 당시 한 마을을 지키다 전사하고 70여 년 만에 유해가 발굴된 국군 장병을 위해 주민들이 유가족에게 농산물을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들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주민들이다. 응추리 주민들은 6월 20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사리, 참기름, 마늘, 쌀, 감자 등의 농산물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고 김희정 육군 중위의 유가족에게 보냈다. 마을 앞산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김 중위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 중위는 백선엽 장군이 지휘했던 육군 제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장교로 임관하고 보름 만에 가산면 응추리 야산에서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단은 2022년 9월 김 중위의 유해를 찾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지난달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지난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이종록 응추리 이장이 마을 앞산에서 전사한 김 중위의 안타까운 사연을 주민들에게 전파하며 고인을 추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장과 주민들은 논의 끝에 간소한 추모식을 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8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중대재해 및 산재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법 적용대상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 소속 공무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월부터 90일간 실시한 칠곡군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컨설팅의 결과 보고도 함께 했다. 이날 강의는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가 맡아 ▲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적용사례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결과보고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하여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임휘승 칠곡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있어 각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군청 종사자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사업장,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안전도시 칠곡군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다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4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부동산 중개업무의 전문성 함양 및 불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 대상 연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집합교육으로 칠곡, 군위, 고령, 성주 권역 공인중개사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및 칠곡군지회와 함께 칠곡군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에서는 주요 불법중개 행위 사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등 사례중심 교육과 최근 개정 법령 및 세법 관련 등 법령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칠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중개관련 불법 행정처분 사례 및 지침 전달 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지난 5월 경상북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지도점검 사항 중 불법 컨설팅 금지, 임대차 거래시 확정일자, 세금체납 여부 고지 유무 중개대상 확인·설명서 명기 등 주요 사항을 공유햇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군 차원에서도 각종 중개거래 사고 예방 및 중개거래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칠곡군수는 6월 18일,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렇듯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8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6월 15~16일까지 (양일간) 칠곡군 관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와 국립칠곡숲체원이 함께 연계해 숲 산책, 공예, 부부 얼굴 그리기 및 요가 등의 활동을 하면서 태아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예비부모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비오는 숲이 운치있었고 건강한 태교가 되는 기분이었다”, “참여 임산부들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 위원회(회장 박은화)는 6월 15일 회원 12명이 동참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칠곡군 왜관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원 식당에서 모여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은 물론 권만구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이 기증한 쌀을 전달했다. 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건강 등의 안부를 물으며 애정 어린 관심과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은화 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 위원장은“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앞으로도 칠곡군의 가치를 높이는 3GO 운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라이온스클럽(회장 지준일)은 6월 16일 북삼라이온스클럽 창립 26주년 및 경북 7지역 위원장 취임식을 맞이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교정의자 36개, 폴딩박스 72개(300만원 상당)를 북삼읍(읍장 윤지영)에 기탁했다. 한편 북삼라이온스클럽 지준일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라이온스의 작은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전국 최초로 랩 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경북 칠곡군 무료 급식소‘칠곡사랑의 집’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은 물론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랩을 가르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빠른 음악에 맞춰 랩을 하기 위해 급식소를 찾았다는 어르신이 있을 정도로 지난 4월부터 칠곡사랑의 집에서 운용하는 랩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 어르신 힙합을 도입한 칠곡사랑의 집의 풍경은 전국의 어느 무료 급식소와는 사뭇 다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이면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두 자리에 앉는다. 이때부터 빠른 비트의 음악이 깔리고 급식소를 이용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가운데 젊은 시절 춤으로 이름을 날렸던 어르신이 앞으로 나와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어르신들은 머리 위로 손을 올리며“헤이 요!”를 외치고 세월의 시계를 50년 전으로 거꾸로 되돌려 놓는다. 5분에 걸쳐 어르신들이 랩을 하면서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본격적인 배식이 이어진다. 어르신들과 함께 70대 중반의 한 노숙인도 랩을 적극적으로 하며 젊은 날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 칠곡사랑의집에서 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생 극복은 장난감도서관이 앞장서겠습니다.” 경북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협의회는 6월 13~14일까지 양일간 정원희(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회장을 비롯해 이은영(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부회장, 김명신(칠곡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사무국장 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난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경북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운영 경험 등의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다. 또“안전한 장난감 선택요령 및 인증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전문가의 특강과 관계기관 방문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장난감도서관의 경제적 가치와 유용성을 홍보하고 이용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정원회 회장은“합계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며, “영유아 장난감 대여시설인 장난감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가 절감돼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더위에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땀 흘리며 노래하는 초등학생과 감격에 겨워 눈물 흘린 노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 대교초 합창단은 6월 15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대에서 열린‘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에서 합창으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날 대교초 행복합창단 소속 학생 35명은 10여 분간에 걸쳐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학생들은 무대로 내려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와 참전용사의 손을 잡고 노래했다. 한 남학생이 내빈석에서 노래를 듣던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앞으로 다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목청 높여 노래를 불렀다. 이에 박덕용 회장은 학생이 너무나 고맙고 기특해 흐뭇한 표정으로 눈을 맞추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학생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노래하자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아주며 격려했다. 박익성 대교초 행복합창단 지도교사는“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가 깊게 각인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덕용 회장은“손주뻘 같은 학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1,779건에 61억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ARS(1422-11)로 납부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후 궁금한 사항은 전용콜센터(1661-6669)에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의 귀중한 재원인 자동차세의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면서 “납세자의 지방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세무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6월 12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첫 타운홀미팅 ‘청춘블라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세대별로 초청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고자 ‘타운홀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청춘블라썸’은 첫 번째 타운홀미팅으로 근로자, CEO,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30명을 초청하여 결혼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출산 장려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격식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참여청년은 “비혼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더 나은 칠곡군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미래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로 청년들의 결혼 기피·저출산 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2일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공무원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주요정책’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기후환경사진 20점의 전시를 병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육 참여자에게 ‘eco칠곡’ 와펜을 전달하여, 친환경 생활문화와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과제로, 공직자들이 먼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